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정차장
동래 정차장은 부산의 전차 시스템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부산의 전차는 노면전차와 교외전차가 동시에 운영되었는데, 교외전차는 도로의 중심부에 궤도가 있는 노면전차와는 달리 도로와 떨어진 곳에 독립적인 선로를 구축한 형태였다.
부산에서 운영되었던 교외전차는 동래지역으로 운행하는 동래선이 있었으며, 이 곳은 당시 부산의 외곽지역으로 輕便鐵道가 1909년 12월 1일부터 최초에 운행 되었다가, 1915년 11월 1일부터 전차로 교체 되었기 때문에 교외전차가 되었다.
동래선 전차는 1952년 미국서 중고차량 도입 후 부터, 1968년 운행 중단할 때까지 노란색바탕의 행선표 3번을 전차 앞뒤에 부착하고 있었다
정차장은 매표소와 대합실을 갖춘 정류장 건물과, 건물 앞에는 상하행선 승강장이 설치된 기차역 형태의 전차역이었다.
하지만 동래역 정차장은 결국 철거되어 도로에 편입되게 되었다.
정차장 주변은 연근밭과 미나리밭이 있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남서쪽에는 동래변전소가 위치해 있었다. 驛舍 밖의 도로를 건너면 동래경찰서가 있었으며, 북동쪽으로는 임진왜란의 격전지인 동래성의 남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어릴 때 기억을 되살려 보면 서문구 정차장에서 명륜로 서쪽으로 약 20m 간격에서 지금의 삼성로 앞쪽을 선로로 하여 명륜로와 나란히 전차는 달려 간 듯하다.
전차동래역터
(電車東萊驛터)
1909. 6. 29 부산의 전차사업(電車事業)이 시작되고 1915. 11. 1 부산진- 동래간을 운행하였던 전차의 동래역이었던 곳으로 1968. 5. 20 이후 시민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 간 곳
성완 세띠앙 건물은 구 대동병원이 있었던 자리다
弄珠山터
조선시대 남문 밖에 있던 야산터(野山)로 임진왜란이 끝난 후 가장 먼저 이 고장에서 순사(殉死)하신 분들을 모신 전망제단(戰亡祭壇)이 있었던 곳.
동래구 수안동에 있던 동래성 남문 밖 야산인 농주산에 있었으나, 1925년 농주산 제단을 헐고 그 자리에 현재의 동래경찰서가 세워졌다.
이로 인해 과거의 역사적 공간은 변모하였고, 동래구의 경관도 변화하게 되었다.
동래극장
1944년 10월 2일 설립 허가된 동래지역 최초로 세워졌다
동래극장은 1944년 10월 2일에 설립 허가를 받아 동래지역 최초의 극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화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동래극장이 있던 자리에 국민연금이 신축되어 그 흔적이 사라졌다.
동래구청 신청사
동래구청 신청사 옆에는 동래파전집이 초라한 모습으로 영업하고 있다.
기왓집
예전에는 이 지역에 기왓집들이 많이 있었으나, 이제는 그 모습이 사라지고 다양한 건물들로 교체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 집은 오래전부터 불고기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의 전통 맛을 이어가고 있다.
우성베스토피아 상가
여고생이 학교 가던 옛 길인 듯 미용실 등이 많이 보인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시간이 흘러간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어릴 때 기억하는 그 옛 학교의 모습은 벚나무를 제외하고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복천동 5번나길에 있는 텃밭 가는 통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