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토요일 오전에 무주리조트 폴카 슬로프에 모글을 조성했습니다.
이로서 무주리조트는 레이더스 하단 초/중급 모글(약 80~100턴), 썬다운 상급모글(약 40턴), 이번에 폴카 상급모글까지,
총 3개의 모글코스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폴카는 무주리조트 설천베이스의 최상급자 슬로프로, 이번 시즌에 조성된 한국의 모글 코스들 중에서 가장 급경사입니다.
길이는 약 500m, 대략 150턴 정도입니다. -저는 완주 못합니다 ㅎㅎ
모글 조성 현장 스케치 시작합니다.
모글조성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과 리조트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코스 설계를 해주신 마왕아비님,
밤새 대나무를 준비하고 직접 시공(?)까지 해주신 문정열 회장님이 특히 더 감사드립니다.
한국 모글의 성지, 무주로 놀러오세요 ㅎㅎ
첫댓글 역시 모글은 무주!!
대나무 아이디어 신선합니다. 무주리조트의 모글 조성에 대한 협조도 부럽고요^^
1. 좌우 진폭이 몇인지 궁금 합니다. 지산은 2미터 입니다.
2. 줄이 우리와 반대로 내려가네요. 지산은 릴이 위에 있고 줄울 잡은 스키어가 내려가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지요?
질문이 많아 미안합니다, 가보고 싶어서 그런거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모글제국은 무주모글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1. 폴카 좌우 진폭은 3.5m로 조성했습니다. 즉, 대나무 간격이 좌우로 3.5m 정도입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스키어와 대나무 사이가 아주 넓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다보니 자연스럽게 3m 정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썬다운 모글 조성 할 때는 좌우 2m 정도로 했는데, 폭우 이후에 얼어버리는 바람에 다음턴 전환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때의 교훈(?)을 살려서 이번에는 넓게 했는데, 이번에는 또 너무 넓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다음번에 무주에 조성한다면 급경사는 좌우진폭은 3m정도, 완경사(레이더스 하단)는 2.5m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그냥 조성일 아침에 기분에 따라 다릅니다 ㅎㅎ
줄이 내려가나 릴이 내려가나 그다지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다만 릴이 먼저 내려가면 조성 이후 줄을 다시 감을때 꼬이기 쉬워서, 저는 줄을 내리는 것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저도 저 멀리서 지산과 모글제국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시즌 보내세요 ㅎㅎ
와우~~~~~ 모글이 세개씩이나 !!!!
모글도 이뻐보입니다 .
모글부자 무주 화이팅입니다 !!!!!!
대박!!! 작년 끝없이 이어지는 무주의 모글. 지금도 눈 앞에 어른어른....무주 가고싶네요.^^
이달말즘 첨으로 무주구경가서
그유명한 실크 서역
관광스키도하고
모글순례도 하고싶은데
실크 서역은 이달말에는
크로즈 되있겠죠?
보통은 2월중에 오시면 순례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다른데, 3월은 어렵습니다.
마왕햄, 두산이 모두 모두 쏴롸있눼~ 방가 방가 ^^
이번시즌은 지산에서 초고수 초스피드 두산씨의 스킹을 못바 아쉬운데 무주가면 볼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