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Clark
1964년 프랑스 작곡가이자 가수이자 배우인
"샤를 아즈나블(Charles Aznavour)"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하고 노래까지 부른
샹송 Hier Encore(지금도 어제 같아라)를 발표 합니다.
그리고 그 곡이 몇 년 후인 1969년
"Herbert Kretzmer"라는 사람에 의해
Yesterday, When I Was Young이라는 제목의
영어 노래로 번안 되어
당시 서른 여섯이던 미국 컨트리 가수
"Roy Clark"에 의해 불려지며,
그게 빌보드 차트 컨트리 부문 10위 안에 들어가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Roy Clark은 7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컨트리 뮤직계의 거물로
기타 및 밴조 연주에 능하다고 합니다.
노래 가사를 보면 인생의 내리막 에서
지난 날을 회상 한다는 점 에서
Frank Sinatra의 'My Way'를 연상케 하는
곡이기도 하지만
'난 내 방식으로 이만큼 이뤘어'라고
하는 'My Way'보다
지난 날의 회한과 쓸쓸함을 얘기하는
''Yesterday, When I was young''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1995년 8월, 아메리칸 리그 MVP를
3회나 수상한
미국 양키즈의 4번 타자
Mickey Mantle이 세상을 떠났을 때,
Roy Clark이 장례식장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전해지는데요...
"Mickey Mantle"이 언젠가 "Roy Clark" 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듣고
꼭 자기 인생을 얘기한 거 같다며,
자신이 죽으면 장례식 에서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었다는 노래 입니다.
첫댓글 가사가 참으로 기가막히네요~
우리의 모습들을 보는것같은ㅎ
`시간이 왔슴다
지나간날들을 지불해야 할~~`
"When... I.. was.. young - "
좋은곡 선곡 해주신
솔체님 고맙습니다^^*
지난 날들의 소중함을 왜 이제서야 깨닫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면 모든것이 다 그리움 뿐인데 .......
학창시절 이런 노래 같이 들으며 지내던
친구들이 오늘은 많이 그리운 날 입니다.
참 많이도 유행했던 곡 이라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선배님!
이런 노래 흥얼거리며 지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지나간 젊은 시절과 지금의 시간들이...
솔체 회장님!
활기찬 한 주되세요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내가 젊었을땐........"
얕은 한숨이 나오는 노랫말의 느낌을 받는 곡 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항상 그때 같은줄 알고 지나쳐 가며 깊은 생각을
놓쳐 버리곤 했던 후회들이
고스란히 이 노래에 담겨져 있는 듯 합니다.
독백의 처음 뜻의 애절함이
따스하게 감정이 전해오는 이유는
아마도 공감의 느낌에서 오는것 같기도 하고......
다정하고 포근한 음성 " Roy Clark"
역시 젊음은 기다려주지 않는건데.....
들을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는 노래 입니다.
파랑새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저한테는 새로운곡을배우네요 감사합니다
음악이 지난날들을 많이 그리웁게
하는 곡 입니다.
인생의 뒤안길을 뒤돌아 보게 하는....
흘러간 인생의 삶이 부질 없음을
말하는 가사 글이 너무 애틋 하게 느껴 지기도 하고...
스머프님!
오늘 남은 시간도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