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잘 알것 같아요. 헌데 서울항공청에서 알려준 비행승인 관련한 군 부대(MCRC) 간부는 1NM 이외지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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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은 통제권역 외지역이라면서 비행해도 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던데?</P>
<P>공군 MCRC에 문의하거나 건교부로 문의하면 그런 대답이 나옵니다. 뭐시냐..ㅎㅎㅎ</P>
<P>P65A 지역은 공군MCRC 관할권이지만 P65B 지역은 공군이 아닌 건교부 관할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MCRC는 건교부에 승인을 받야한다고 하거나 관할권이 아니라는 답이 나오겠지요.</P>
<P>말씀처럼 이를 항공안전본부에 문의하면 초경기의 비행승인은 지방항공청 관할이나 관할권인 서울지방항공청에 문의하라고 할 것이고.. 서울지방항공청 안전운항과에 질의하면 초경기는 김포항공관리사무소에서 업무를 하니 그쪽에 문의하라고 할 겁니다.</P>
<P>결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의 초경기 비행계획 승인 담당부서로 종점이 지어집니다. 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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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알기로 미국의 9.11테러 직후 각 행정부서가 모여서 대책회의을 하고 대비책을 세웠는데 그 중에 우리에게 결정타를 날린 것이지요.</P>
<P>분명히 맞습니다. 산업시설은 산자부 관할이기 때문에 그네들이 요청을 했다고 확신합니다. 비공식적인 사연 중에는 건교부에서 이를 해제하고자 했을 때 산자부가 반대했습니다. 허나 지금에 와서 산자부의 누구도 이에 대해 구구한 설명을 하거나 안다는 분은 안계실겁니다.</P>
<P>왜? 울나라는 회의할 때 참석하는 사람과 일선업무와는 큰 절벽이 있어서입니다. 아니면 회의당시에 있었던 사람이 다른 부서로 이동해서 현재 담당자는 아리송한 얘기만 듣는 상황이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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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여간 여기서 중요한 것은 김항소에서 승인만 해준다면 우리는 비행에 문제가 없습니다.</P>
<P>뭔일이 나도 승인한 곳이 문책을 받겠지요. 가령 다른 구실로 비행승인을 받아 놨는데 어떤 돌아이가 초경기에 짱돌 몇개 싣고 연구단지에 있는 미운넘 때린다고 뱅기쥔을 협박해서 뱅기타고 가서 문제가 생기면... 비행승인 받은 사람이나 뱅기주인은 협박이나 기타 강제에 의해서 당했으니 별문제는 없을 것이고 짱돌을 날린넘은 관련법에 처벌을 받을 겁니다.</P>
<P>요기서 주목할 것은 울나라 행정기관의 장이라 명퍠붙인 사람은 한마디할 겁니다. 뭐시 이따구를 승인해줘서 말썸을 일으키는거여.. 언넘이야? ㅎㅎㅎㅎ</P>
<P>승인담당이 뭔 죄가 있나요. 규정으로 처벌될 것이 없다해도 미운털 하나는 분명히 박힐 겁니다.</P>
<P>(뭐 우리끼리 이야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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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배경을 생각한다면 비행승인 담당은 최소한 변명할 여지가 있어야 하므로 개인이 아닌 공공기관의 요청으로 승인한다면 훨 마음에 부담이 없을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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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문제는 에이스항공이 더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전화통화로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만 개인이 노력해서는 참 힘든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P>
<P>동호인 다수가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서 1년 1-2회 열리는 공역회의때 처리되야될 듯 싶네요. 암울한 이야기입니다만 보노라면 답답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산자부 관련한 이야기 하나 더 드리면 초경기가 다니문 안되는 지역을 얘기하라고 하면 산자부는 전국에 있는 고압선 주변과 상공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혹시라도 초경기가 고압선에 걸려서 동력 공급이 중단되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네요.</P>
<P>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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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원스런 말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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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li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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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시원 합니다 그려. 그런데 공역회의는 언제 어떻게 누가 하는지 , 그래서 초경기가 하고픈 말을 간접적으로라도 할 수 있 는 방법은 없는지. 이러한 분야에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 호소할수 밖에 ... ㅋㅋ 암튼 시원합니다. 고맙슴다.
공역회의는 주로 년초에 합니다. 올해의 안건을 모아서 내년에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인터넷이 좋으니 각자가 정리해서 해제해달라고 마구 올려야 합니다. 그래야 담당공무원이 힘받아서 산자부를 지기뿔지요. ㅎㅎㅎ
공주에서 ACE 사이에 비행 승인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듯 한데요. 지금 규정대로라면 공주에서 ACE로 다녀올 수 없는데, 교육을 위해 초경량기 교육장 사이를 왕복 비행하는 것을 막는 것도 우습고 하니까 승인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만...
그건 ACE항공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 같아요. 듣기로는 매번 교육과 환경감시만을 위한 어려운 비행승인을 얻는 것 같은데 이러한 것이 서울항공청에 부담이되어 ACE항공에 오히려 피해를 주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