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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하우스’ 논란과 다시 읽는 ‘청춘의 아픔’… 6년 전 제목 따라잡은 현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크리스천투데이 : 2026.08.12 06:38
책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펴냈던 최원호 목사의 한탄
“돌 던지는 사람에겐 한순간,
맞는 청춘들에겐 인생 전체”
▲최원호 목사. ⓒ크투 DB
2020년 출간된 한 권의 심리학 책이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심리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최원호 박사의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다.
‘낮은 자존감 때문에 스스로 괴롭히는 그대에게’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상처받은 청춘들의 자존감과 열등감, 비교의식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다룬 ‘회복 심리’ 에세이다.
출간 당시 개인 내면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고통에 무게가 실렸다면, 6년이 흐른 지금 책 제목의 ‘일방적 아픔’은 취업과 주거, 결혼과 출산, 계층 이동의 어려움까지 떠안고 살아가는 청년 세대의 현실을 설명하는 말처럼 다가온다.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이른바 ‘버스 하우스(Bus House)’ 논란은 그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최 박사는 11일 크리스천투데이 ‘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칼럼 「‘버스 하우스’라는 기만… 누구 자식에게 폐버스 권하는가?」를 통해,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들의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가 문제 삼은 것은 단순히 ‘버스에서 살 수 있느냐’가 아니었다. 청년을 어떤 존재로 바라보고 있는가, 즉 청년의 존엄에 관한 문제였다.
▲관련 보도 화면. ⓒSBS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
최 박사는 이번 논란과 오늘날 청년 정책을 바라보면서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떠오른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책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회의 중 던져본 아이디어 하나이고, 문제가 되면 철회하거나 사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일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그 정책의 대상이 되는 청년에게는 삶과 존엄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돌을 던지는 국회의원은 아이디어라지만, 돌에 맞는 청춘에게는 인생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늘의 청년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환경을 선택하지 않았다. 집값을 결정하지 않았고 고용 구조를 만들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 결과는 상당 부분 청년 세대가 감당한다.
취업하지 못하면 노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집을 마련하지 못하면 돈을 제대로 모으지 못했다고 한다.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미루면, 개인의 가치관과 책임감부터 문제 삼기도 한다.
현실의 벽 때문에 한 번 좌절하고, 그것을 자신의 무능력 때문이라고 여기면서 다시 한번 무너지는 것이다.
최 박사는 이를 두고 “바로 이것이 오늘날 청년들이 경험하는 또 하나의 ‘일방적인 아픔’”이라고 진단했다. 하우스 버스가 건드린 것은 ‘몇 평의 공간’이 아니었던 것이다.
▲청년들이 AI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버스 하우스’ 조롱성 게시물. ⓒ인터넷 커뮤니티
청년들이 힘든 이유는 단순히 잠잘 공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취업을 걱정해야 하고, 어렵게 직장을 얻어도 높은 주거비를 감당해야 한다. 돈을 모아도 내 집 마련은 멀게 느껴지고, 결혼과 출산 역시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 됐다.
최 박사는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나도 노력하면 내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의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점에서 ‘버스 하우스’가 건드린 것은 단순한 주거 공간의 크기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청년들의 반발 속에는 ‘우리 인생을 도대체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 정책을 만드는 사람에게 폐버스는 공간 활용 아이디어일 수 있지만, 청년들에게는 ‘당신들은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느냐’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최 박사는 청년 주거 문제를 복지 대상자에게 값싼 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청년들이 AI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버스 하우스’ 조롱성 게시물.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 때문에 아픈데, 왜 자신을 탓하는가
여기에 심리학자로서 최 박사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정치사회 구조에서 비롯된 어려움이 어느 순간 개인의 열등감과 자기 비하로 전환되는 현상이다.
SNS는 이러한 비교를 더욱 가속한다. 누군가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누군가는 집을 사고, 누군가는 결혼한다. 타인의 가장 빛나는 순간과 자신의 가장 힘겨운 현실을 비교하면서 청년은 결국 자신에게 묻게 된다.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는가?”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는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6년의 시간을 건너 오늘의 청년 현실과 다시 만난다.
최원호 박사는 오랫동안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열등감과 자존감 문제를 연구해 왔다. 그는 열등감 자체를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병리적 감정으로 보지 않는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인식은 오히려 성장의 동력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자신에게 책임이 없는 것까지 자신의 실패로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다.
최 박사는 “모든 실패를 자신의 무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열등감은 성장의 에너지가 아니라 자기비하와 자기혐오로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오늘의 청년에게 심리학은 무엇을 말해야 할까.
그는 이렇게 답했다. “‘네 마음가짐부터 고치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이 네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개념 없는 정치인들 때문에 너 자신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상처를 만들어 놓고, 자존감을 높이라고 요구해서도 안 된다”며 “돌을 맞은 사람에게 왜 그렇게 약하냐고 묻기 전에, 누가 계속 돌을 던지고 있는지를 사회가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원호 박사. ⓒ크투 DB
청년에게 필요한 것, 폐버스 아닌 사다리
최원호 박사는 청년 정책의 핵심을 ‘사다리’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폐버스 몇 대가 아니라, 사다리입니다. 열심히 일하면 조금씩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저축하면 내 집을 꿈꿀 수 있는 사다리,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일이 두렵지 않은 사회적 사다리입니다.”
그는 당시 칼럼에서도 “청년 정책은 눈길 끌기용 아이디어 경연대회가 아니”라며 청년의 인권과 부모 세대가 흘려온 땀에 대한 책임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에게 더 열심히 올라가라고 요구하기 전에, 사회가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제대로 놓아주고 있는지부터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다리는 치워놓고 폐버스를 가져다 준다면, 청년들이 느끼는 것은 배려가 아니라 모멸감일 수 있습니다.”
▲관련 보도 화면. ⓒYTN
현실이 6년 전 책 제목을 따라잡았다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는 2020년 12월 출간됐다. 책에는 ‘상처받은 청춘을 위하여’를 비롯해 노력의 배신, 불확실한 미래와 부모의 희생, 비교의식 등 청춘의 내면을 다룬 내용이 담겼다.
당시 ‘아픔’이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 비교와 관계에서 비롯되는 개인의 심리적 고통을 들여다보는 언어였다면, 2026년 오늘의 청춘이 경험하는 아픔은 더욱 복합적이다.
취업·주거·결혼·출산과 같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열등감과 자존감이라는 개인의 심리 문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 박사는 “청년 문제를 경제 문제로만 설명해서도, 반대로 개인의 정신력과 자존감 문제로만 돌려서도 안 된다”고 말한다. 사회가 바뀌어야 할 부분과 개인이 회복해야 할 부분을 함께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6년 만에 자신의 책 제목을 다시 바라보는 심정을 이렇게 말했다.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를 쓸 당시에는 상처받은 한 사람의 내면을 바라봤습니다. 그런데 6년이 지난 지금 그 제목을 다시 보니 한 세대의 아픔을 표현하는 말처럼 느껴집니다. 시대가 책을 낡게 만든 것이 아니라, 안타깝게도 현실이 6년 전 책의 제목을 따라잡아 버린 것 같습니다.”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최원호 | 태인문화사 | 264쪽 | 15,000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한마디를 남겼다.
“청춘이 약해서 아픈 것이 아닙니다. 너무 많은 돌을 맞으면서도, 혼자 견뎌야 했기 때문에 아픈 것인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의 잘못은 아닙니다. 현실이 힘들더라도 자기 자신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돌을 던지는 정치인에게는 한순간이지만, 돌에 맞는 청춘에게는 인생이다.
6년 전 출간된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가 오늘 다시 읽히는 이유다.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 Day 8] 기도의 거장(사람)들에게서 배운다
| 크리스천투데이 : 2025.07.25 06:17
본지 칼럼니스트 최원호 목사님의 신간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 속 40개 주제의 핵심을 40일 연속으로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최원호 목사가 출간 감사예배에서 저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크투 DB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하는 자의 무릎 위에 세워진다.”
오늘도 무릎 꿇는 자만이 그 역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에게 기도를 배웠습니까?”
신앙생활의 시작은 대개 기도의 언어를 익히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진짜 기도의 깊이는 누군가의 무릎을 통해 배웁니다. 기도의 습관은 가르쳐야 전수되고, 보여주어야 닮게 됩니다. 기도는 본능이 아니라 훈련이며, 홀로보다는 함께 배울 때 더 깊어집니다.
기도의 사람들에게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를 넘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기도는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영적 나침반이며,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기도의 사람들은 기도의 형식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신앙 전체로 기도를 보여줬습니다.
1.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여정이다
히브리서 10장 36절은 말합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기도는 단지 응답을 얻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내 마음을 정렬시키는 과정입니다. 기도란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설득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는 여정’입니다.
이 여정은 네 가지 단계를 따릅니다.
1단계는 ‘뜻을 깨닫는 시간’입니다.
기도는 말씀과 함께할 때 분별력이 생깁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2단계는 ‘뜻에 동의하는 마음의 항복’입니다.
진짜 기도는 내가 내려놓을 때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아멘!”으로 순복하는 훈련이 없다면, 우리는 늘 기도하면서도 고집스럽게 살게 됩니다.
3단계는 ‘그 뜻을 선포하며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추상적인 신념이 아니라, 입술로 선포할 때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기도 속에 담아 말할 때, 그것은 실제가 됩니다.
4단계는 ‘순종으로 뜻을 이루는 실천’입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이 무너졌을 때 눈물로 기도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일어나 돌을 날랐고, 적들과 맞서 싸우며 하나님의 뜻을 현실로 세워갔습니다.
2. 성경 속 기도의 거장들에게 배우는 네 가지 색깔
기도는 정해진 틀이나 공식이 아닙니다. 각 사람의 삶과 성격, 상황에 따라 기도는 다채롭게 드려졌습니다. 다음 네 인물은 그 다양성과 깊이를 보여줍니다.
1) 한나: 눈물로 씨를 뿌린 기도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삼상 1:10)”.
한나는 자녀를 갖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도 그 아픔을 하나님께 정직하게 쏟아놓았습니다. 그의 기도는 단순한 요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연결된 서원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훗날 사무엘이라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낳게 했습니다.
2) 에스더: 민족을 살린 금식 기도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에 4:16)”.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기도했던 에스더는, 금식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렸습니다. 기도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민족과 공동체를 살리는 결단이 될 수 있습니다.
3) 느헤미야: 기도로 계획을 시작한 사람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느 1:4)”.
무너진 성벽보다, 무너진 믿음을 먼저 본 사람이 느헤미야였습니다. 그는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울었고, 금식했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자로 왕 앞에 나아가 말을 꺼냈습니다.
4) 스데반: 죽음의 순간에도 끊이지 않은 기도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행 7:59)”.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는 순간까지도 주님을 향한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기도는 훗날 그 자리에 있었던 바울에게 깊은 영향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마지막 장면까지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3. 기도의 사람들에게 배우는 삶의 원리
기도의 거장들은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무릎이 말하고, 삶이 증거입니다. 공통점은 단순합니다.
* 기도는 상황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보는 눈이다.
* 기도는 감정이 아니라 의지로 드리는 습관이다.
* 기도는 단지 해결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다.
* 기도는 사라지는 말이 아니라, 응답으로 기록되는 역사다.
4. 지금 나는 기도의 계보 안에 있는가?
기도는 개인적인 행위이지만, 교회 공동체 안에서는 반드시 이어져야 할 유산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했던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기도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계보를 이어가는 한 사람, 그것이 지금 우리 세대의 가장 시급한 영적 책임입니다.
질문해 보십시오.
지금 내 기도의 모델은 누구인가?
나는 가정에서, 교회에서, 누군가에게 기도의 본이 되고 있는가?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는 누구이며, 내 기도의 흐름을 이끌어줄 믿음의 벗은 누구인가?
기도의 거장들은 말합니다.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는
따라 읽는 기도서가 아닙니다.
기도의 원리를 배우고,
응답의 역사를 시작하는 실전형 기도 훈련서입니다.
기도가 멈춘 곳에서,
당신의 기도로 하나님은 역전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최원호 박사(Ph.D)
심리학자·칼럼니스트
심리학 박사로 서울 한영신대와 고려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를 펴냈습니다.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 Day 27] 왜, 예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피인가?
| 크리스천투데이 : 2025.08.13 06:21
1.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
(1) 의미
예수님의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그분의 인격, 권세, 사역 전체를 대표하는 하늘의 공식 대리권입니다. 고대 세계에서 이름은 단순한 부르기 위한 표지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와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이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라는 기도는, 그분의 성품과 뜻, 사역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2) 성경적 근거
요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히 4:16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리라”.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히 7:25).
(3) 실제 적용
기도 시작과 마무리에 “예수님의 이름으로”라고 붙이는 것은 형식이 아니라 권세와 통로를 인정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예: “하늘 아버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나아갑니다. 내 안의 모든 불신과 두려움을 예수님의 권세 아래 두게 하소서.”
2. 예수님의 피로 기도한다는 것
(1) 의미
예수님의 피는 속죄와 정결, 화목, 보호, 승리의 근거입니다.
구약에서 피는 생명을 의미하며(레 17:11), 죄의 삯은 죽음이므로 피 흘림 없이는 사함이 없습니다(히 9:22).
예수님의 피는 단 한 번의 완전한 제사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히 10:10).
(2) 신학적 의미
속죄의 능력: 죄 사함과 회복은 오직 보혈을 통해서만 주어집니다(엡 1:7).
정결의 능력: 마음과 양심을 깨끗하게 합니다(요일 1:7).
보호와 승리: 어린양의 피로 마귀를 이깁니다(계 12:11).
화목의 능력: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골 1:20).
(3) 실제 적용
“예수의 피로 내 마음을 씻어주시옵소서”
“예수의 피로 우리 가정과 일터를 덮습니다”
“예수의 피로 사탄의 속임과 정죄를 끊습니다”
3. 영적 저주와 반복되는 고통
(1) 반복되는 패턴의 정체
정신·감정적 저주: 우울, 불안, 중독, 분노
영적 저주: 하나님 불신, 미신·우상 숭배
가정적 저주: 폭력, 이혼, 관계 단절
경제적 저주: 채무, 도박, 재정 파탄
건강의 저주: 가족력 질병, 반복되는 난치병
이것은 단순한 심리 습관이나 운명이 아니라, 죄와 사탄이 묶어둔 영적 대물림일 수 있습니다(출 20:5).
(2) 보혈의 단절 능력
갈 3:13 “그리스도께서…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보혈은 죄뿐 아니라 대대로 이어진 저주의 사슬까지 끊으십니다.
성경 속 예: 아브라함 가문의 거짓말 습관(창 12:13, 26:7)→ 하나님의 개입으로 끊김.
4. 예수님의 피가 주는 다섯 가지 능력
속죄 – 죄를 깨끗하게 함(요일 1:7)
보호 – 사망과 심판에서 건짐(출 12:13)
승리 – 마귀를 물리침(계 12:11)
화해 – 하나님과 관계 회복(골 1:20)
정결 – 삶을 새롭게 함(요일 1:7)
5. 예수님의 피를 적용하는 5가지 기도 포인트
속죄: “예수의 피로 제 모든 죄를 씻어 주소서”
보호: “예수의 피로 저와 우리 가족을 덮으소서”
승리: “예수의 피로 마귀의 속임을 끊습니다”
화해: “예수의 피로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주소서”
정결: “예수의 피로 제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6. 믿음의 선포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았습니다.
어떤 저주도, 사탄의 사슬도, 나를 붙잡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나와 내 가정을 자유케 합니다!”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는
따라 읽는 기도서가 아닙니다.
기도의 원리를 배우고,
응답의 역사를 시작하는 실전형 기도 훈련서입니다.
기도가 멈춘 곳에서,
당신의 기도로 하나님은 역전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최원호 박사(Ph.D)
심리학자·칼럼니스트
심리학 박사로 서울 한영신대와 고려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를 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