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woodcraft에서 주문한 물건들(miter gauge 두 종류, feather board 두 종류, T-track)이
도착했네요.
저도 소위 말하는 업글병이 있어 뭐든 새로 소개되면 기어코 써보는 성미^^
아직은 50 : 50입니다. miter gauge는 생각보다 좀 부실해 보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feather board(13,000원, 오크)는 생각보다 훌륭 !!!
톱 정반의 slot rail 홈에 정확히 일치하는데다 제가 제작해 쓰고 있는 단순한 형태가 아니라
소재 자체를 살짝 눌러주는 기능의 누름쇠까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요즘 The complete book of woodworking 을 읽는 중인데 스스로 목공 초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목공 관련 각종 자료, 기술, 기법등이 제법 짜임새 있게
나와 있습니다. 아울러 실습해 볼 만한 40가지 프로젝트(도면, 사진 포함)도 함께 있네요^^
woodcraft 에서 주문한 보조 장비들은 일단 한달 정도 더 써본후에 다시 한번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tenon jig는 좀 무거운게 안정감이 있어서 꼭 나쁜 것 만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miter gauge도 뻑뻑한 것은 적당히 다듬어서 딱 맞게 조절할 수가 있지만 헐렁한 것은 유격때문에 곤란하지요. 딱 맞게 만들기도 어렵고요. 잘 달래가면서 사용하면 제 값을 하지 않을까요?
첫댓글 Miter gauge는 어떤 것을 구입하셨는지요? 궁금.
장부촉 지그와 안전마이터 게이지 두개 다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10-RAK의 슬롯에 끼워 보니 조금 뻑뻑하네요....... 장부촉 지그는 무게 때문에 사용이 불편.....안전 마이터 게이지는 슬롯에 잘 들어가지 않아서 불편^^
왠지 점점 50 : 50 에서 40 : 60 으로 bad 에서 worse로 기우는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는 tenon jig는 좀 무거운게 안정감이 있어서 꼭 나쁜 것 만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miter gauge도 뻑뻑한 것은 적당히 다듬어서 딱 맞게 조절할 수가 있지만 헐렁한 것은 유격때문에 곤란하지요. 딱 맞게 만들기도 어렵고요. 잘 달래가면서 사용하면 제 값을 하지 않을까요?
음....생각해 보니 그렇군요^^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