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레프팅 곰배령야생화 트레킹 을 떠난다
올 여름 동강레프팅만 가고자 했으나 시댁의 이런저런일로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예기치않은 곰배령1박까지 포함
아주 착한 가격의 조건이 나왔다
곰배령이야 그닥 희망사항은 아니였으나 동강 레프팅은 함 해봤슴 하는 생각이지배했는데
1박 2일 강원도로 여행삼아 훌쩍 떠나도 좋을 일이다~
기나긴 가뭄과 마른 장마가 이어지더니 요즘 들어 부쩍 비요일이 계속된다~
워나기 비의 간절함을 있던 올여름이였기에 차라리 운치있는 여행이 될법해 사뭇 기대를 하면서 강원도로 고고띵~~~!!
8월15일 부산 아침 25도 낮쵝오기온 30도흐리고 비~강원도 영월 아침20도 낮쵝오기온 26도로
비도 오고 서늘하니 완전 가을날씨다~
8월 15일 아침 6시 동래전철역을 출발 긴시간끝에 영월 동강 도착~
물론버스안에서 화기해매한 분위기로 1차 주님 파티가 살짝 열려 푸른 동강을 향해 여행을 떠나는 풍악이 울려퍼지면서
모두다 기분은 하늘을 찌르고 한층더 분위기는 고조된채 버스는 고속도로를 바람 처럼달려 동강 도착~~
레프팅 즐기기전 잠시 개인시간에 동강배로 즐기기 타임~~~
드뎌 구명조끼를 입구 도우미 학생들의 설명을 듣고난뒤 보트를 타구 동강으로 입수~~~눈누랄라~~~♪~~~♬~~
동강 레프팅 안전을 위해 더이상 카메라는 불가~~~그래두 죠아죠아~~~
레프팅을 끝내구 뜨끈뜨끈한 온수로 샤워를 끝내구 주변을 둘러보면서 강원도 특유의 먹거리 강냉이와 감자전 시식도 해보고
한쪽 집행부에선 2차 주님 파티가 날리불쑤다~~~ㅋ
곰배령이 있는 강원도 인제군강선마을로 가면서 내린천 구경~~
그닥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3차 저녁겸 주님 파티~~~~먹으로 온건지 여행을 온건지~~
일부 밤새도록 찌지고 뽁꼬~~버스노래방에서 밤을 불사르기~올 나이트~~~대다나다~~~ㅋㅋ
8월16일 아침 4차 주님 파티 해장을 시작으로 2일차 아침을 연다~
펜션주변밭에서 갖따온 풋고추로 다시 고기와 짬뽕탕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채운뒤 곰배령 트레킹 시작~
곰배령 야생화 트레킹을 위해 강선마을 도착~~치적 치적 비가내린다~즐기기에 딱이다~
비~~마져 내리는 강원도의 아침 19도의 온도는
겨울을 방불케하구 개인적으론 비~~를 조아하기에 운치있는 비가 내려 너무나 죠운날씨~~~!!!
미리 예약을 해놓은 곰배령 입구에서 다시 주민증으로 본인 인증을 하구 하루 200명만 수용한다며
자연환경을 해치는 행위등등 철저하게 관리~~~
요로케 봐도 무슨 꽃인지 모름~~머리가 나빠 외우질 못함....아 놔...
긴 가뭄으로 인해 부산 경남 근교의 계곡들은 바빡말라버려 계곡다운 계곡을 못받는데 동공 확대~~ ㅋ
오늘 충분하게 보상~~물소리가 굉장한 화음을 습도와 무더위에 지쳐 그동안의 여름산행이 탄력을 잃었었는데
발걸음은 싸뿐사뿐 날아갈 지경이다~~집을 떠나 조아서 발걸음이 가벼운가~
집떠남 앗~재수~~ㅋㅋ
곰배령 가기전 만나는 강선마을~~간단한 식사와 먹을거리 그리구 민박 가능까지 있기에
민박은 미리예약을 해야 가능할거 같다~
곰배령 도착 아직은 아무도 없길래 작은 점봉산으로 고고~~
곰배령에서 전망대까지만 왔다 다시 곰배령 정상석 있는 곳으로 빽~(600m더 걷기)
야생화가 피고 지고 많이 있던 없던 불평 불만은 어리석은 자들이 몫이다~
야생화를 보는게 목적은 아니였기에
어디론가 떠난다는 자체가 동기부여가 아닐까??
곰배령에서 약 300m 만 가면 작은 점봉산이 있는데 곰배령 온김에 하나라도 건져갈 욕심에
작은 점봉산 간다는게
판독을 잘못하여 반대쪽 전망대쪽으로 600미터나 가버려 실패~작은 점봉산 그냥 눈으로만 보기 ㅡ.ㅡ
다시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길~~길위에선 모든게 아름답다~
예전에 누군가가 지나간길이기도하며
또한 누군가가 지나올길이기도 하다~
그 길이
아스팔트 차도이건
잡풀이 무성해
까시밭길 험하다해도
내가 가고가하는길은
모두다 아름다운게다
그
길위를
내가 지나간다~
비요일 엽서한장...........찌니
곰배령 트레킹을 마치구 주차장에서 5차 주님 파티~~강원도 옥수수 막걸리로 라면을 끓여 점심먹기~
때론
우린 여행이란 이름하에
어디론가 떠나기도 한다~
그것이
하루가 되던
이틀이 되던
혹은 한달이 되던 ..
비록
버스안이라는 공간에서
끝없이 펼쳐진 포도위를 달리다보면
창밖풍경은
쉴새없이 변하고 또 변한다..그것또한 백미인것을~
하늘아래
무수하게 만들어진 낮선정거장에 다 정차할수없지만
공통된 정거장은 휴계소라는 아주 단일회된 정거장에 도착
맛의 즐거음을 제일먼저 겪기도 하며 여행의 분위기는 고조된다
그리구
여행의 첫재 묘미는 휴계소에서 사먹는 핫도그와 달달한 아이스크림~
아주 평범한 먹을거리에서 평상시못느낀 자잘한 행복감은
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기분이 몇갑절 늘어난다~
길~
내가 걷는 길만이 꼭 길이 아니듯이
때론
우린 여행이라는 이름하에 어디론가 끝없이 떠나고자 한다
돌아올곳이 있기에...
찌니~~~
★영월 동강 레프팅/곰배령야생화 트레킹★
↓ 카페에서 퍼온 사진 동강 레프팅 장면들~~
수중촬령 하시는 분에게 애교작전~무작위로 찍어달라헤서~몇장 건졌슴~~호호
모르는 사람들도 보트가 지나가면 서로서로 물싸움하기~
풍광이 좋은 절벽에서 보티 뒤집기는 위험하기에 간단 물놀이~
첫댓글 동강 레프팅
곰배령 트레킹~
보고
먹구
즐기구
먹는것또한 여행을 일부이기에 줄기차게 주님 접대~
바뜨
주객이 전도된듯한 예기치않은 일이 기다리고 있음
남이섬 관광~
제 2탄 남이섬 관광 대기~~~ travelling ~ㅋ
내고향 동강 레프팅 잘보존된
동강의 뼝대 고라데이 경치 보며
보트타고 힘차게 노 저으며 내려가니
마치 특전사 된기분 6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이길을 뗏 사공이 뗏목 역어 정선의 화목역어 서울 뚝섬까지 이동해서 니무 팔아 때돈벌어
왙다니 지금으로선 이해안가지요
한강에 수많은 발전소 어찌 서울갑니가 당장 충주수력도 못넘지요 그시절 우리 동네 박태근
하면 노련한 뗏 사공이엿죠
남한강 내려가며 강가에 주막 여인내
들에겐 인기짱이죠 긴댓목 강가에 세우고 한잔 하는 뗏 사공 참 낭만적인 직업으로 느껴지죠 지금은
추억의 옛길이라니 아쉬움 느껴졋슴
곰배령 날씨는 일직 겨울로가는 기분
펜션은 뜨끈하게 불질렷고 주민들은
겨울 고텍스 잠바차림 소문에 천상의
화원 했으나 실제 야생화는 그리 보이지 않고 지리산 화개재 연화봉등
보다 별차이는 업계 느껴졌슴
5키로 평탄길 올라 되돌아 오는 코스
인데 로드따라 흐르는 물줄기는 수량이 풍부하고 깨끝하게 잘보존된
느낌 5년전 백두대간 타면서 점봉산서
단목령 6키로 국공 출근전 통과할 생각으로 한시간 만에 정신업시 뛰
내려간 추억도 새삼 느껴짐 바로 2.5키로 단목령옆이 출발 지점
이번 여행은 구경보다 돼지고기 무한리필 과일 술 되돌아 올때까지
무한 먹다가 끝남
여름 휴가차 동강 고향 다녀왔으니
충전만땅~
떼돈 벌이고
바뜨
좋은 산
많이 리딩 해주떼용~~~ㅋ
가을도 되가고
산이나 부지런히 다녀
맴도튼튼 건강도 튼튼히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