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티노프리미엄쿠킹오일로 만든 두번째 레시피~
좀 흔한 레시피이긴 하지만
참기름 대신 사용해 보고 싶어
간단한 알밥을 만들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계란을 더 넣어
알이 두 종류...더블알밥 혹은 알알밥이 되었다ㅎㅎ
공기 중에서도 산패되기 쉽고
발연점이 낮은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열을 가해 조리할 때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렇게 대신 사용하니까 일단 마음은 좋았다
만약 참기름의 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만약 그래도 참기들이 들어가야지 생각한다면
재료를 볶는 기름은 카로티노오일로 하고
다 조리한 뒤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먹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맨 입에 먹어보니(으윽~느끼한 것 싫어하시는 분 패수...)
여타 식용유에 비해
좀 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 알밥에서도 참기름이나 보통 식용유를 썼을 때 보다
느끼함 보다는 깔끔한 오일맛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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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신김치, 피망, 새송이버섯,양파 등 냉장고속 채소, 날치알, 계란, 현미밥, 카로티노오일
1.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국물을 꼭 짠 다음 송송 썬다
다른 채소들도 송송 썬다
2. 작은 솥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대신카로티노오일을 두른다
3. 맨 먼저 김치를 넣고 채소와 밥을 넣는다
4. 준비한 날치알의 절반을 넣고 밥과 채소 등과 잘 섞는다
이때 사용하는 날치알은 주황색이나 초록색 등 색소에 물들이지 않은 것을 사용한다
5.불을 낮추고 잠시 뚜껑을 덮고 재료들을 익힌다
6.남은 날치알 반과 달걀을 얹는다
달걀 흰자만 밥과 섞이게 하고 노른자는 살짝만 익힌다
이 때 흰자빼고 달걀노른자만 올려도 좋다
아이들이 반숙노른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완전히 익혀서 상에 올렸다
하지만 나는 계란노른자를 살짝만 익혀
노른자만 먼저 후루룩 먹는 맛이 더 좋다^^
밑에 탄 누릉지를 긁어먹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은근한 불에서 좀 오래 두었는데도
오일을 둘러서 그다지 많이 타지 않았다
참기름을 넣었을 때 그 향으로 인해 나는 고소한 맛은 덜했지만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재미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