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벗회 회원이 11명으로 줄었지만 아직도 회원들의 의욕은 대단한게 보여진 4월 첫 산행이었다.
현재 수술후 아직도 정상 회복이 되지 않은 일초(김진하)와 원주에 살고 있는 홍양표 두사람이
불참하고 9명이 참석하는 멋있는 날이 되었고, 오늘 산행 주목적인 진달래속에 빠져드는 추억을
만들었다.
이제 7학년 중반을 가고 있는 나이인데도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들이 아마도 나이들면 점차
아이가 되어 간다는 게 현재 우리들의 모습들이다.
이제 수도권에도 봄이 와 벚꽃도 피고. 산에는 진달래가 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데 오늘 청계산
진달래 능선에서 우리들은 한껏 봄향기에 취해 버렸다.
날씨도 맑았지만 꽃의 칼라가 너무 아름다운게 정말 좋은 하루가 시작된다.

아침 10시 청게산 역에서 9명이 들머리를 햔해 산행을 시작하고 먼저 진달래 능선으로 올라간다.

산행로 주변에 우리들을 환영하고 있는 진달래속으로 들어가는 오늘이 된다.

칼라좋고, 날씨까지 맑고 따뜻해, 오늘은 우리들 한테 적합한 산행 여건이 만들어 졌다.

진달래 능선에 올라 오니까 주변이 이렇게 우릴 즐겁게 해 주네요.

진달래 능선에서 멋을 찾아가고 있는 진달래 팀의 즐거워 하는 모습, 표정 최고지요?

4월 들어 꽃샘추위에 약간은 혹시나 했는데 우려가 가고, 화창한 주변 풍경이 너무 좋은데요.

진달래 앞에서 개인사진도 담고 진달래도 담는 회원들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진달래속에 취해 아직 올라오지 않은 회원들이 3명(이동숙,이일근,하치영)이나 된다.
시간되는데로 오후1시 이후에 뒷푸리집에서 만나자고 하고는, 우리들은 산행을 계속하게 되고,
능선에서 보는 서울시내 모습도 좋아 보이는데요.

24일이나 남미 트레킹을 하고는 3월 한달을 지나고 얼굴을 보여준 규삼회원의 뒷모습에서 이번
트레킹이 매우 어려웠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진달래, 봄의 전령, 아름답게 보이나요?

산행의 달인(여수와영산)과 함께 한 트레킹의 주인공 규삼회원, 진달래속의 인증샷도 담아보고.

산벗회 회장 영산과 진달래앞에서 사진을 담겠다고 기다리는 오늘 우리들의 모습.

마음은 애들인데 사진을 찍어면 우리들은 이러한 모습이 되어 진달래속에 담겨 버렸다.

방금 지나온 진달래가 너무 좋아 별도로 담아 봤구요.

오늘 산행코스가 1,500계단을 오르는 어려운 코스의 시작이 된다.

1,000계단쯤 올라오면 이러한 공간이 우리들을 쉬게 하고, 여수는 가 버리고 4명만 담아본다.
다시 이곳에서 생이별을 하게 되는 지점인데, 영산과 규삼과 종규 3사람은 매봉만 갔다가 뒷푸리
장소로 간다고 하니, 나머지 여수와 김해에서 올라온 전국구 매촌 그리고 내 포함 3명이 매봉과
이수봉을 지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곳이 매바위(578M)인데 오늘 산객들이 너무 많다.

매봉(582M), 전국구 매촌을 정상석앞에서 모델을 만들었다.
항상 고마워하지만 매촌회원은 산벗회에 대한 열정, 누가 따라 갈수가 없다.

계속 3명은 산행하면서 혈읍재를 지나고.

이제 3명은 청계산 정상인 석기봉(616M)을 쳐다보면서 우회한다.

여수와 매촌의 뒷태, 어떠 한가요?

산행길 주변의 소나무가 너무 맘에 들지 않나요?

또 열심히 속보로 이수봉(545M)에 와 인증샷을 담았다.
정말 오래만에 이수봉에 오게 되어 느낌이 다르다.

뒷푸리 장소에 시간 맞추기 위해 열심히 계곡길로 하산하는 뒤태도 담아보고.

하산이 거진 다되어 갈때 또 다른 봄의 풍경을 보게된다.

그리고 계곡물이 너무 맑아 누군가가 앉아 있는 계곡을 담아 보니까 봄이 물속에 있네요.

우리들 뒷푸리 장소에서 다시 9명이 함께 하게 된다.


오늘 우리들이 걸어온 산행로, 제법 걸어 왔네요.
약 3시간에 9.24KM로 산벗회 4월 첫산행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오늘 9명이 함께 전체 산행을 다하지 못했지만 전국구 매촌의 열성에 보담하고 배려하는 게
우리 산벗회가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순수한 마음으로 함께 해 준 매촌, 오늘 산행 참석해 줘 고맙고 감사하네요.
뒷푸리 시간도 너무 좋았는데 이제 졸업55년이 거진 다 됐는데도 아직 그때의 추억속에 빠지고,
즐거운 분위기에 빠지고, 술맛에 빠지고, 진달래의 칼라와 봄 향기에 빠지게 된 오늘 4월
첫 산벗회 산행, 잊을수가 없지요?
9명 수고 많았구요, 다음 두번째 산행에서 다시 한번 진한 봄속으로 들어가는 데 참석해 주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함께 봐 주는 전국 동기생 여러분!
남쪽에는 우리들 보다 먼저 이러한 봄 풍경에 젖어 가면서 좋은 추억 만들었지요?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2019년 봄을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