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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 class="tx-li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0593653A1324210" class="txc-image" actualwidth="5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500" exif="{}" data-filename="로고-수정본.png"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clear: none; float: none;" id="A_2730593653A1324210117E" id="A_2730593653A1324210117E"/></a><br></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span style="FONT-SIZE: 10pt">출처: 여성시대 호오에</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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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div><p><br></p><p>당장 변기 막힌 여시는 스크롤 맨아래로 내려서 <span style="color: rgb(102, 0, 255);">파란글씨</span>만 봐도 좋아!!</p><p><br></p><p>-용사 여시의 응가괴물 정복기-</p><p><br></p><p>즐거운 오후를 보내던 여시는 어제는 차마 볼 용기가 나지 않았던 응가괴물을 오늘 보려 한다.</p><p>"기필코 응가괴물을 정복하겠어!"</p><p>깔끔하게 공격을 마치고 손을 닦으며 거울을 보려는 순간! </p><p>응가괴물이 다시 살아났다!!!!</p><p>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더니... 변기에는 응가괴물이 다시 떠오르고 그의 잔해와 함께 회오리치며 포효하고 있었다.</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6B1495746B5A216"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00" width="400" exif="{}" data-filename="IMG_743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36B1495746B5A216BB0E"/></p><p><br></p><p>여시는 이런 상황을 여러번 겪었으므로 비닐과 테이프를 이용하기로 했다. </p><p>그러나 테이프를 상점에서 구입하지 않았다...</p><p>다음으로 페트병을 이용하려 했다. 역시 들기름병과 매실액병 빼곤 다른 페트병이 있을리가 없었다.</p><p>심지어 변기솔도 다시 살아나는 응가괴물을 물리칠 용도에 맞지 않는 것이었다.</p><p>용사들 사이에 유명한 머피의 법칙이었다.</p><p><br></p><p>그 때! 어디에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4724B5746B4801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283" width="283" exif="{}" data-filename="사진_1-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74724B5746B48014054E"/></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힘을 내요. 여시여</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span></p><p>요정의 목소리에 힘을 얻은 여시는 락스와 샴푸 세제 뜨거운물을 차례로 시도했으나 수많은 시도에도 응가괴물을 물리칠 수 없었다.</p><p>더 큰 용기가 필요했다.</p><p> </p><p>갑자기 여시는 고무장갑을 끼고 비닐뭉치를 만들기 시작했다.</p><p>"왜 갑자기 비닐을 뭉치시는 거죠?"</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color: rgb(102, 0, 255);">여시는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좁아지는 입구보다 크게 비닐을 뭉치며 말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span><br></p><p style="line-height: 19.2px;">"네, 지금 전 이 비닐만을 가지고 응가괴물을 물리치려 합니다."</p><div><br></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이윽고 고무장갑을 낀 손에 비닐뭉치를 놓치지 않도록 단단히 잡고 변기물이 내려가는 입구에 잘 맞추고 주문을 외웠다.</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푸쉬푸쉬 베이베~오 푸쉬 베이베~"</span></div><div><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8B7345746B80C2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00" width="400" exif="{}" data-filename="635353a16fffb457d22350d6e4753eb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48B7345746B80C23E536"/></p><p style="text-align: left;"></p><br></div><div>꾸에엑꾸루루ㅜ루ㅜㄱ...응가괴물이 신음을 하기 시작했다. 열번 정도의 공격끝에 응가괴물은 자취를 감췄다.</div><div>공격은 대.성.공.이었다~!!</div><div><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8903A5746B89917"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00" width="400" exif="{}" data-filename="ds (1).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468903A5746B899178444"/></p><p><br></p><br></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이번에 변기 뚫은 방법</span><br></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1. 콧멍에 '막힌 변기'를 검색해 여러 방법을 시도한다.</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2. 모두 실패하거나 시간이 별로 없거나 재료가 부족하다면 고무장갑과 비닐 5개정도를 구한다.</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구멍없는 비닐하나와 버리는 천, 양말 등도 가능할 듯)</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3. 이러한 형식으로 만든다.</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span><span style="color: rgb(102, 0, 255);"><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C9495746B9080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00" width="400" exif="{}" data-filename="146424647589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5AC9495746B908028F31"/></p><p>(깨끗한거야ㅋ 쓰고나서 사진찍을라고 닦은거야....흰봉지 안에 검은봉지2개 흰봉지2개 들어감)<br></p><br></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4.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비닐뭉치를 놓치지 않게 단단히 잡는다.</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5. 숨을 참고 변기 속에 있는 물내려가는 입구에 대고 비닐 뭉치를 힘껏 꾹꾹 눌러준다.</span></div><div><font color="#6600ff">6. 5번 이상 눌러주면 꾸루룩거리는 소리가 날...것..이다(안나면 여러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ㅜㅜㅜㅜ</font><span style="color: rgb(102, 0, 255); font-size: 9pt; line-height: 1.6;">)</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 font-size: 9pt; line-height: 1.6;">7. 꾸루룩거리면서 물이 좀 빨리 내려갈 것이고, 그 때 레버를 내려 물을 내려보낸다.</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 font-size: 9pt; line-height: 1.6;"><br></span></div><div><span style="color: rgb(102, 0, 255); font-size: 9pt; line-height: 1.6;"><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9pt; line-height: 1.6;">변기 뚫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는데 혹시 나처럼 재료가 부족하거나</span></span></div><div><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9pt; line-height: 1.6;">2시간 기다렸다가 물을 내려볼</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9pt; line-height: 1.6;"> 수</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9pt; line-height: 1.6;"> 없는 사람은 이런 방법도 있다고 소개하고 싶어서 써봤어ㅋ</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9pt; line-height: 1.6;"> </span></div><div><br></div><div>문제시 한번 더 뚫음</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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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멍에트💛잇게짤백
자취생에휘망을
용사 여시의 응가괴물 정복기 (막힌 변기 뚫기/변기테잎X/페트병X/비위 주의)
호오에
추천 0
조회 8,369
16.05.26 17:53
댓글 31
다음검색
첫댓글 뚫려서 다행이다!!! 나 전에 막혔을때 비닐도 해보고, 페트병해보고 해도 안되서 뚫어뻥 사왔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기 막히면 넘나 무섭고 뚫을거 막막하고ㅠㅠㅠㅠ
와 손으로ㅠㅠㅠㅠ 여시 스고이네..!
이거 변기솔에 안신는 양말씌우고 비닐씌워서 푸시푸시베이베 하면 꾸루룩 내려가욤ㅠㅠ
@시아준수가만안둬 며칠전에 변기막혔었는데 샴푸고 퐁퐁이고 뜨건물이고 아무것도 소용없어서 여시에 다른방법 찾아헤매다 알게 됐어ㅠㅠ 솔 있는 여새들은 꼭 이렇게 하십시오🤓
워 여시 대박!!!!! 스고이다 진짜 스고이 여시덕분에 후루룩 내려가써요💕💕💕💕
여시덕에 뚫어써ㅠㅠㅠㅠ진짜 고마워ㅠㅍ
비닐 씌워서 뚫었다ㅠㅠㅠ진짜 고마워ㅜ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바르샤가우승해 ㅈㄴㄱㄷ 돼지꼬리처럼 돌돌말린 홈플러스나 이마트 공구쪽에잇는거 잇어 돌돌말린게 겹겹이?돌돌말린 철사가 잇어
ㅋㅋㅋㅋㅋㅋ이거말고도 변기닦을때쓰는솔잇징! 납작한거말고 좀 둥근 그걸로 푸쉬푸쉬 계속하면 말끔히내려가ㅋㅋㄱ 나회사에서 이렇게3번뚫엇어
대박 고마워
용사여시.........용사여......
ㅋㅋㅋㅋㅋㅋ 푸쉬푸쉬만 해도 뚫리는구나... 뚫어뻥으로 으음... 이렇게 하면 좋겠다...
여시야 고마워...하아 ㅜㅜ 진짜 너무 고맙다...
고마워 여시야 ㅠㅠㅠㅠ 나 진짜 어제밤부터 테이프붙여도 안뚫리고 샴푸해도 안되고 울기직전이었는데 이거하고 바로 뚫렸어 ㅠㅠㅠㅠ 고마워요 흑흑
와...여시... 고마워.. 새해 첫날부터 변기 막혀서 막막했는데...여시가 날 살렸어.. 새해복많이받아 여시♡
감사합니다 용왕님♡♡새해복받으세요
연어하다가 왔어 하 고마워 여시야ㅠㅠㅠ 진짴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자취생ㅇㅣ라 진짜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할수도 없고 뭐 사야하나 했는데 하 진짜 고마워 여시야!!!!!!!!
와 압축기 사러가기 직전이였는ㄷㅔ 진짜 고마워 여시야ㅠㅠㅠㅠㅠㅠㅠ
나이거로 뚫었음ㅠㅠㅠㅠㅠㅜㅠㅠ 여샤 고마워!!!!!
와 여시 고마워 ㅠㅠㅠ 나 8시간 넘게 고생하던거 이걸루 뚫음...! 변기솔없어서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이 글 찾아서 해부렀으!!!! 진짜고마워'ㅜㅜㅜㅜ
와ㅠㅠㅠ 나 이걸로 뚫었어ㅠㅠㅠㅠㅠ 여시 진짜 천재아냐?!!ㅠㅠㅠ
어제 저녁에 변기 꽉!!!! 막혀서 변기뚫기로 유명한 페트병으로도 해보고 (페트병 종류별로 다 해보느라 3개나 썼음;;;) 변기에 비닐붙여서 눌러도보고, 옷걸이랑 변기솔로 쑤셔봤는데도 안되는거야ㅠㅠ
화장실 작은거 큰거 둘다 신호가 와서 미칠거같아 꼭 싸야겠다는마음으로 밤새 페트병과 씨름하다가 팔이 넘 아파서 포기ㅠㅠ 그상태로 새벽3시 넘어서까지 여시내에 변기란 변기글은 다 읽는중에 여시글 발견!!! 그 새벽에 비닐모아서 했더니!!! 와ㅠㅠㅠ 바로 뚫렸어ㅠㅠㅠㅠ 감동받았다 나 진짜ㅠㅠ 넘넘 고맙구ㅠㅠ 진짜 여시는 복받을꺼야♥
와 나 이걸로 뚫었어 ㅠㅠㅠ여시야 진짜 고마워 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절할게 어디야 여시 ㅠㅠㅠㅜㅜㅜㅜㅜㅜ
뚫었어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
고마워 여시야ㅠㅠㅠㅠ
선생님 감사합니다.....................은인이셔요
여시 진짜 내 은인이야 ㅠㅠㅜㅜㅜㅠㅠㅠ 나 변기솔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서 어떡하지 했었는데 여시덕분에 뚫었어 ㅠㅠㅠㅠㅠ 진짜 속이 다 시원하다 ㅠㅠㅠ 여시 연말 잘 마무리하고 내년 새해에 복 많이받아 ㅠㅠㅠㅜㅜㅜ
와 여시 은혜 입었습니다 ㅠㅠㅠㅠ 비닐뭉치로 초반에 여러번 조지고.... 막판에 물내리면서 화장실 변기청소솔으로 우다다다닥 왔다갔다했더니 백퍼 뚫렸어!!!! 여시있는 글로 절합니다!
여시야 고마워 ㅠㅠㅠㅠ 덕분에 뚫었어 ㅠㅠㅠㅠ
와 여시덕에 뚫었다ㅜㅠㅠㅜㅜㅠ고마워
은인이야ㅠㅜ 나 막혓는데 심지어 배아파서 죽을 거 같앗는데 바로 뚫여서 쾌변함 ㅜ 하오 죽을뻔햇네 고마워ㅠ
고마워... 은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