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디카 시장내에서 캐논의 인기는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2008년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단숨에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다. 그동안 파나소닉과 소니 등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인기순위에 고르게 올라와 있었지만 캐논의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컴팩트 디카 시장은 빠르게 '캐논이냐? 캐논이 아니냐?'의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1위부터 10위까지 대부분이 하반기 신제품으로 바뀌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과 얼굴 인식 기능이 기본 탑재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이외에도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춘 디카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전에도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제품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캐논, 니콘, 소니, 삼성테크윈 등 주요 카메라 제조사 중심으로 꾸준히 제품이 출시되면서 컴팩트 디카 시장에서는 터치스크린이 또하나의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배줌 디카, 무선랜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포함된 컴팩트 디카들이 소개되었지만 실제 구매는 3~5배 광학줌의 휴대성 뛰어나고 저렴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에 집중되고 있음을 10월 컴팩트 디카 인기순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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