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27일 출근시간대에 서울지하철 2호선이 운행이 지연돼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신림역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향하던 2호선 외선순환 구간에서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기며 전동차가 멈춰섰다. 이 때문에 대림역~서초역 간 열차 운행이 약 9분간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으며, 문이 열리지 않아 전동차 안에 있던 승객들은 오도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려야 했다.
이처럼 2호선을 포함해 서울 1기 지하철에서 자주 운행 지연 및 중단이 잦은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전동차와 시설물의 노후화를 들었다.
오래된 전동차나 부품의 교환 및 시설 교체 등이 예산 등의 문제로 고장이 나야만 고치다 보니 고장과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감에서 운행한 지 25년이 넘은 전동차가 2호선에는 17%, 1호선에는 40%, 3호선에는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력 부족으로 정비시간 및 직원들의 피로도가 크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개같은 2호선때문에 월요일부터 지각함,,
+ 이유 물어보는 댓글있어서 기사 추가했어~
첫댓글 경의선도 중단까진 아닌데 신호정지 졸라 자주하던데 ㅅㅂ
금요일에도 그러더니 또????
2호선ㅜㅜㅜㅜㅜ 5정거장 20분 걸린적있음ㅜㅜ
요새 2호선 배차간격도 엉망이고 그러던데...
진짜 개빡침 금월
요즘 2호선 자주 그러네 ㅅㅂ
쳐맞아야댐 시발 월요일마다 지각이야 시바
아그래서 오늘 그렇게 그득그득 차있었구나 사람이... 왠지 존나게 많더라 그럴리가 없는데
경의중앙미만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