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효..니 신세나 내 신세나....ㅠㅠ
난 오널 알바갔는데 오랫만에 일해서인지 다리아포..
나의 성실성에 모두 감탄^^v 그러나 정작 본인은..몸살났음..ㅡ.ㅜ
오늘 영등포는 그다지 붐비는거 같진 않던데.
내가 커피숍 알바이다 보니....원...
연인이건 선보는 사이이건간에 다덜 커플이다 ....ㅠㅠ
올해는 남자칭구랑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리라 맘먹은게 어느새 3년....친구들 처음엔 너무 튕기지 말라거 지나가는말로 위로하드니 요즘엔 결함있냐고 묻는다...ㅡ.ㅡ
하기사 내가 좀 결벽증이 심해서리...ㅡㅡa
(별명:조선시대 여인내..그래도 이건 양호한편)
그치만..이런 솔로생활이 장기화 되다보니 너무 익숙해져버렸어..
친구들도 외면하고 혼자서 서점가는것두 잼있구
혼자서 쇼핑도 하고..쇼핑하다 배고푸면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서 버거먹으면서 쇼핑한거 펼치기도 한다..ㅡ.ㅡ
가끔은 영화도 혼자 봐..
너희 지금 상상하고 있지? 처량맞아보인다구??
글쎄..내가 여자로서..울 팔공들 여인내들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너희 혼자서 이런거 해본적은 있어? 우연말구..나처럼 즐기는사람??
나 쇼핑하러 코엑스몰에 자주가는데,
거기 극장도 있지(메가박스), 팬시점도있지,레코드가게도있지,
커피파는곳도 많구 맥도날드,버거킹등등 그리구 내가 젤~~~루 좋아하는
반디~~~스 서점^^ (광고같다..ㅡㅡa)
혼자서 돌아댕기고 영화한편 때리면 밖에 나올때 어둑어둑해져있당..
코엑스몰 자주가게된 계기는 휴가나오는 친구들마다
영화볼 약속을 하는데 매번 메가박스에서 만났거든..
그러다보니 나에게있어 제2의 신촌이 되부렸어..(신촌바닥=내 손바닥안)
요즘엔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보고 싶더라..
초딩 3학년때 63수족관 구경한 이후로 그간 한번도 수족관 구경 못했어.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애휴...암튼 이런 나의 솔로생활이 아무래도 내 친구들눈에는
안쓰러운가보더라..'혼자서도 좋다'고 하믄
'한번이라도 사겨봐야 차이를 안다'고들 그런다..너희도 공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