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에 자리한
광명선원에 들어서면서
일주문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대웅전의 웅장함에 또 한 번 감동했습니다
조심히 법당 안에 들어가서 합장예배하고 찬찬히 우러르니
드넓은 법당 수미단의 석가모니부처님께서
그윽히 보시며 '잘 왔다'고 하시더군요
저녁예불을 올리시는 대중스님들을 뵈니 신심이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목각으로 정교하게 조성하여 봉안한 부처님후불탱화도 법당의 주련도
문살 하나 하나도 정성이 그득하였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용화세계의 미륵부처님
옹기종기 자리한 영탑이
무척 조화롭습니다
멀찍이 보이는 겹겹의 산을 굽어보며
하늘의 구름을 이불 삼아
부처님 도량에 평온하게 자리한 영탑
연이은 가뭄을 안고 달려오는 길에
살포시 내린 반가운 비를 품은 연못
푸르른 나무와 연초록의 잔디
도량을 거니시는 스님께서도 바삐 달려온 우리들에게 청량한 여유로움을 선물하셨습니다
첫댓글 선량한 웃음으로 맞아주신 스님의 용안에는 어지심이 그득하고
스님을 친견하니 참 여유로웠습니다
스님께서는 좀처럼 출타하지 않으신다더군요
그렇더라도 스님
정수선원에는 꼭 오세요_()_
우와
반갑고
소중한 만남이셨네요
()()()
거룩하십니다
와~~ 놀라워요
탑도 많고, 도량도 넓고~~
소중한 인연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