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예배 위에 영광으로 임하셔서 우리 모두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예배 되게 하시옵소서. 코로나 펜데믹의 엄청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에 귀 기울이며 믿음을 잃지 않고 오늘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온 마음을 다 해 드리는 예배에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진리의 성령님. 오늘 예배에 역사하셔서 저희 온 마음과 생각을 주만 바라보게 하시고 온 예배를 통해 세상 삶 가운데 지쳤지만 올 한 해를 달려온 우리의 영과 육이 회복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한 해를 "90일의 기적" 새벽예배와 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에 고난 가운데서도 도전하시는 대로 소망해 복음을 굳게 잡고 달리기를 결단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해를 돌아보면 때때로 우리 스스로의 지식과 정과 뜻에 의존하여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였음을 이 시간 자복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고난에 지친 공동체 식구들과 환우들 재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의 여러 모양의 고난 가운데서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게 지켜 주시고 특별히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한 환우들을 위해 공동체 식구들과 가족, 친지들의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음성에 전심으로 귀 기울이게 하시어 특별히 허락하신 믿음의 공동체에 부어 주신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회복의 영을 이 시간 마음껏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비전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가지 세상 가운데 어지러운 혼란의 현상 가운데서도 올 한해 내내 우리를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고 도전하시며 인도하시는 말씀으로 허리를 동여매고 달려가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로 인해 광야에 물을 내시고 사막에 길을 내시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걸어가는 하나님의 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한 해를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으로 결단하는 시간. 길과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더욱 더 깊게 알아가는 "작은 예수 40일 새벽기도"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기도회를 통하여 한 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체험하는 기적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열방을 품고 땅 끝까지 나아가 그곳 거민들을 품고 코로나에 위험과 외로움과 생명의 위협까지도 인내하는 귀한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시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콩고민주공화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달초 반군에 의해 무고한 많은 민간인들이 살해 되었는데 하나님 콩고민주공화국을 긍휼히 여기시고 교회가 환난 당한 자들을 찾아가 피난처와 요새 되심을 전하게 하옵소서. 선교사님들이 전파하는 주님의 사랑과 평화와 생명의 노래가 그곳 온 땅에 울려 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주님. 북경 온누리 교회를 전심으로 섬기시다가 귀국하신 우리 강부호 목사님께서 하늘에 말씀을 선포할 때에 성령의 권능을 더해 주셔서 상한 영혼과 심령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우리 모두가 은혜로 충만하여 성령의 단비를 맞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유아세례 순서에도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세례받는 유아들과 부모님, 증거하는 모든 선배님들의 마음에 주님의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준비한 귀한 지체들의 섬김을 축복해 주시고 특별히 오늘 예배를 특송으로 섬기는 CRUX와 천사들의 음성과 하늘의 음악을 드리는 주기쁨 찬양사역팀과 챔버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늘 복 주시고 지켜 주시고 은혜와 평강으로 함께 하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