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맥은 기경8맥 1)의 하나.미추골 아래에서 시작하여 척주 속을 따라 올라가다가 풍부혈 2)부위에서 뇌 속으로 들어가서 정수리로 나온다음 이마와 콧마루를 지나 윗 잇몸속으로 들어간다. 독맥은 온 몸의 양경을통솔한다. 수족3양경은 독맥과 연계되며 이를 통하여 온몸의 양경을 조절한다. 독맥은 뇌, 척주, 회음계와연계된다. 실중때에는 후궁반장, 척주가 뻣뻣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허증 때에는 머리 무거운 증상이 나타난다. 독맥에는 28개의 혈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12경맥과 비슷하기 때문에 12경맥체계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독맥과 임맥, 12경맥을 합하여 14경맥이라고 한다.
주
1)기경8맥;
몸에 있는 경맥 종류의 하나로 12경맥과 달리 장부와의 배합이 없고 기항지부와 연계를 가지고 있는 8경맥. 즉, 임맥, 독맥, 충맥, 대맥, 양유맥, 음유맥, 양교맥, 음교맥이다. 기경8맥은 12경맥의 작용을 보충해 주고 몸의 영위기혈을 조절하는 작용을한다.
2)풍부혈;
독맥의 혈, 독맥, 양유맥의 교회혈이다. 뒷정중선에서 뒤머리칼경계로부터 1치 위,뒷머리뼈의 직하와 제1경추와의 사이 우묵한 곳이다.
◆ 마혈을 짚으면 몸이 마비되고
1. 거골혈(巨骨穴)
어깨뼈와 양 팔의 뼈가 만나는 지점. 대마혈(大麻穴)이라고 한다. 점혈당한면 저리고 마비가 되어 무력해진다.
2. 천주혈(天柱穴)
목뒤 양쪽에 있다. 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제압당하면 마비가 오고, 심하면 혼절, 아주 심하면 죽기도 한다.
3. 비유혈(臂儒穴)
상비부(上臂部;위쪽 팔, 즉 어깨와 팔뚝 사이) 중심에 있다. 마비력이 극히 강해서 제압당하면 즉시 저릿저릿 흐물흐물하게[ 軟] 되어 쓰러진다.
4. 곡지혈(曲池穴)
팔꿈치 관절 중앙에 있다. 제압당한채로 팔을 움직이려 하면 저리고, 마비되며 영(靈)을 잃게 된다.[失靈;이지를 잃는다는 소리?]
5. 호구혈(虎口穴)
손바닥의 엄지와 검지 뼈가 만나는 지점. 마비력이 극히 강해서 제압되면 반신(半身)이 저리고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한다.
6. 백해혈(白海穴)
대퇴부 내측 약 4寸 지점. 제압되면 저릿저릿 흐물흐물하게 되어 무력해진다.
7. 위중혈(委中穴)
슬개골(膝蓋骨;무릎뼈) 뒤쪽, 대충 대퇴골과 경골(脛骨;정강이 뼈)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제압당하면 감전된 것처럼 비틀거리게 되고, 심하면 정신을 잃는다.
9. 공손혈(公孫穴)
발의 과골( 骨;복사뼈)과 경골이 만나는 지점, 오목한 부분. 제압당하면 마비가 와서 쓰러지게 된다.
◆ 머리에 있는 것
①관료혈觀료穴: 小腸經의 요혈로써 관골끝 바로아래에 있으며 이 혈도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혈도이다.
②청궁혈聽宮穴:역시 소장경의 요혈로써 그 부위는 입을 벌리면 귓밥 바로 앞에 움폭 들어가는 곳이 생기는데 바로 이곳이다. 이혈 역시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곳이다.
③협차혈頰車穴:위경胃經의 요혈로서 아래턱 뼈의 외단 바로 조금 위에 있다. 이 혈에 심한 타격을 주게 되면 턱이 빠져 버린다.
총회혈:독맥이 요혈중의 하나로, 백회혈 앞 3횡지 거리에 있다. 이 급소도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점이다.
함염혈: 담경膽經의 요혈로 눈꼬리옆 발제에서 조금 뒤로 들어간 점에 있으며 밥먹을 때 움직이는 곳. 뇌신경 중추를 상하게 하는 곳이다.
백회혈은 독맥의 요혈로서 그 부위는 중간에서 똑바로 올라온 선이 양쪽 귀끝을 잇는 선과 마주치는 점에 있다.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곳이다. 그리고 의식을 각성시키는 대표적인 혈이다
◆ 사혈을 짚으면 죽고
1. 천령혈(天靈穴)
달리 <백회혈(百匯穴)>이라고도 부른다. 속칭 <천령개(天靈蓋)>다. 어린아이의 정수리를 만져보면 움직이는 곳이 거기다. 정확히 뇌부(腦部)의 중심에 있다. 이곳이 점혈되면 뇌부에 진동이 생겨 치명적이다.
2. 기문혈(氣門穴)
달리 <환결혈(環結穴)>이라고도 부른다. 위치는 인후(咽喉) 아래쪽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다. 대충 기관(氣管)과 식관(食管)이 나누어지는 문호(門戶)에 있다. 여기를 점혈당하면 후관(喉管)이 잘리고[截], 기도가 폐쇄되어 죽게된다.
3. 당문혈(當門穴)
달리 <혈혈(血穴)>이라고도 부른다. 흉부의 심구(心口) 사이에 있는데(혹은 흉부와 심장 사이? 아니면 심장과 입 사이? 원문은 胸部心口間), 점혈당하면 심장이 진동되어 피를 토하고 죽는다.
4. 제문혈(臍門穴)
간과 배꼽 사이에 있는데, 대충 안으로 장부(腸部)가 횡으로 연결된[橫結] 곳에 있다. 점혈당하면 바로 죽는다. <제문혈>은 사혈중 하나인데 간혹 일부 점혈도보에는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5. 하음혈(下陰穴)
즉, 남녀의 사사로운 위치[私處]다. 하부(下部)의 요해로 점혈당하면 치명적이다. (또한 회음처(會陰處)로 알려져 있다.)
6. 뇌해혈(腦海穴)
후뇌(後腦)의 침골(枕骨) 아래에 있다. 점혈당하면 후뇌가 진동되어 치명적이다.
7. 천극혈(天隙穴)
일명 <천객혈(天客穴)>, 달리 <이근혈(耳根穴)>이라고도 부른다. 귀 뒤의 아래쪽 들어간 부분이다. 신경이 밀포(密佈)되어 있으며 여기를 점혈당하면 뇌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로 죽는다.
8. 척심혈(脊心穴)
달리 <명문혈(命門穴)>이라고도 부른다. 척주 아래쪽에서 세어 위로 7번째 마디에 있다. 척추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면서 신경의 중추(中樞)이다. 점혈 당하면 바로 죽는다.옛 비급[譜^^]에 이르기를... 상칠하칠(上七下七), 일점명필(一點命畢)이라고 했다. (위로 일곱, 아래로 일곱, 한 점에 목숨을 마친다.)
9. XX혈(원문에 이렇게 돼있음. 난 책임 없음) -->> 저도 책임 없음이에용^^;;;
인후(咽喉)의 양측 대동맥에 위치. 누르면 심장이 정지해서 일 각(刻)이 되기전에 죽는다.
◆ 아혈..말을 못하게..
1. 견정혈(肩井穴)
어깨의 쏙 들어간 부분에 있고, 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점혈당하면 감전된 듯하고 온몸의 힘이 빠져서 나무로 만든 닭[木?]처럼 된다.
2. 아문혈( 門穴)
<뇌해혈>의 아래쪽, 대충 목 중간의 성대에 위치해 있다. 뇌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점혈당하면 사지에 경련이 일어나고, 중하면 사람을 불구자나 벙어리로 만들 수 있다.
3. 봉안혈(鳳眼穴)
척추 두번째 마디에서 양쪽 뼈와 만나는 중간, 폐가 연결되는 부위에 있다. 신경이 밀포되어 있고, 점혈되면 의사도 못 고친다. 노증( 症;폐결핵)이 생기게 할 수 있다.
4. 입동혈(入洞穴)
<봉안혈> 비스듬히 바깥쪽 아래, 대충 갑골(胛骨)이 만나는 지점, 폐의 첨단에 위치해 있다. 점혈당하면 전신에 통증이 오고, 치탄(癡 ?)이 생길 수 있다.
5. 봉미혈(鳳尾穴)
<입동혈>의 아래 약 3寸 지점, 대충 제7, 제8 늑골이 만나는 지점, 겨드랑이 우묵한 곳에서 비스듬히 나오는 부분이다. 앞에는 폐가 있다. 점혈당하면 기침이 나고 피를 토하며 경련을 일으키고 무력해진다.
6. 정촉혈(精促穴)
<봉미혈> 아래, 그 맞은편에 <장문혈>이 있다. 척추의 아래로부터 세어서제2, 제3 늑골이 만나는 지점. 좌혈(左穴)은 대충 비장(脾臟)에,우혈(右穴)은 대충 간장에 있다. 점혈되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치탄(위와 같음)에 빠진다.
7. 소요혈(笑腰穴)
<정촉혈> 아래, 즉 인체의 연요(軟腰;부드러운 허리? 뭔소리댜?)부분, 늑골의 말단, 대충 신장이 있는 위치에 있다. 점혈 당하면 무력해져서 나무닭처럼 된다.
8. 완맥혈(腕脈穴)
팔뚝 중심부, 즉 의원들이 진맥하는 자리. 점혈당하면 치탄에 빠지고, 과하면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다.
9. 태충혈(太庶穴)
발바닥의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뼈가 만나는 지점. 점혈당하면 신지(神志)가 불청(不淸)해진다.
◆ 임맥
기경8맥의 하나. 몸의 앞정중선에 분포된 경맥이다. 회음에서 시작하여 음부와 뱃속을 지나 관원혈부위를 거쳐 몸의 앞정중선을 따라 곧바로 목구멍에까지 가서 입술을 돈 다음 뺨을 지나 눈속으로 들어간다. 눈아래의 승읍혈에서 위경과 연계된다. 순행과정에 배와 가슴부위의 장부들과 연계를 가지며 또 족3음경과 음유맥,충맥등과 교회하며 옴몸의 음경을 조절한다. 음맥에 병이 들면 남자는 산증, 여자는 월경부조, 자궁출혈, 이슬, 불임증, 유산 등의 병증이 나타난다.
주)
1.관원혈:임맥에 속하는 혈도로 소장의 모혈이다. 소장모, 하기, 산문이라고도 한다.치골결합의 윗기슭으로부터 2.5치 위, 배꼽으로부터 3치 아래에 있다.
◆ 혼혈을 짚으면 정신을 잃고
1. 태양혈(太陽穴)
양쪽 광대뼈, 신경이 밀포되어 있으며 점혈당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태양혈>은 훈혈중 하나인데 간혹 어떤 점혈도보에는 사혈로 나와있다.
2. 문청혈(聞廳穴)
달리 <이문혈(耳門穴)>이라 부른다. 귓구멍 바깥쪽 뼈와 붙은 지점이다. 신경이 가득 분포되어 있어서 점혈당하면 정신을 잃는다.
3. 시각혈(??角穴)
하악골(下顎骨;턱뼈)이 붙은 자리. 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점혈 즉시 혼절한다.
4. 현기혈(玄機穴)
흉골(胸骨) 아래쪽으로 3寸 중앙. 기관이 갈라지는 지점에 있고, 점혈당하면 혼절한다.
5. 장태혈(將台穴)
젖꼭지 상부, 약 1~2寸 지점. 좌혈(左穴)은 심장에서 폐로 들어가는 대동맥에, 우혈(右穴)은 폐의 요해에 있다. 눌린 즉시 혼절하고, 심하면 죽는다.
6. 기문혈(期門穴)
<장태혈>에서 비스듬히 아래쪽에 위치. 눌린 즉시 혼절, 심하면 죽는다.
7. 장문혈(章門穴)
<기문혈> 아래쪽으로 제11 늑골의 끝에 있다. 우혈(右穴)은 간장(肝臟) 부위에 있는데 극히 중요하고, 점혈당하면 혼절, 심하면 죽는다.
8. 미룡혈(尾龍穴)
척추의 말단에 있다. 신경중추의 말초(末梢)가 된다. 점혈당하면 뇌에 영향이 가기때문에 즉시 혼절한다.
9. 용천혈(湧泉穴)
발바닥 중심에 있다.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눌리면 혼절하고, 중하면 뇌까지 진동시키므로 죽는다.
◆ 점혈은 인체내의 마혈(잠시 인체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혈도.磨穴)을 공격해 인명에 대한 심각한 상해없이 적을 제압하는 수법이고, 타혈打穴은 극혈極穴이라고도 하는 통중이 심각하거나, 내장부위를 상하게 할수있는 부위를 공격하는 즉, 상대방에게 고통이나 부상을 입히는 수법입니다. 타혈을 달리 맥타법脈打法이라고도 합니다.
■구파일방(九派一幇)
정파 무림의 대표격인 아홉개의 거대 문파를 말한다.
구파 가운데 대개 소림, 무당, 아미, 곤륜, 화산, 점창의 여섯개 문파는 거의 예외없이 속하고, 청성, 종남, 공동, 장백, 형산 등의 문파는 작가의 취향에 따라 등장한다. 일방은 개방이다.
◆개방
거지들로 이루어진 문파. 궁가방이라고도 한다. 구파일방의 일방이 바로 이 개방이다.
1. 총론
개방의 서열은 다음과 같다.
백의개 : 처음 입문하여 삼 년 동안 의결이 없는 거지.
일결, 이결 : 개목.
삼결 : 분타주.
사결 : 각 당의 호법.
오결 : 총타와 각 당의 당주.
육결 : 법개. 전체 방 중에서 의결을 달고 있는 제자들이 보통선거를 하여 선출.
그 조건은 엄격하여,
첫째, 필히 방규를 모두 알아야 하고 방내의 사정에 훤해야 한다.
둘째, 필히 두뇌가 총명해야 하고 사리판단을 분명히 해야 한다.
세째, 필히 이기심을 버려야 하고 강직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네째, 비록 추남일지라도 자비로운 마음을 지녀야 한다.
칠결 : 장로.
팔결 : 후개. 방주를 계승할 사람. 오결 이상의 제자 중 무공이 출중하고
탁월한 영도력이 있고 평소 품행이 단정한 자를 전체 장로의 동의를
얻어 방주가 임명. 후개의 신변은 장로가 책임을 진다.
구결 : 용두방주.
신호 : 의박운천, 행편천하, 오복림문.
신물 : 취옥장.
영약 : 취구환.
절기 : 타구봉 삼절초(타단구퇴, 구구입동, 취구번신)
타구십팔초(광구견미, 규화타구, 아구흘뇨, 풍구난교, 사족앙천, 구급도장,
황구복천, 사각난붕)
회선장법(선풍발수, 천풍경도, 풍호설무, 회선무궁, 망향회수)
장법 및 봉법(옥룡팔장, 용호풍운봉구절, 용호팔십팔장, 천화봉법,
타구봉법, 강룡십팔장)
신법(취팔선과천, 취리건곤보)
기타(용음십이수, 옥현귀진신공, 지척천애권, 산비벽정, 창룡음).
2. 개방의 구성
방주 1명과 여러명의 장로들 그리고 1대서부터 9대제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장로들과 제자들의 서열은 등에 매달고 다니는 푸대자루의 수로 구분하며 방주는 타구봉이란 신물로 방주임을 입증한다. 개방의 방칙은 상당히 특이한데 의를 숭상하라는 단 한가지의 방칙을 지닌다. 단 한가지 방칙이지마는 이 방칙을 지킨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는 다 아시는 일일것이다.
3. 개방의 입단
개방에 입단시에도 특이한 법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입단시에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야만 한다는 것인데. 대개 결혼한 사람은 가족에게 모든 재산을 남겨주고 나오던지, 아직 미혼일 경우는 처분한 재산을 주위의 가난한이에게 나누어준다. 즉 거지들의 집단인 개방에 가입하려면 완전한 거지가 되어야 한다는 뜻인데.신기하게도 불가의 명언인 공수래 공수거와 딱 맞아떨어지는 사례이다.
4. 개방의 방주
개방의 방주는 간단히 말하자면 거지왕초이다. 보통 거지의 왕초라면 대개 그 사람을 깔보지만 개방거지의 왕초라면 무림에서는 대접해 주는 실정이다. 그만큼 개방방주의 권위는 상당하다. 그에 따라서 개방의 방주는 무공도 무공나름이지만 인품을 더 따지는 실정이며 방주의 추대는 전대방주가 후대방주에게 물려주는 형식이다. 만약 여기서 새로이 추대될 방주를 개방원들이 반대한다면 그사람은 방주에 추대될수없다. 또 방주는 방주로 추대될때 모든 개방거지들의 침을 한번씩 받도록 되어있는데. 아마도 거지는 침세례나 받으면서 다니는 존재이니 거지의 왕초는 모든거지의 침세례를 받아봐야한다는 약간 유머러스한 생각에 그 근거를 두고있다고 보여진다.
5. 개방의 독문무공
개방도들은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잡다한 무공을 많이알지만 독문무공을 꼽으라면 단연코 타구봉법과 강룡십팔장을 꼽는다. 타구봉법은 방주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무공이며 강룡십팔장은 그 위력으로는 무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고있다 할수있다. 타구봉법의 전수는 방주로 추대하도록 결정이 난후 정식취임까지의 시간사이에 완벽히 배워야하며 반드시 구두로 전수해야지 비급같은것을 써서는 절대로 않된다는 원칙때문에 방주는 자질이나 오성도 뛰어나야한다. 강룡장은 장력이 거의 강기의 수준이나 근력과 내공을 빨리 소모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6. 알려지지 않은 개방특유의 진법 '타구진'
대개의 사람들은 개방에 독문무공만이 있고 특유의 진법은 없는 걸로 아실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 우리 개방에도 개방만의 독문진법이 있다는 사실!! 그 진법의 이름은 타구진으로 약 800명 정도의 인원이 모여서 이루는 대진이다. 타구진의 특징은 허술하면서도 탄탄한 구성인데. 타구진을 펼칠시에는 진을 이루는 거지들이 제각각 구걸을 하는 동작이나 술취해서 비틀거리는 동작등을 취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거지들이 모여서 푸념하는것 같지마는 실상으로는 거의 완벽한 위장공격을 하는것이다. 대개의 적들은 타구진이 펼쳐지면 그 소란스러운 모습에 당황하므로 일종의 심리전효과도 얻을 수있다. 진법의 기초는 음양오행설에 그 근거를 두고있는것 같다.
7. 개방의 신물 '타구봉'
타구봉은 약 1m 정도의 청록색은 띈 죽봉이다. 길이, 무게등이 타구봉법을 펼치기에 딱 알맞고 단단하기 그지없어서 타구봉법을 시전하는데 이 타구봉이 있다면 그 위력은 한층 배가된다. 이 타구봉이 신물이 된 근거는 타구봉법이 방주만의 무공이기 때문에 그 타구봉법을 펼치기가 꼭 알맞은 이 타구봉이 신물이 된것으로 추측된다. 개방인들은 이 타구봉을 보기를 방주보듯해야 한다고 한다.
8. 타구봉법
원래의 뜻은 개를 두드려 팬다는 뜻으로서 실제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무공이다.위력은 거의 독보적인 수준으로 대대로 방주에게만 전해내려오고 무공의 구결은 반드시 구두로만 전해주며 어떤 경우에라도 비급에 적을 수는 없게 되어있다. 방주의 신물인 타구봉은 타구봉법을 시전할때 길이, 무게등이 알맞아서 타구봉법의 위력이 배가된다.
◆ 소림사(少林寺)
구대문파의 태산북두인 불교 문파. 중국 선종, 특히 임제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1. 소림사의 내력
- 위치
소림사는 하남성 등봉현에 있는 숭산의 소실봉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소림사'라는 이름 자체가 '소실봉의 북쪽 숲 속에 있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다.
- 창건
흔히 소림사는 달마대사가 창건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고, 사실은 약 천 오백년 전에 북위의 효문제 때(495년) 인도에서 온 발타선사가 창건한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발타선사는 여섯 명의 친구와 함께 출가했는데 친구들은 모두 성불을 하고 발타만 부처가 되지 못하였다. 그래도 낙망하지 않고 구도의 길을 떠난 발타는 마지막으로 중국에 이르러 효문제를 만나게 되고, 효문제의 명으로 소림사를 세웠다고 한다. 이 소림사의 창건에 대한 역사는 <위서석노지>, <배최비>, <경덕전등록> 등에 기록되어 있다.
- 달마
그 얼마 뒤인 효명제3년(527년:발타선사가 소림사를 떠난 뒤 불과 이 삼년 후에),그 유명한 보리달마가 소림사를 찾는다. 중국무술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신승 달마는 석가모니의 이십 팔대 제자인데 원래는 남천축에 있는 향지국의 셋째 왕자였다. 그는 인도를 떠나 바닷길을 통해 동쪽으로 와서 제일 먼저 광동성의 광주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는 불법을 전파하며 양자강을 건너 소림사로 왔는데, 그때 그는 갈대잎을 타고 양자강을 건너는 신통력을 보여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일위도강'의 전설이었다. 달마는 숭산의 오유봉 위에 있는 천연석굴에서 면벽 구년의 수도에 들어간다. 깊이 두 장 반(약 7미터), 너비 한 장(약 3미터) 남짓한 이 동굴은 그로 인하여 달마동이란 이름을 얻었다. 면벽 구년 동안 달마가 마주보고 앉았던 돌에는 달마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버렸다고 전해진다. 거무스름한 빛이 도는 흰 돌에 좌선하는 달마상이 검은 색으로 찍혀진 이 '면벽석'은 높이가 석 자쯤 되는데 나중에 동배전(아미타전에 해당되는 소림의 전각)으로 옮겨져 유리상자 안에 모셔지게 되었다.
달마대사는 후에 보리유지와 광통율사의 질투로 독살당한 뒤 관 속에 신발만 남기고 사라졌다. 그런데 그 후에 인도에 갔다 오던 위나라 사신 송운이 인도로 돌아가는 사후의 달 마대사를 만났다고 한다.
2. 소림사의 구조
고루는 원나라 때의 초조암이며, 본전은 송나라 때의 목조건축이다. 본전의 내부에는 인왕, 용 등을 부각한 석주가 있다. 그 밖에 다수의 당송 이후의 석비, 동위의 삼존불, 북제의 조상 등이 있다. 본전의 앞에는 소림사의 승려들이 권법을 수련했다는 상석이 있고, 경내의 깊숙한 곳에는 역대 고승들의 묘와 석탑이 숲의 나무처럼 서 있는 탑림이 있다. 이 외에도 각종 무공비급과 불교의 경전들을 보관한 장경각, 소림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접대하는 지객당, 소림사의 노승들이 보다 높은 불법을 수도하는 계지원의 양심당, 소림의 제자들의 규율을 감독하는 계율원, 소림사의 장문인이 기거하는 방장실, 방장실을 앞뒤로 에워싸고 있는 팔대호원, 영화로도 익히 알려진 소림고수들의 무공연습실인 소림삼십육방, 소림의 절정고수들인 십팔나한들의 거처 이외에도 작가, 혹은 작품에 따라 선대 고승들의 유골과 유품을 모아 놓은 조사전, 장로원 격인 장생전, 계율을 어긴 승려들을 가두는 참회동 등이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3. 소림사의 조직.
소림사의 장문인은 방장이라고 부른다. 방장이라는 칭호는 원래 천축의 유마거사가 처음 호칭한 말로, 불법을 많이 닦은 고승들이 주로 사방 한 장(:3미터) 정도 되는 좁은 밀실에서 도를 수련한다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대체로 방장 밑에는 그를 호위하는 팔대호원이 있는데 그들중 우두머리는 감원이라고 한다. 사대금강이나 십팔나한은 자주 등장하는 것이고, 그들 외에 십계십승이 있다. 십계십승이란 불교에서 승려들이 지켜야할 열 가지 계율을 관리하는 열 명의 승려들을 말하는데 이들의 절 안에서의 위치는 상당히 높았다. 십계란 살계, 투계, 망, 어계, 기어계, 음계, 주계, 악구계, 탐계, 진욕계, 치계의 열 가지로, 이를 주관하는 승려들을 각기 살계승, 투계승..... 등의 명칭으로 불렀다.
소림사의 무공
역근경
소림사의 무공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역근경>과 <세수경>일 것이다. 이중 <세수경>은 실전되어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역근경>만 전해지고 있다. 아쉬운 것은 지금 전해지는 <역근경>들이 하나같이 청나라 이후에 제작된 것들 뿐이어서 달마대사때의 것과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역근경>은 모두 네 가지인데 제각기 내용이 다르다. 역근경의 행법은 팔단금과 같이 신체강건법의 일종이며, 기혈의 유통과 운행을 도모하여 근육과 근골을 개조시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선은 현재 전해지는 <역근경>중 가장 널리 알려진 두 개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어서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역근경>의 내용을 따로 게재하겠다. 실제적
사실과 전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다.
소림 72예
소림파의 기공법은 인도에서 온 달마대사가 전한 것이라고 하지만, 무공을 보는 한도에서는 무당공 등의 중국 본래의 것이라고 해도 조금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소림기공에서는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기>로 촛불을 끄는 일지선 이라든가, 깊은 우물의 수면을 <기>로 쳐서 물결이 일게하는 백보신권이라는 유명한 단련법이 있는데, 합계가 72가지이므로 72예라고 불리워진다.
◆ 무당파(武當派)
억울하게 소림사에서 나온 장삼봉이 세운 문파로 짧은 시간에 소림과 더불어 무림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워질 정도로 급성장하였다. 불가인 소림사와는 달리 도가쪽에 속하고 무공도 소림의 강맹한 무공과는 달리 부드러움을 위주로 하고 특히 검법에 뛰어나다.
1. 무당의 소재지
무당은 산의 이름으로 호북성 균현에 위치해 있다. 남웅주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하늘로 높이 솟아있고, 그 모양은 향로 같으며 사시사철 안개에 싸여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형주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균현 남쪽 이백 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악의 하나라 한다. 수경주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무당산은 산세가 수려해 봉우리가 향로 같으며 증수가 산기슭에서 발원된다." 무당산기에는 보다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무당산의 둘레는 사,오백리. 많은 봉우리 중에 삼령이란 봉우리가 있는데 높이가 이십여리에 달하며 늘 흰구름에 싸여 있다. 해가 이곳에서 떠올라, 이곳에서 저물어 또한 일조산이라 한다. 하여 많은 참배자가 모여들며, 도관이 많이 세워져 있다." 여지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모두 72봉과 36암, 24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천주봉. 일명 자소봉이라 한다." 삼재도회무당산도고에는 무당의 위치가 옛 이름으로 적혀 있다. "무당산은 양양부 균주성에 위치해 있다."
2.무당산의 이름과 신화
형주기에 의하면, 무당산은 일명 선실, 일명 태화라 한다. 수경주에 의하면, 무당산은 태화산, 혹은 삼상산, 혹은 선실이라 한다. 그외에도 무당산은 사라산, 태악, 대악으로도 불리워졌다. 무당산이란 이름은 신화에서 비롯되었다. 원나라 대오룡령응만수궁비에 의하면 "양한 균방 부근에산이 있어 그 둘레가 팔백리에 달하니...산의 이름은 태화였다. 한데 원무신이 이 곳에서 득도하여 이름을 무당이라 고쳤다. 원무신이 아니면 이 산을 당할 수 없다는 데에서 유래된 것이다." 명나라 때 유삼오가 쓴 무당산오룡령비에 의하면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원천지기의 신이 건원씨 때 정락국에서 태어났다. 열다섯이 되던 해, 그는 요마를 소탕하겠다는 일념으로 부모의 곁을 떠났다. 하여 옥청자원군으로부터 무극상도를 전수받았다. 그후 바다를 건너 중원으로 돌아와 명산을 순례하던 중 어느날 한 산봉오리에 올랐다. 당시 그 산에는 자소면양이란 요귀가 기거하고 있었으니 원천지기의 신은 검은 낙타의 뿔로 만든 검으로 요귀를 죽여 백성들을 편안하게 했다. 그 산이 바로 무당산이다."
원나라 성거천의 대천일진경만수궁비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산봉우리의 최고봉은 남암이라 한다. 암앞에 동굴이 두개 있으니... 이름하여 대안황애와 천연정극풍천이라 한다. 위로는 뜬 구름 아래로는 가파른 절벽. 원숭이가 떼지어 살며 야수들이 우굴거린다. 사람은 이곳으로 한 걸음도 들여놓기 어렵다. 그런데 용한년대 허위지정이 내려와 사람으로 둔갑하여 이 산에서 수도를 했다. 도를 터득한 후 그는 용을 타고 승천하였으니 원무지신이라 한다." 이러한 신화는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원나라 사람 식자홀이 그 전설의 허구를 파해쳤다. 그가 저술한 무당사적서에 의하면 "임금의 명을 받들어 균주성에 부임했다. 무당산이 복지라는 것을 일찍이 전해 들은 것이 있어 전설에 대한 사실을 파헤쳐 나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애기가 제각기 달라 믿을 것이 못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3. 무당 기공의 종류
무술적 기공의 단련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북숭소림, 남존무당>이라 하여 숭산의 소림사와 태극권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무당파의 기공법이 그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무당파의 기공, 즉 무당공은 무당도인 서본선의 <<무당비공>> 이라는 책에 그 종류와 연공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천화포접공, 구궁장공, 건곤구공, 야행술공, 현무공, 유골공, 연경공, 차장공, 태극구공, 면장공 등이 기록되어 있다.
◆ 아미파(峨嵋派)
소림과 더불어 불가 소속이지만 비구니, 여승들로만 이루어진 구대문파 중의 한 문파. 어떤 무협지에서는 남자승려들로 나올때가 있는데 그때 쓰는 무공이 복호장법이고 무기는 방편산이다.
위치 : 사천성 서부의 아미산.
명승 : 아미팔경(성적만경, 나봉청운, 쌍교청음, 대평제운, 홍춘효우, 구로선부, 상지야월, 백수추풍), 복호사(아미파의 진원지. 금정에 있다), 성적사(옛날의 노보루로서 명나라 정덕 연간에 성적사라 개칭되었다. 대우전 안에는 높이 십 육척이나 되는 보현보살이 코끼리들의 성상으로 모셔 있고, 또 높이 이십 육척이나 되는 화엄동탑이 있는데 그 탑 위에는 조그만 불상이 사천 칠백 개나 새겨져 있다. 대웅전 좌편에 있는 진경루는 송나라 때 위료옹이 쓴 현판으로서 팔괘를 새긴 동종을 달아 놓았는데 그 높이가 구척, 지름이 팔척, 무게가 이만 오천 근이었다. 매월 일일, 십오일에는 절안의 스님들이 빠르게 열 여덟 번, 느리게 열 여덟 번 치는 식으로 백 여덟 번을 치면 그 소리가 산골짜기를 메아리쳐 백 리 밖까지 울려 퍼진다. 이리하여 아미산에서는 저녁 종소리가 정적을 깨뜨리면서 울리면 으례 저녁 염불이 시작된다. 이것이 아미팔경 중의 하나인 성적만경이었다.), 금정, 만불정, 청음각,홍춘평, 세상지, 구로동, 나봉암, 서산벽령관, 상우심사. 불교사대명산 : 절강 보타산, 산서 오대산, 안휘 구화산, 사천 아미산.
내력 : 아미산에 호랑이가 많아 사람들을 해치므로 사성법사가 호랑이들을 없애고 복호사를 세운 것이 아미파의 기원.
장문영부 : 서천보살자로 된 백팔염주.
절기 : 태청검법(연환혈풍 등), 소청검법(무극무변, 연환영풍, 적우세영), 주비홍삼십육격(홍은천변), 난파풍검법(볍륜연환삼절식), 검법(태청검법, 소청검법, 난파풍검법, 옥허삼십육검), 도법(천불계도, 금광도법), 수(금정산수, 적하신장, 나운장, 복호금강권), 신공(금강선공, 대정신공, 금정천룡신공), 기타 (주비홍삼십육격)
◆ 곤륜파(崑崙派)
구대문파의 하나인 도가 계열의 문파.
위치 : 청해성 곤륜산.(일설에 의하면 하남성에도 곤륜산이 있고,그 산에 있는 도교 문파가 곤륜파라고 하기도 한다)
절기 : 운룡대팔식(신룡선무, 용유자미, 신룡파미, 운룡삼현, 운룡무궁, 용미초풍, 용비구천, 천룡두린) 용봉대구식(용위봉수 등)
검법(태허도룡검, 태청검법, 소청검법, 분광뇌풍검법, 칠보유홍분심검법)
수공(육양수, 용호풍운조, 종학금룡수)
신공(태청진기, 미타금강강기)
기타(회련각, 천기신보, 영사삼십육편 등)
◆ 공동파
구대문파의 하나. 정파라고 하기에는 사악한 면이 많아서 오히려 정사의 중간에 위치한 문파라고 함이 옳다.
위치 : 감숙성 공동산.
내력 : 옛날 황제가 은자 광성자를 찾아갔다는 전설이 있다.
절기 : 복마검법(위타복마 등), 육합구소신공, 복마장법, 개천풍운조, 음풍조.
◆ 점창파(點蒼派)
검법을 특기로 하는 구대문파 중의 한 문파. 가볍고 표홀한 초식을 위주로 한다.
위치 : 사천성 점창산.
절기 : 사일검법(일수초현, 후예만궁, 반마만궁, 사양무광, 사양요요, 역만거궁, 후예사일, 구곡전척), 기봉검법(연환삼, 봉상구천, 비봉영춘, 단봉화명), 분광십팔
수검(섬전분광, 분광추영), 회풍무류사십팔검(춘풍초동, 수휘오현, 천하도괘, 난향암송, 천외래운),
검법(타루검법, 삼절검, 사일검법, 분광십팔수, 기봉검법, 회풍무류사십팔검),
신공(열양공, 현천진기),
신법(유운신법, 응조칠식경공)
◆ 화산파(華山派)
위치 : 섬서성 화음현 화산의 서쪽에 있는 연화봉 정상.
명승 : 도교사대동천 - 태극동, 서현동, 노군동, 왕자동.
상궁 - 화산파의 근원지. 연화봉 정상에 위치.
옥녀지 - 상궁 앞에 위치. 하늘의 옥녀가 달 밝은 밤이면 강림하여 머리를 감았다 한다.
고장 - 전설에 의하면 천시인 거령이 자신의 초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황하 가운데를 가로막고 있던 화산을 손발로 뒤흔들어 두동강이를 내버렸다. 화산이 갈라지며 그 사이로 황하가 흐르게 되었고 화산에는 그 흔적이 남게 되었다. 이것을 고장이라 한다.
도림새 - 전설에 의하면 주의 무왕이 천하를 평정할 때 동원하였던 여덟 필의 명마를 유명한 어자(말몰이꾼)인 조부가 잡아 주목왕에게 바쳤다고 한다 주목왕은 이 명마들을 화산의 북쪽에 있는 수 백리에 달하는 광대한 수풀에 방목하여 길렀는데 이 수풀은 거의 복숭아나무로 뒤덮혀졌다. 이곳이 바로 고대의 유명한 도림새라고 한다.
절기 : 십사수매화검법(매화노방, 매화토염, 매개이도), 복호권(호위늠름, 흑호탐조, 호소산림), 검법(이십사수매화검법, 육합검), 권법(이형권, 비형권, 화형권, 복호권), 수(태을전진미리장, 죽엽수, 명령장법), 신공(자하신공, 태청강기, 육합구소신공), 진법(칠앵검진, 목상진), 기타(금은십삼탈, 청운신법, 이십사수나혈비기)
◆ 청성파(靑城派)
검법을 주로하는 구대문파중의 하나. 작가에 따라서는 전진교의 갈래로 묘사하기도 한다.
위치 : 사천성 성도의 북서쪽. 관현의 서남쪽에 위치한 청성산.
특징 : 촉지사절(아미천하수, 검각천하웅, 삼협천하기, 청성천하유)과 삼대도교성지(무당산, 용호산, 청성산) 중 하나.
명승 : 천사동의 제오동천, 황제사.
구조 : 상청궁, 삼청전, 영관전, 백운각.
절기 : 청운적하검(운하환생 등), 검법(칠십이파검, 청운적하검), 수(대라산수, 수양대구수), 신공(응원공, 청명심법, 영석신공), 기타(암향표).
◆ 당문(唐門)
위치 : 사천성 성도 부근
특징 : 암기와 용독술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명가들을 배출하는 무림
세가. 조금이라도 빚진 것이 있으면 넘어가는 법이 없어 그 누구도 두려워하
지 않는 사람이 없다. 암기제조법과 암기술, 용독술을 유출시키지 않기 위해
서 데릴사위제를 채택하고 있다.
암기 : 독질려, 혈적자, 비황석, 단혼사, 육혼망, 귀왕령 등 수십, 수백종.
절기 : 만천화우, 비황진
◆ 포달랍궁(包達拉宮)
서장(티벳) 황교의 법왕 달뢰대라마가 거주하며 집무하던 궁전으로 서장 무예의 총본산이다.
위치 : 서장 납살 서북부의 마부르 산 위
내력 : 기원 7세기에 장왕 쑹찬깐브가 당나라 문성공주에게 지어준 건물로 방이 999칸, 원래의 홍루까지 합하면 1,000칸이다. 후에 수 차례의 증축을 거쳐 현재의 부지는 41헥타르, 궁전 주건물 13층, 높이 110m이다. 궁전 건물 중 5개의 지붕은 금도금 구리기와로 덮여 금빛 찬란하고 기세가 웅장하다. 포달랍궁은 홍궁과 백궁으로 나뉘는데, 홍궁은 주로 종교 사무에 이용하고, 백궁은 주로 정치와 생활에 이용한다.
명승 : 20여톤의 황금으로 장식된 달뢰대라마의 무덤, 불교성지 오태산, 나체불, 20,000개의 방
절기 : 대수인(大手印)
◆ 황교(黃敎)
티벳 불교는 본교라는 그들의 독자종교에 당나라 이래로 전래된 중국불교, 원나라때 이뤄진 몽고식 불교를 통합해 발전하였다. 이때부터 정교일치의 흐름이 강화되어 17세기부터는 법왕이 포달랍궁의 주인이 되어 정치도 함께 담당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중의 결혼을 허용하였지만(홍교, 홍모교 : 붉은 모자를 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이것이 타락과 세속화를 부채질하자, 손 카파(1357 ~ 1419)가 기존 교단의 타락을 비판하고 개혁을 일으켜 결혼을 불허하는 황교(간덴파, 황모교 : 노란 모자를 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를 창시했다. 그후 황교는 세인들의 환영을 얻어 급속도로 확산, 후에 달뢰대라마의 원류가 된다. 지금도 티벳의 국가적 종교를 이루고 있다.
◆ 모산파(茅山派)
대강 3세기 말에서 4세기에 걸쳐 발생한 문파로 옥주궁파라고도 한다. 이 파의 개조는 삼모군 또는 진의 관리인 위서의 딸인 위화존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위화존의 일화는 <모산지> 제10권 [상청제일대태사] 편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위화존은 24세 때 부모에 의해 억지로 어떤 남자에게 시집 보내졌는데 그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게 되었다. 남편이 하남성의 현지사로 발령 받았기 때문에 임지로 동행하였으나, 그녀는 남편과는 다른 방을 사용하며 부부의 교합을 금하고 재계하고서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하였던 도교의 책을 읽으며 참깨와 다른 약초를 먹곤 하였다. 그러던 중 태강 9년(288) 12월 16일 한밤중에 돌연히 태극진인 등의 선인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31권의 도서를 주었다. 그녀는 81세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는데 거기에서 서왕모의 영접을 받아 자허원군이라고 하는 선녀의 자리를 얻었다."
모산파는 남북조 시대에서 당대에 걸쳐 불교와의 논쟁에 큰 활약을 하여 교리에 밝았으나 후대에는 많이 약화되어 방랑 및 탁발행을 하여 주문 및 부적 쪽의 법술면을 치중하는 문파로 많이 변모되었다.
◆ 모용세가(慕容世家)
중국사람들은 오랑캐라고 천시하는 세가. 모용은 진시황에 의해 통일되기 이전의 7개국중에서 연나라 왕족이다. 우리나라에 불교를 전해준 전진이나 동진도 연나라의 후손. 그리고 위로 올라가면 우리민족과도 가깝다. 무협지 같은데 보면 무림제패를 꿈꾸는 나쁜 사람으로 나오는데 그것은 중국인의 화이관적 시각이다.
◆ 남궁세가(南宮世家)
귀신도 곡할 기관진식과 천재적인 용병술로 이름높은 무림세가. 쾌검과 중검 등 절대검공으로 이름높다. 제갈공명의 후손으로 묘사되는 이른바 제갈세가가 나올 경우에는 쾌검과 중검 등 절대검공으로 이름높은 무림세가로 나온다. 오대세가의 일원으로 구파일방과 더불어 정파무림의 또다른 지주이다. 정파의 허울을 뒤집어쓰고 천하 무림을 장악하려는 위선적인 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 전진교(全眞敎)
도교의 문파로서 도문의 종주라고 일컬어졌던 문파이다. 송나라말 도사 왕철(호는 중양자) 가 창시하였다. 좌선과 수행을 중시하며 유교, 불교, 도교를 조화시킨 실천적, 서민적인 특색을 가졌다. 재래의 도교가 써 오던 약이나 부적에 의한 불로장생의 법을 배척하고 주, 색, 재, 기(酒色財氣)의 네 계율을 엄격히 따졌는데, 화북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최근까지 큰 세력을 가졌었다. 무협소설 속에서는 검법이 독보적인 정파로 묘사되고, 전진칠자(마옥, 담처단, 유처현, 구처기, 왕처일,학대통, 손불이)가 유명하다.
◆ 해남파(海南派)
위치 : 해남도 여모봉.
특징 : 모두 검날을 기울여서 검을 휘두른다. 이것은 완전히 정도에서 어긋났으나 기세가 번개 같이 빠르며 지극히 날카로웠고, 한 번 검식을 펼쳤다 하면 반드시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야 만다.
절기 : 남해삼십육검(해소산붕, 해공비운, 해시신루, 대해참경, 노경파미, 해복번시, 해랑격암, 벽파참룡, 해저발침), 기타(신응나).
◆ 보타문(普陀門)
위치 : 절강성 항주만에 있는 주산 군도 중의 한 작은 섬인 보타산에 있다.
특징 : 오대산, 아미산, 구화산과 더불어 중국 불교의 4대 명산.
기원 : 1,00년전, 남해 관세음이 보타산과 이웃하고 있는 작은 섬 낙가산에서 불교를 포교했다 한다.10세기경, 일본 승려 혜악이 산서성 오대산에서 관음상을 모시고 일본으로 돌아가던 중 귀로에 배가 암초에 걸렸으나 배가 닿은 곳에 절을 짓겠노라고 빌었던 바, 배가 암초로부터 떨어져서 보타산에 당도했다. 그 땅에 불배거암을 세웠는데 그것이 지금의 보제사(普濟寺)이다. 최성기에는 산 중에 대소 300여 개의 절이 있었고 3,000명의 승려들이 생활했다고 한다.
◆ 동정십팔채(洞庭十八寨)
동정호를 주무대로 노략질을 일삼는 수적들이 18개의 준독립적인 수채들로 세력을 형성한 뒤 이들의 연합으로 조직된 거대 방파를 말한다. 총채주와 각 채주들이 지도부를 구성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녹림에 속한다.
◆ 뇌음사(雷音寺)
천축에 있던 전설적인 밀교 사찰.
소뇌음사가 사악하고 이기적인 문파로 묘사되는 것에 반해, 대뢰음사는 공명정대하고 중생제도적인 문파로 묘사된다. 인도의 소승불교적 전통과는 어울리지 않는 대승불교적 설정이라 보인다. 천하에서 가장 강하고 빠른 번개를 본딴 기공과 장공,검공을 주된 절기로 가지고 있는 문파로 묘사된다.
◆ 녹림(綠林)
산 도둑을 일컫는 말. 전한이 망하고 왕망의 신이 건국되었을 때 농민반란군들이 녹림산에 터를 잡고 도적질을 한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 녹림십팔채(綠林十八寨)
산 도둑은 점차 통합되어 거대한 세력을 구축하게 되는데, 이들은 험준한 산악에 산채를 짓고 이를 근거지로 하여 노략질을 일삼았다. 그 대표적인 세력들이 18개가 있었으니 이를 녹림십팔채라고 한다.
◆ 마교(魔敎)
페르시아에서 발생한 조로아스터교가 중국에 전래되어 현교, 명교, 배화교, 마니교로 불리며 유행하였지만, 그 교리의 이질감, 극단적인 이분법, 하급 계층을 중심으로 한 신자들의 분포, 교리와 신자들의 계층적 성격 등으로 인한 반체제, 반정부 성향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대대적인 탄압을 받고 지하로 숨어들어 가게 된다. 그들은 송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한 방랍의 난, 원을 몰아내고 명을 세우는 데 일조한 농민봉기(진우량, 주원장 등이 중심이 됨)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정부의 탄압에 대항한 일반 민중종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주로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가 자기 세력 유지의 관건이 되었던 사족, 세가에 기반한 무예가들은 이를 사교화하고 멸시,배척하였다. 무협소설에서는 극악한 마도의 종교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는 지배자의 입장을 반영한 관점에 기인한다.
◆ 배교(拜敎)
마교의 다른 이름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마교에 흡수된 하위 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불과 광명을 숭배하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가 중국에 전래되어 토착화한 종교이다. 흔히 사악한 저주의 주문과 환법, 기문둔갑법, 술법으로 무장한 사파 무림의 대표적인 세력으로 묘사된다.
◆ 장강수로십팔채(長江水路十八寨)
양자강을 무대로 노략질을 자행하던 수적들이 18개의 준독립적인 수채들로 세력을 형성한 뒤 이들의 연합으로 조직된 거대 방파를 말한다. 총채주와 각 채주들이 지도부를 구성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녹림에 속한다.
◆ 진주언가(晋州彦家)
언가권으로 유명한 진주언가는 권법과 강시술 등으로 유명한 무림세가이다. 기괴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경원시되고 있지만 사파는 아니며, 정사 중간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작가에 따라서는 사파로 묘사하기도 한다.
◆ 하북팽가(河北彭家)
하북성에 위치한 도법으로 이름을 떨친 세가. 오호단문도(五虎斷門刀)로 유명하다.
◆ 하오문(下午門)
소매치기, 도둑질, 매춘업 등에 종사하는 최하류 인생들로 구성된 문파. 밑바닥 인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빠르게 유통되는 정보망을 가진 조직이다. 정파, 사파의 모든 무림으로부터 배척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투술, 도박술, 방중술과 추적,잠행술, 경신술에 능하다
거골혈(巨骨穴):어깻죽지가 있는,오른쪽 어깨
견정혈(肩井穴):왼쪽 어깨
결분혈(缺盆穴):어깨
경문혈(京門穴):가장 밑에 있는 늑골의 끝 부분. 내력을 그 혈도로 투입하면 간지러워짐.
곡지혈(曲池穴):왼팔. 팔굽
곡천혈(曲泉穴):왼쪽 다리의 오금.
관충혈(觀衝穴),(關衝穴):무명지의
구미혈(鳩尾穴)
극천혈(極泉穴):겨드랑이 아래에 있으며 수소양신경(手少陽神經)에 속하는
근축혈(筋縮穴):아홉번째 척추
기문(箕門):무릎 안쪽의
기해혈(氣海穴)
기호혈(氣戶穴):사람을 웃게 하는 혈도
노궁혈(勞宮穴):손바닥에 있는
단기혈(斷基穴):이빨 사이
단전혈(丹田穴):아랫배
단중혈(丹中穴):기(氣)의 바다
대추혈(大椎穴):등, 목덜미 아래. 수족삼양독맥(手足三陽督脈)이 모이는 곳
대포혈(大包穴):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에 속하는
도도혈(陶道穴)
독비혈(犢鼻穴):무릎 아래.다치면 다리전체를 쓸 수 없게 된다. 명문혈(命門穴):허리에 있는
백회혈(百會穴):천령개(天靈蓋)에 있는, 정수리. 턱선을 따라 올라가서 머리 중앙 지점.
복토혈(伏兎穴)
사혈(死穴)
상곡혈(商曲穴):아랫배
소상혈:엄지손가락
소요혈(笑腰穴):소요혈에 적중되면 한참 웃은 후에 정신을 잃는다.
소해혈(少海穴):팔굽이 움푹 꺼진 곳에 있는(小海穴)
승읍혈(承泣穴):눈 밑
승장혈:아래턱
신궐혈(神闕穴):배꼽 위
신당혈(神堂穴):등심.
신도혈(神道穴):다섯번째 척추아래
신봉혈(信封穴):젖꼭지 옆에 있는데.신봉혈(神封穴)
아혈(啞穴):아혈을 짚히면 말을 못한다.
양강혈(陽綱穴)
양곡혈(陽谷穴):왼손 손바닥 옆에
양관혈(陽關穴)
양문혈(梁門穴)
양백혈(陽白穴):눈썹 위에 있는
양지혈(陽池穴):손목에 있는
액연혈(腋淵穴):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에 속하며 겨드랑이의 아래 세 치쯤 되는 곳. 사람의 머리 부분에 있는 여러 가지 혈도들, 즉 예를 들자면 사공죽(絲空竹), 양백(陽白), 임읍(臨泣) 등 혈도는 모두 다 이 경맥(족소양담경)에 속했다.
연액혈(淵腋穴):왼쪽 겨드랑이
연액혈(淵液穴):옆구리 밑
열결혈(烈缺穴):손목에 있는,의학에서 반관맥(反關脈) 이라고 하는 곳
염천혈(廉天穴):목의
영문혈
영태혈(靈台穴):가슴팍에 있는
옥침혈(玉枕穴):뒷골,뒤통수
외관혈(外關穴):오른 손목.
운문혈(雲門穴):어깨
위창혈(胃倉穴)
음곡혈(陰谷穴):왼쪽무릎
의사혈(意舍穴):등뒤 척추에,허리께
이간혈(二間穴):손등에 있는
자궁혈(紫宮穴):목,가슴
장문혈(章門穴)
전곡혈(前谷穴):손바닥에 있는
전중혈( 中穴):두 젖가슴 사이.조금만 세게 맞으면 즉시 생명이 위태로운 급소.
정명혈(晴明穴):눈옆
중극혈:아랫배
중도혈(中都穴):다리
중완혈(中脘穴):배
중정혈(中庭穴):가슴팍에 있는
중주혈(中注穴):아랫배
지사혈(志舍穴):허리
지실혈(志室穴):허리 뒤에 있는
지양혈(至陽穴):일곱 번째 척추뼈 아래에 있는
지창혈(地倉穴)
천정혈(天井穴):팔꿈치에 있는
천정혈(天鼎穴):좌측 목
천종혈(天宗穴):어깨 뒤의.주물러서 운문혈을 풀어준다.
천주혈(天柱穴):뒷덜미
천지혈(天地穴):왼쪽 가슴팍 젖꼭지 옆(天池穴)
천천혈(天泉穴):겨드랑이 아래의
천추혈(天樞穴):아랫배의
청냉혈(淸冷穴):팔꿈치 뒤
태양혈(太陽穴):불룩 솟아 있으면 내공이 높다.
태연혈(太淵穴):오른쪽 손목
풍부혈(風府穴):목과 머리 사이에 위치했으며 독맥에 속했다.
풍지혈(風池穴):족소양(足小陽)과 영유맥(陽維脈)이 모이는 곳
합곡혈(合谷穴):엄지 손가락과 식지 손가락 사이
현기혈(玄機穴)
현추혈(玄樞穴):열 세번째 척추의 아래에 있었다.(懸樞穴)
혈해(血海):무릎 안쪽의
환도혈(環跳穴):다리,허벅지
환조혈(環眺穴):우측다리
회음혈(會陰穴):항문과 음부 사이
회종혈(會宗穴):왼쪽 손목
● 타 혈 법
1. 동자료 타법
이 동자료는 담경의 요혈로서 눈꼬리옆 1-2cm 정도에 있으며 안면신경의 요소입니다.(눈꼬리옆 폭 들어간 곳) 이곳을 손가락을 합쳐 약간 구부려 손에 히을 모아 손바닥 옆으로 치면 됩니다.(수도로 친다고 말하면 되겠네요.)
* 상대의 의식을 상실하게 하는 급소입니다.
2. 염천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요혈로서 턱밑의 툭 튀어나온 목뼈(성대라고하죠)에서 조금 올라간 가로주름 한 중간에 있습니다.
설하신경과 경피신경을 자극합니다.
이곳을 손가락끝으로 상향해서 급격히 지릅니다.
손바닥을 자기쪽으로해서 약간 구부려 지릅니다.
* 간단히 상대방의 맥을 못 추게 하는 급소입니다.
3. 예풍혈 타법
이 혈은 삼초경의 요혈로서 입을 벌리면 귀밥밑에 생기는 옴폭한 곳입니다.
(아래턱뼈 끝의 윗부분 입니다.)
이 부분을 동자료타법때와 같이 수도로 이곳을 치면 됩니다.
* 통증으로 무기를 놓게 하는 급소 입니다.
4. 부돌혈 타법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볼록히 나온 목뼈좌우 5-6cm 되는 흉쇄돌근이라는 근육위에 있습니다.
동맥이 지나가며 경신경총의 가지가 지나는 곳입니다.
이곳을 수도로 치면 됩니다.
5. 견근혈
이 혈은 아실겁니다.
점혈21법에 있는 견정혈(2개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한자가 다릅니다. 그중 목과 어깨의 경계선에 있는 혈을 말합니다.)
이 부분을 급격히 수도로 내려치면 됩니다.
* 팔전체의 신경을 잠시 마비시키는 수법입니다.
6.인현혈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볼록하게 나온 목뼈 바로 옆 동맥위에 있습니다.
(부돌혈 보다 앞에 있습니다.)
설인신경과 미주신경이 지나는 요소 입니다.
중지마디가 툭 튀어 나오도록 주먹을 쥐어 그 튀어나온 중지로 이곳을 급격히 질러 주십시요.
7. 팔오금과 관절타법
이곳은 점혈21법에 있는 수삼리혈(팔오금에서 바깥쪽 아랫부분)의 위쪽(팔오금에서 바깥쪽 위쪽)에 있습니다.
한쪽팔을 잡은 상태에서 이곳을 수도로 내려쳐주세요.
9. 경문혈 타법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맨 아래 갈비뼈(제12늑골) 밑에 있습니다.
늑간신경전피지를 자극합니다.
이곳을 주먹으로 충격을 주면 됩니다.
* 어느 곳인지 모르시겠으면 `점혈21법'을 참조하십시요.
* 이곳을 너무 세게 주먹으로 충격을 주면 안 됩니다.
10. 구미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위의 요혈로서 가슴뼈 맨 아래. 즉 우리가 잘아는 명치 있죠. 여기서 3cm 정도 아래를 말합니다.
태양신경총에 타격을 주는 급소입니다.
이곳을 주먹으로 내지르면 됩니다.
* 이곳을 위로 향하게 주먹으로 치시면 안 됩니다.
만약 그러면...
11. 수삼리혈 타법
이 혈도 `점혈21법'에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이곳을 수도로 내려 치시면 됩니다. 물론 한손은 팔목을 잡은 상태라 겠지요.
12. 손등의 급소 타법
손등 가운데(대개 가운데 손가락과 네째 손가락 사이에서 손등으로 올라온 선위의 중간점)에 있습니다.
이곳을 주먹을 쥐어 중지마디로 내려지르면 됩니다.
13. 편력혈 타법
이 혈은 대장경위의 요혈로서 요골쪽(손목관절위 2-3cm 정도)에 있습니다.
요골신경의 당처입니다.
이곳을 손목부위 척골(손목 아래쪽에 툭 튀어나온 뼈) 중간 부분으로 세게 내려치면 됩니다.
14. 대영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아래 턱뼈의 가장자리를 말합니다.
자세히 말하면은 아래 턱뼈 가장자리를 훑어가면 옴폭 들어간곳 입니다.
귀쪽으로 훑어갈때...
(턱이 각진곳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이곳을 팔꿈치로 돌려 치시면 됩니다.
15. 신도혈 타법
이 곳은 독맥위의 요혈로서 등뼈 제5골과 6골사이에 있습니다.
(점혈21법에 있는 신당혈에서 가운데서 조금아래.)
주먹옆(or 수도)으로 급격히 칩니다.
* 상대방의 심장에 큰 타격을 주는 급소입니다.
* 주의! 너무 세게 치면 안됩니다. 그러면...
16. 대추혈 타법
이혈은 독맥의 요혈로서 경추 제7골과 흉추 제1골 사이.
(목뼈와 등뼈(척추?)사이)에 있습니다.
(경추 제7골은 목을 앞으로 구부리면 툭 튀어나온 곳입니다.)
주먹옆(or 수도)로 내려 치시면 됩니다.
* 주의! 너무 지나치게 치지마세요.
17. 관원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요혈로서 배꼽밑 5-6cm되는 곳입니다.
단전이라고 많이 말하는 곳이죠.
이곳을 가운데 손가락 돌출부로 지르면 됩니다.
* 주의! 이곳도 너무 강하게 지르면 안 됩니다.
특히 여자가 이곳을 맞을 경우 아이가......
18. 아문혈 타법
이혈은 독맥위의 요혈로서 뒷골 밑 옴폭 들어간곳(목 윗부분 머리)입니다.
이곳을 수도로 치거나 손바닥의 손목부분(살이많은곳)으로 이곳을 치면 됩니다.
* 이곳도 너무 세게 치지 마세요..
19. 유중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소위 젖꼭지를 가리킵니다.
이곳을 집게손가락 끝으로 전광석화처럼 급히 질러 주십시요..
20. 독비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무릎뼈 정면 바로 아래이며 경골(정강이뼈) 바로 위의 옴폭들어간 곳입니다.
이곳을 발뒤꿈치나 발끝(또는 발옆)으로 세게 급히 차면 됩니다.
21. 종골건 타법
이 급소는 발뒤꿈치 바로 위의 옴폭 들어간 곳입니다.(이킬레스 힘줄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발뒤꿈치로 세게 급격히 내지릅니다.(밟는다고 해야 하나요?)
물론 상대방은 뒤를 돌아본 상태겠죠? 기습공격인가?
* 상대방의 발을 쓰지 못하게 하는 급소입니다.
22. 지실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허리뼈 두째마디와 세째마디 중간점에 좌우로 6cm쯤 나온곳에 있습니다. 따라서 좌우 두개의 혈이 있습니다.(점혈21법에 있는 경문혈보다 안쪽(척추에 가까운쪽) 2-4cm 정도에 있습니다.)
이곳을 중지가 툭 튀어 나오도록 주먹을 쥐어 중지로 급격히 칩니다.
* 이곳은 신장과 관련된 급소입니다.
* 주의!!!
* 허리의 힘을 빼는 급소입니다.
23. 승근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입니다. (점혈21법 승근혈 참조.)
이곳을 발끝으로 세게 급격히 내지릅니다.
* 상대방을 주저앉게 하는 급소입니다.
24. 은문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넓적다리 뒤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엉덩이 밑주름과 무릎오금(무릎이 접히는 곳)의 중간점에 있습니다.
좌골간신경을 자극합니다.
이곳을 발의 옆부분이나 발끝,아니면 뒤꿈치로 내려 찍거나 세게 질러주면 됩니다.
* 아주 빠르게 공격을 하십시오.
* 상대방을 주저 앉게하는 급소입니다.
25. 위중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입니다. (점혈21법의 위중혈을 참조.)
이곳을 발끝으로 세게 급격히 차주십시오.
26. 음포혈 타법
27. 중도혈(中都穴) 타법
이 혈은 간경의 요혈로서 안쪽 복사뼈 위의 정강이뼈(일명 촛대뼈라고하죠.)
중간 쯤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강이뼈 안쪽 가장자리.)
이곳을 발끝이나 발바닥 옆으로 세게 차주십시오.
복재신경의 요소입니다.
* 이곳을 맞아 보신분은 아마 고통을 아실겁니다.
28. 액내혈(腋內穴) 타법
이 혈은 심경의 요혈로서 `극천(극천)'이라고도 부릅니다.
겨드랑이 밑 오목한 곳의 중간입니다. (팔을 들었을때 겨드랑이의 옴폭들어간 곳 중앙에 있습니다.)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세게 급격히 내지르면 됩니다.
* 주의!!! 너무 세게 지르지 마세요.
29. 함곡혈(陷谷穴)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둘째발가락과 세째발가락 사이를 발등 쪽으로 손가락 끝으로 올라가다가 멈추는 곳에 있습니다.
點穴二十一法 있는 태충혈(太衝穴)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을 세게 밟아 주세요. 발뒤꿈치로 밟아 주면 더 효과적이겠죠.
뭐 밟다가 보면 태충혈과 같이 밟을수도 있겠죠. 일석이조(?)
* 걸음을 못걷게 하는 급소입니다.
30. 용천혈(涌泉穴) 타법
이 혈은 신경(腎脛)의 요혈로서 발바닥 앞부분의 중간. (즉 발가락을 구부려 움폭 들어간곳.)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거나 주먹(가운데 손가락이 툭 튀어 나오게 쥘때)으로 강하게 내려치면 됩니다.
발바닥에 있는 뇌신경을 자극합니다. 공격하기가 어렵겠죠.
-소림사 - 불교를 바탕으로 한 문파로 중국 임제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위치는 하남성 등봉현에 있는 숭산의 소실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소림사의 장문인은 방장이라고 부른다. 방장이라는 칭호는 원래 천축의 유마거사가 처음 호칭한 말로, 불법을 많이 닦은 고승들이 주로 1장 정도 되는 좁은 밀실에서 도를 수련한다는데서 유래된 것이다. 대체로 방장 밑에는 그를 호위하는 8대 호원이 있는데 그들중 우두머리는 감원이라고 한다. 4대금강이나 18나한은 자주 등장하는 것이고, 그들 외에 10계 10승이 있다. 소림사의 영약으로는 대환단과 소환단이 있고, 소림 장문인의 신물은 녹옥으로 만든 녹옥불장이 있다.
-무당파 - 무당은 산의 이름으로 호북성 균현에 위치해 있다. 무당파는 소림사에서 나온 장삼봉이 세운 문파로 짧은 시간에 소림과 더불어 무림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워질 정도로 급성장하였다. 불가인 소림사와는 달리 도가 쪽에 속하고 무공도 소림의 강맹한 무공과는 달리 부드러움을 위주로 하고 특히 검법에 뛰어나다.
-화산파 - 섬서성 화음현 화산의 서쪽에 있는 연화봉 정상에 위치한다. 전설에 의하면 천시인 거령이 자신의 초능력을 과시하기 의해 황하 가운데를 가로막고 있던 화선을 손발로 뒤흔들어 두동강이를 내어버렸다. 화산이 갈라지며 그 사이로 황하가 흐르게 되었고 화산에그 그 흔적이 남게 되었다. 이것을 고장이라 한다.
-아미파 - 서천성 서부의 아미산에 위치하며, 소림과 더블어 불가 소속이지만 비구니, 여승들로만 이루어진 9대문파 중의 한 문파이다. 아미파의 기원은 아미산에 호랑이가 많아 사람들을 해치므로 사성법사가 호랑이들을 없애고 복호사를 세운 것이 기원이 되었다. 아미파는 불가와 도가를 겸비한 무술로, 도가의 움직임을 흡수하고 불가의 참선에 기초한 독창적인 동공과 정공이 서로 결합한 단련법을 만들어냈다. 이런한 단련법의 각종 권술, 무기와 타구법등과 결합하여 아미파 무술이 구성된다. 아미파의 무슬의 특징중 주의할 것은 무덕과 인술이다. 즉,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은 반드시 정직하고 선량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각종 무예는 방어로 몸을 보호하는 것 위주로 폭력을 막는 일종의 수단이었다. 그외에도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은 인도주의 정신과 호연지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곤륜파 - 도가 계열의 문파로 청해성 곤륜산에 위치한다.
-점창파 - 검법을 특기로 하는 문파로 가볍고 표홀한 초식을 위주로 한다. 위치는 사천성 점창산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공동파 - 감숙성 공동산에 위치한다. 정파라고 하기에는 사악한 면이 많아서 오희려 정사의 중간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다.
-모산파 - 남북조 시대에서 당대에 걸쳐 불교와의 논쟁에 큰 활약을 하여 교리에 밝았으나 후대에는 많이 약화되어 방랑 및 탁발행을 하여 주문 및 부적 쪽의 법술 면을 치중하는 문파로 많이 변모하였다.
-전진교 - 화북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도교의 문파로서 도문의 종주라고 일컬어졌던 문파이다. 송나라말 도사 왕철(중양자)가 창시하였다. 좌선과 수행을 중시하며 유교, 불교, 도교를 조화시킨 실천적, 서민적인 특색을 가졌다. 재래의 도교가 써 오던 약이나 부적에 의한 불로장생의 법을 배척하고 주, 색, 재, 기의 네 계율을 엄격히 따졌다. 전진칠자가 유명하다. (마옥, 담처단, 유처현, 구처기, 왕처일, 학대총, 손불이)
-개 방 - 거지들로 이루어진 문파로 일명 궁가방이라고도 한다. 개방의 구성은 방주 1명과 여러명의 장로들 그리고 1대서부터 9대 제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장로들과 제자들의 서열은 등에 매달고 다니는 푸대자루의 수로 구분하며 방주는 타구봉이란 신물로 방주임을 입증한다. 개방의 방칙은 의를 숭상하라라는 단 한가지이며, 개방에 입단하려면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야 한다.
첫댓글 헉헉...;;; 오거야... 넘 방대한 양이다,,켁...죽겟네...일단 문파들은 다알아야 하고,...하튼 ㄳ
고맙습니다 스크렙 해가도 되죠?? 저 무협 소설 써보려고요 ^^
아무나 마니마니 퍼가세요~!! ㅎㅎ
회자연에 성질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무레로 이동,,
중복이네요 ;
그림자료가 있으면 이해가 쉬울듯.... 한의원에 가서 혈....점?도? 머였지.? 암튼 혈도의 그림 구했는데 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