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권변호사 조영래〗를 읽고 - 서울 비전《성실한 반》도전하는 설승원
* 생애 : 조영래는 경기고 재학 시절 6.3 한일회담 반대 시위를 주동해 학교에서 정학처분
을 받기도 했다. 1965년 서울대학교 전체수석으로 법과대학에 입학하였으며, 재학
중 김근태, 손학규와 함께 한일회담 반대, 3선 개헌 반대 등 학생운동을 이끌어
나갔다. 1969년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하였으며 197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연수원에 들어갔다. 사법연수원 재직 중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으로 구속
되었으며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973년4월 만기출소 후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로 수배되어 6년간 쫓기는 생활을 했으며, 수배기간 동안 노동운동가 전태
일의 삶을 기록한 전태일 평전을 썼는데, 이는 1983년 저자를 익명으로 하여 출
간되었다(제목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1980년 수배를 끝내고 사법연수
원에 복귀한 후 1982년 이를 수료하였다. 1983년 봄 시민공익법률사무소를 설립
한 이후 1984년 망원동 수해 주민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시작하였고, 1986년부
천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 권인숙 씨를 변호하고 가해자 문귀동 경장에 대한 유
죄판결을 이끌어내는 등의 활동으로 인권 변호사로서 큰 활약을 했다. 특히, 1986
년 대한변협 인권보고서 발간의 산파역을 하였고, 같은 해 인권변호사들의 상설조
직인 정법회의 창립 및 1988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탄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1990년12월 11일 마흔셋의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떴다.
-> 생애 부분에 변호사 조영래의 삶을 사건 중심으로 잘 정리 해주었네요.
* 사상 : 권력에 의해 피해 받거나 위압감을 받는 피해자나 그의 가족이 없도록 항상 친절
하게 대한다.
* 업적 : 여성 조기정년제 철폐사건, 상봉동 진폐증 사건 등 인권 관련사건 전문 변론
-->도전하는 님~ 사상과 업적부분 내용이 부실합니다. 아래의 첨부내용을 보시고 정리해 주세요.
[생애]
1.1947년 조민제와 이남필 사이의 넷째 아이로 대구에서 출생
새로운 정부는 세워지지 않았고 나라를 세우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
2.어린 시절 / 갓난아기 때부터 쇠고집, 물고기랑 같이 노는 게 좋고, 물고기도 좁은 어항보다 넓은 마룻바닥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서 꺼내 줌, 세상의 모든 게 신기하고 궁금하고, 호기심을 참지 못함, 노래 부르기와 낙서 / 틈만 나면 장군과 노인 그림만 그림
3.5학년 때 서울 수송 초등학교로 전학 / 성적이 거의 꼴찌 가까이 떨어져 대학생인 누나가 지도해 줌 /누가 되었든 옳지 못한 지시나 명령을 하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짐
4.경기 중학교 입학, 안암동 이사 / 개운사와 대원 암에서 공부/스님에게서 한문과 불경
을 배움
5.경기고등학교 입학 / 수유리로 이사 / 조 영 래 타임, 친구 수업료를 대신 내줌, 불교
학생회인 룸비니, 웅변 반, 농촌 연구반에서 활동, 유기 정학 처분
6.1965년 서울 대학 법대 전체 수석 /한일 협정/한일 회담 반대 시위에 참여 / 사카린
밀수 사건 규탄하는 시위
7.1971년 사법 시험에 합격 / 다양한 독서 체험이 바탕이 된 뛰어난 이해력, 집중력
8.1971년 사법 연수원 / 서울대생 내란 예비 음모 사건으로 감옥에 감 / 조 영 래, 이신
범, 장기표, 심 재 권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앞으로 자신
이 가진 것 모두를 남을 위해서 써야겠다는 생각
9.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6년간 도피생활 / 김지하 양심선언 / 전태일 평전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10.1980년 이옥경과 결혼, 사법 연수원에 다시 입소
11.변호사 자격증 취득
12.미 컬럼비아 대학의 인권 문제 연구소에서 초청
13.1990년 마흔셋의 젊은 나이에 사망
[업적]
1.전태일 평전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망원동 수재 사건’, ‘대우 어패럴 사
건’, ‘부천서 성고문 사건’, ‘상봉동 진폐증 환자 사건’ 변론
2.시민운동, 노동운동, 환경운동
[사상]
1.‘사무사(思無邪)’ 마음이 조금도 그릇됨 없이 올바른 사람이 되라.
- ‘쉼 없이 뭔가를 해야 한다.’ 입으로만 떠들거나 머리로만 따지지 않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일했다. (p147)
2.겸손하고 검소한 태도
- ‘먼저 남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렴.’p157
-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하고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
3.‘환경문제는 곧 인권문제’ (p195)
『느낀 점 쓰기』
인권변호사 조영래는 자신보다는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힘썼고 ➀절대 포기 하지 않았다. 나도 권력에 눌려 힘든 사람을 모른 체 하지 않겠다. 힘든 사람을 외면하지 않겠다.
➀‘권인숙’씨 사건이 그의 성격과 끈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지요. 모두들 기피하던 사건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권력 앞에 억울해 지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한 그는 양심적인 지식인이요, 앞으로도 회자될 우리의 영웅입니다. 이런 분에게 영향 받은 도전하는 님의 삶이 기대되네요~^^
코멘트
우리 ‘도전하는’ 님~^^
앞으로 남은 인물도서에서 인물분석(생애-업적-사상)을 좀 더 철저하게 해야 할 듯합니다.
자서전을 씀에 ‘롤모델’이 있다면 더욱 힘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위인전에 힘을 더 쏟아 주세요~^^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