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너무 하고 싶당

[리라]

며칠전 새벽 성훈 오빠의 전화를 받았어요.'연극하러 빨리 올라오라구요'

여전히 야행성인지 선민언니도 아직 잠자리에도 안 들었더군요.

이틀째 날을 꼬박 새며 기사 마감해 놓고 이제야 한숨 돌리고 생각난 김에 들어와 봤어요. 공연 사진 너무 너무 멋있더군요. 혜선이 모습도 보이고 승일오빠, 지혜 언니 역시 멋있구요. 영숙언니 사진 보고는 웃었어요.
우리 극단 노역전문배우라는 말이 생각나서요.

사진 보고 너무 너무 연극이 하고 싶고 극단 무리가 그리워지더군요.
빠른 시일에 여러분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예쁜(?) 후배들도 만나고 싶구요. 나만큼 이쁜(?) 후배가 있으려나?

언제나 그리운 사람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