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학도 이재순 씨 부부 가정에 축복을 드립니다.
출산율 저조로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정부는 말로만 “출산장려” 할 것이 아니라 3명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는 어린이가 10세 될 때가지 매월 1인당 8~10만원씩(노인복지금기준)을 지급하기를 건의합니다.
아이 하나를 키워 학교 마칠 때 까지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결혼율도 떨어지고 결혼을 해도 애기를 낳지 않고 애기를 낳아도 한두 명만 낳습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출산장려정책을 쓰지 않으면 갈수록 인구는 줄어들고 인구가 줄어들면 대한민국의 국력이 약해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진정으로 국가의 장래를 염려한다면 아이를 많이 낳는 가정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법을 만들어 인구증가 장려 정책을 써야 될것입니다.
대한민국 인구는 1억명은 되어야 국력이 강애질것으로 생각합니다
국가의 3대 구성요소가 "주권 국민 영토" 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겠지요
이 3대 요소중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정부는 이런 현실을 말로만 걱정을 하고 보고만 있을 것입니까?
지방자치단체에서 한해 예산 더 받을려고 멀쩡한 인도의 보도불럭을 뜯어내고
새 불럭을 까는 낭비하는 돈을 아이많이 낳는 가정에 보조금으로 주어도 국민이 내는 귀한 세금을 지혜롭게 쓰는 정책이 될것입니다.
국토도 좁고 인구도 줄어드는데 지금 국회의원 299명은 너무 많습니다.
200명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방자치단체 의원수도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전직대통령의 매월받는 연금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IT 산업의 발달로 정보체계가 잘되어 사람머리수로 일하는 시대는 아니지 않습니까?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시대입니다.
위의 세 가지 부분에서 절약한 돈만이라도 아이많이 낳는 출산장려에 사용하면 훨씬 국가의 장래를 위하는 지출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생아 탄생은 줄어들고 나이많은 노인만 늘어가면 나라가 늙어지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나라가 늙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국회의원 299명중 몇사람이나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국민을 위하는 법을 만들고 있습니까?
국민의 눈에는 열심히 일하는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200명으로도 성의만 있으면 얼마던지 효율적으로 국민의 의사를 대변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선진국 국회의원들은 전철로 자전거를 타면서 국회일을 본다는데 우리나라국회의원들은 왜 그런 정신으로 일을 하지 못합니까?
국민과 기업은 정말 어려운 생활을하면서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국민이 내는 세금 귀한줄 알아야 합니다.
-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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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학도-이재순 씨 부부 “아이 생기면 또 낳을것”
“열째 아이라 그런지 기쁨도 열 배네요.”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 사는 권학도 목사(57)와 이재순 씨(48) 부부에게 ‘열 번째 천사’가 태어났다.
이 씨는 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성모병원 가족분만실에서 자연분만으로 4.2kg의 사내아기를 순산했다. 아홉째인 아들 경찬(3)을 낳은 지 3년 만이다. 아기의 이름은 ‘선찬’으로 지었다.
1991년 결혼한 권 씨 부부는 이듬해 첫아이인 은진 양(17·고3)을 낳은 뒤 이번까지 열 남매를 두게 됐다. 아들 일곱에 딸 셋. 여섯이 연년생이다. 모두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이들 부부는 결혼 당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자연의 섭리대로 애를 낳아서 잘 기르자”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권 씨는 “아홉 명도 감사한데 열째 아이가 생겨 더욱 감사하다”며 “아이가 생기면 또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86세 어머니와 함께 모두 13명이 사는 이들의 보금자리 단층 주택에는 웃음소리와 울음소리가 번갈아 끊이지 않는다. 노모가 돕던 아이들 양육은 이제는 중고교생 딸들 차지다.
진천군은 권 씨 부부에게 산후도우미와 매달 15만 원의 양육비를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 측도 출산비용 전액을 받지 않았고, 기저귀와 아기용품 등을 선물했다.
이 씨는 “선찬이가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만큼 항상 남을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20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