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5
이혼 후 쌍문동 시장에서 장사하는 홀 어머니와 함께 사는 빚쟁이 이정재가 어느날 공유를 만나게 되고 공유는 느닷없이 딱지치기를 하자고 한다. 당신이 이기면 한판당 10만원을 주고 당신이 지면 뺨을 맞으라고. 이정재는 무수히 맞으면서도 46만원을 번다. 공유는 더 큰돈을 벌고 싶으면 연락하라며 명함을 주고 사라진다. 이렇게 이정재는 게임에 참가하게 되고, 1인당 1억씩 총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죽음의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다. 첫번째 게임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255명 사망 201명 생존), 게임이 끝나고 사람들은 죽음이 두려워 게임을 중단하기로 한다.과반수가 넘으면 중단 가능. 100대 101로 중단 결정. 사회로 돌아간 사람들은 다시 지옥같은 사회생활로 돌아온 것을 후회하고 다시 게임을 하러 들어간다. 14명은 안 돌아오고 187명이 재 참가. 두번째 게임은 달고나 뽑기(79명 사망 108명 생존), 세번째 게임 줄다리기(68명 사망 40명 생존), 네번째 게임 구슬 따먹기(24명 사망 16명 생존), 다섯번째 게임 유리다리 건너기(13명 사망 3명 생존했으나, 마지막 게임 시작전 1명 추가 사망), 여섯번째 게임 오징어 게임(박해수 사망, 이정재 생존). 456억 받고 사회로 돌아옴. 왜? 누가 죽음의 게임을 시작했나? 참가번호 1번 노인이 그냥 재미 삼아서 시작한것(노인은 갑부. 지금까지 참관만 했으나 자신이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직접 게임에 참가한것)
※ 게임 중간중간에 참가자들끼리 서로 죽이는 장면들이 있는데, 왜 죽이냐고 감성섞인 행동을 하는 장면들은 앞뒤가 맞지 않음. 어차피 456명중 1명만 살아남는 게임. 빨리 죽으나 늦게 죽으나 무조건 죽어야 이기는 게임인것을(왜 죽이냐보다 왜 빨리 죽이냐로 나가면 모를까). / 그리고 제목은 모르겠으나 이런 장르의 해외 단편 영화를 여러편 본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