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가을에 있었던 일입니다.
퇴근길, 환승하기 위해 시청앞 신한은행에 있는데, 북창동에서 연희동이 떳습니다.
집쪽이라 12000원이었지만 잡아서 운행 중, 사직터널 500m쯤 전을 통과하는데,
툭하면서 백밀러가 15도 정도 접혔습니다.
고객이 차를 세워보라고 해서 세웠더니, 백밀러 등 가운데에 1cm정도의 실금이 있었습니다.
어디 부딪친 것도 아닌데, 참 황당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지요.
지나는 차에 돌맹이라도 튀겼나 싶었으나 돌맹이 자국도 아니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북가좌 삼성아파트였고, 고객은 보험처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참 황당한 일이었으나 고객왈 이억짜리 차를 그냥 타고 다닐 수가 없다면서 강경했습니다.
할 수 없이 보험사에 접수를 하고 접수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당시 동부화재 개인보험이어서 면책금이 30만원이었으므로
보험사에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수리비가 30만원이하이면 개인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 상황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콜 발주회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그 고객이 일주일 전에도 사고접수를 했고 보험처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 수리를 하지 않더니 근 두달째가 되어서 수리를 하러 서비스센터에 나타났습니다.
성산동 서비스 센터를 갔습니다. 수리를 위해서 교환할 백밀러상태를 찍은 사진이 모니터에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참 많이도 긁혀 있는 것이었고, 제가 운행했을 때의 상황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백밀러 커버값 20만원, 밀러값 40만원, 가운데 전동값 70만원 등 전체값이 130만원이었습니다.
난 다시 항의를 했고, 당시 발주회사에 또 전화를 했더니, 그 고객이 또 다른 기사에게 사고 접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2달만에 기사 3명에게 사고처리를 시켰던 것입니다.
바로 앞서서 보험처리한 기사님과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사님은 더 황당한 일을 당했더군요,
운행중에 도로공사구역을 지나는데, 계기판에서 경보음이 들려서 차를 세웠으나 아무 이상이 없어 운행을 했는데,
운행을 마친후 차주가 살펴보더니 타이어가 파손되었다면서 보험처리를 해달라고 했다는 거였지요,
그래서 보험처리를 해주었더니 타이어와 휠까지 교환을 했더랍니다.
그런데도 대리비 2만원은 주지 않아서 달라고 전화를 했더니 회사로 오라고 해서 찾아 갔었답니다.
자기 직원들이라면서 어깨 두명을 같이 차에 타게하고 폭행을 가하더랍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에서 조서를 받았는데, 그 고객왈 폭행한것이 없는데, 신고했으니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했답니다.
그 기사님은 보험처리해서 면책금물고, 대리비 못받고, 무고죄로 고소당할까봐 고심하고 계셨습니다.
저의 경우는 보험사와 고객에게 항의를 했더니 뒤커버만 교환해서 20만원에 해결했습니다.
이 고객은 대리기사에게 자기차의 고장부분을 덤테기 씌우는 파렴치범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보험사에서도 요주의 고객으로 제 사건을 계기로 그 차량을 세밀하게 촬영하여 보험사와 공유하고,
이런 사건이 재발하게 되면 보험 사기범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성산동 서비스 센터 어드바이스 담당자의 말로는 백밀러 건을 접수하면서 처음에는 범퍼까지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그 치의 차량번호와 전화번호 중 뒷 부분을 공개합니다.
차량번호 3712 / 전화번호 3444
은평구와 서대문구에 사시는 기사님들께서는 저같이 집으로 가는 콜이라고 잡고 낭패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많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왜 경찰에 고발하지않으셨습니까? 그건 분명 사기행위 인데,,! 위법 사항이면 더 악질적인건 없는사람 등처먹는 짓이라는거죠? 사건화 해서 사법 처리 할수있도록 고발 프로그램,, 방송사기자,, 등등 에게 e메일 날리시고,,!!경찰청에 메일 뜨우시고ㅡㅡㅡ 한번 글서 계속 복사해서 ,,, 한번 해보싶시요!!
운행중 툭! 빽밀러가 접혔는데 처리를 해줘야 한다구요? 그게 기사잘못인가요? 더어처구니 없는건 보험사에서 기사책임으로 보험 처리를 해준다는거네요 이건 말도 안됩니다 넘 억울하네요...
폭행을 당하고 피해당사자가 폭행증거를 못대더라도 가려낼수는 있습니다.지레 포기하면안됩니다.무고죄는 허위사실유포죄인데,피해당사자가 사실을 미증명했다고해서 그것이 무고죄가 될수는 없는것입니다. 고소자의 말만(또는 내용)듣고 절대로 무고죄 성립되지아니하며 겁먹을 필요도 없이, 성립요건은 남발을방지하기위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한마디로, 말로만 떠벌이는 내용들은 각하나,기각처리된다는 말씀!! 특히 달건이들꺼는 가산점이 들어가겠죠~~ㅎㅎ
그런 짓거리로 고급차를 굴리는 개XX같은 새끼네. 해 넘어가기 전에 그런 쓰레기는 되져야 할텐데.
전화번호를 공개하여 우리 회원들이 협동으로 사회악을 뿌리뽑도록 하심이 어떠신지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BMW 모는 새끼들중에 양아치 많습니다... 특히 구형... 절대적으로 참고 하세요... 비엠이 영맨들도 치를 떤다고 합니다...
BMW 모는 새끼들중에 양아치 많습니다... 특히 구형... 절대적으로 참고 하세요... 비엠이 영맨들도 치를 떤다고 합니다...
핸드폰에 저장해놓았습니다..이런 인간의 차는 절대 운전해주어서는 안됩니다..
3712 bmw 접수합니다. 절대 조심해야 할듯....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기사님들 조심하셔여...... 요즘엔 외제차들도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들을 하지요... 차는좋은데 주인이 쓰래기 들이 많아서...... 09-12-31
손번을 차라리 정확히 공개하세요..지구를 떠나야 할 인간이군요..
하늘이 저눔을 반드시 징벌해 주실겁니다..
사후약방문 같은 말일지 모르겠으나..사고시에 휴대전화로 꼭 사진을 찍어 놓아야 합니다.
참 쓰래기같은 인간말종 이네요..비엠 모는놈들중에 양아치가 많은가 봅니다..그놈도 머지않아 똑같이 당할겁니다 !...
그런넘은 아무도 모르게 맞아야 정신을 차립니다 ㅎㅎ
전화번호 확실히 공개해주세요!
작두로 쳐죽일놈입니다.. 벼룩이 간을 빼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