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는 1535년에 잉카를 정복한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해 쿠스코 대신 수도로 건설되었으며
리마라는 이름은 리마크 강(río Rimac)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리마(Lima)는 페루의 수도로 인구는 9,752,000 명 (2017년)이고 면적은 2,672.3 km2로 ㄱ서울시 면적의 4배 정도가 된다.
한국과의 시차는 14시간이 늦은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곳이고 위치도 남반구에 있어서 기후도 반대이다.
한국은 늦은 가을이지만 이곳은 늦은 봄인 셈이다.
해안사막지대에 속해서 연평균 강수량이 30mm정도로 비가 적은 곳이다.
리마에도 역사적인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우리는 리마는 아르마스광장 정도만 보는 것으로 계획을 했었기 때문에
오후 관광을 끝으로 리마를 떠났다.
리마...위키백과
리마의 해변..리마에는 년강 강수량이 30미리가 안 되지만 안개가 많이 끼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다고 ...인터넷
해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이 바다는 태평양이다...인터넷.
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사랑의 공원..뒤에 있는 조각상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인터넷
아침 여섯시에 이카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하므로 네 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낮에 먹을
김밥까지 싸서 숙소를 나서서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아직도 날이 밝지 않았다.
새벽에 나와서 숙소에서 부른 택시를 기다리고...
짐을 싣는다
버스터미날에서 어제 예매 해 두었던 이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이것 저것을 더 물어 본다.
버스 승객들에게 주는 아침 식사...식사가 포함된 버스표가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이카로 가는 이층버스 짐은 싣고 버스표를 확인하는 중이다
오늘 가려고 하는 곳인 이카
드디어 여행이 사작되는 셈으로 우리가 가려고 개획했던 곳이 빨간 선이다.
숙소에서 나설 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니 비가 온다.이 곳은 비가 잘 오지
않는 곳인데 비가 귀한 곳이다.
버스가 외곽으로 나오니 산비탈에 있는 동네들이 빗속에 보이는데 골목에 나무들도 없어서 황량한 느낌이다.
길거리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문을 파는 사람
도로 변에 보이는 주택들
리마에서 이카 까지는 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태평양 연안을 끼고 남쪽으로 내려간다. 이까지지
가는 도중에는 가끔 바닷가의 마을도 보이기는 하지만 나무들도 없고 산도 모래 산이며 들판도
모래로 사막이나 마찬가지이다.
태평양에서 끊임없이 불어오는 바람이 평지의 흙을 다 날려서 산에다 쌓아 놓아서 흙이 날려간
바닥은 자갈이나 바위들만 남아 있는 곳이 많다.
산에는 나무가 없으며 이런 모래 산은 평지의 흙이 바람에 의해서 싸인 산들이다.
앞에 모래 성벽 같은 것이 보이는데...
모래성벽은 마치 사람이 싼 것처럼 보이는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016년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후보자의 이니셜이라고 한다. 이 선거에는 후지모리의 딸도 후보로 나온다고 한다
도로 양 옆에는 가끔 농장도 보이고 농경지도 보이는데 한 쪽에는 양파를 수확하여 붉은 자루에
담아 놓았고 포도농장들의 포도나무들은 은 이제 싹이 나서 연두색으로 물이 들어 있어서 사막
같은 환경만 보다가 농경지를 보니 새롭다.
남미는 지구의 반대편이고 기후도 반대이다. 그래서 그곳은 지금 4월로 들어서고 있는 중이어서 봄이 시작된 셈이다.
달리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양파자루이다.... 맨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었다.
가는 길 가에 보이는 조그만 도시들
우리가 타고 온 버스...대부분 장거리 버스는 2층버스이다.
아카로 가는 길에 파라카스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작은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발레타스라는
섬이 있어서 들리려고 했더니 직행버스라서 들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까에 도착하니 열 두 시 정도가 되었는데 짐을 버스 정류장에 맡기고 파라카스로 가려고 파라카스의 배편을 알아 봤더니 4시까
지 배는 출발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그날은 배가 출발하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