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는 기본적으로 렌즈 두개로 찍어서 (혹은 시뮬레이션해서) 왼쪽에서 찍은건 왼눈으로 보고 오른쪽에서 찍은건 오른 눈으로 보게 하는건데요...
그걸 고려쩍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뭐 이런식으로 틀린 색으로 만들어서 빨간 셀로판지를 통해서 빨간색만 보고 파란 셀로판지로 파란색만 보고 해서 양쪽눈이 보는걸 틀리게 했던 방식이구요
요즘에는 색은 같되 빛의 편광 방향으로 조절을 합니다.
가령 왼쪽눈으로 보는건 빛의 진동방향이 수직인 빛만 보고 오른쪽눈은 수평으로 진동하는 것만 보고... 이 방식의 장점은 색깔을 원색으로 볼 수 있다는 거겠죠?
그래서 그 3D 안경은 편광판(선글라스도 편광판으로 만드는게 있음)이되 왼쪽하고 오른쪽하고 방향이 수직으로 틀어져 있는 거에요
일반 빛을 보면 그냥 선글라스처럼 빛 세기만 약하게 해줌.
결론 => 일반 모니터 CRT나 프로젝터에서는 저언~~~혀 효과 없구요, 일반 LCD (LCD도 편광을 이용함)는 모델에 따라서 왼눈 오른눈 다르게 보일 수 있으되 3D로는 보일 턱이 없음 ㅡ.,ㅡ;
여러 회사에서 3D 지원하는 프로젝터 (렌즈가 두개이거나 겉에서 보면 한개인데 내부적으로 두개의 빔이 합쳐서 나오는) 출시 예정(벌써 나왔는지는 확인 안해봤네요)으로 알고 있네요 ^^;
안경 가지고 계시다가 3D 프로젝터 하나 질러 보시는게 ^^ (사시면 저도 좀 불러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