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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스크랩 `시크릿 가든` OST - 현빈의 `그 남자`
고산(孤山) 추천 0 조회 12 11.06.07 08: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시크릿 가든 -

 

하지원(길라임역), 현빈(김주원역), 윤상현(오스카역), 김사랑(윤슬역), 이필립(임종수역) 등

<줄거리>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뀐 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믹 판다지 드라마다. 스턴트우먼이 되고자 하는 길라임(하지원 분)과 재벌가의 백화점 사장인 주원(현빈 분)은 현격하게 서로 다른 환경속에서 만나 갈등을 만들어 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제주도의 외딴 산중에서 길을 잃고 헤메다, 허름한 식당을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얻어 온 술을 마시고는 두 사람의 영혼이 서로 바뀌게 되고 죄충우돌하게 되면서 서서히 서로의 이질적 환경을 겪으며, 이해와 사랑을 키워간다. 코믹 판타지물이라 하지만 웃음보다는 애절함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아직 미종영 상태로 어떠한 결말이 날 것인지에 의문을 안겨주고 있다. 주원을 다치게 하겠다는 주원의 어머니 협박에 길라임은 무너지고 "헤어지겠습니다. 물거품처럼 사라져 주겠습니다. 그 사람 망치지 마세요. 잘못했습니다"라며 하염없는 눈물을 쏟는다.  

 

라임은 꽃다발을 들고 자신을 찾아온 주원에게 "나 지금 이럴 시간 없거든. 당분간 보지말자. 나 곧 촬영 들어가. 나한테 이 기회가 어떤 의미인지 너처럼 부모 잘 만나 기회 속에 파묻혀 사는 아이들은 몰라. 귀찮고 힘들어"라며 "그만나가죠. 그쪽 사람들 보기 싫어"라고 이별을 통보한다. 이에 주원은 "너 힘든 거 알아. 하지만 난 그럴 생각이 없어. 너까지 그러면 어떻게. 나 요새.. 내가 너한테 오려고 뭘 버렸는지 알아?"라며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고백한다. 결국 길라임은 자신의 부친이 김주원을 구하고 순직한 소방관임을 고백한다. 라임은 "그쪽을 볼 때마다 아빠 생각이 나. 그쪽을 맘 편히 볼 수 없어. 난 그쪽 때문에 아빠 없이 13년을 살았어. 그 시간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라며 "전에 그랬지. 인어공주 하겠다고. 부탁이야. 물거품처럼 사라져죠"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로 주원에게 상처를 준다.

하지만 상황은 극 반전, 라임은 꿈꾸던 영화 '다크 블러드'의 여주인공으로 영화를 찍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뇌사상태에 빠지고 만다. 주원은 "보름이 지났다. 그녀는 아직도 꿈속이다. 평온한 얼굴인 걸 보면 그녀의 꿈 속에 내가 없다. 그녀가 나를 기다리고 있나보다. 내가 갈 때까지. 내일도 모레도"라고 고백한 뒤 비오는 날짜를 찾아 자신만의 이상한 계획을 하나씩 추진해 나간다. 바로 비 오는 날짜를 찾아 그녀와 몸을 바꿔 라임이 자신의 몸으로 새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도움으로 라임이 자신에게 남기고 간 인어공주 글을 발견한 그는 폭풍 눈물을 쏟고 만다.

주원은 "내 생애 가장 이기적인 선택이겠지만, 사회지도층의 선택이니 믿어줘. 앞으로 멋져야 해"라며 자신이 떠난 뒤에도 꿋꿋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것을 라임에게 당부했다. 이어 "네가 아주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라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종영을 3회만 남긴 '시크릿가든'이 이날 라임이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에 빠지는 극적 상황이 연출되면서 과연 향후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굼증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빈 - 그남자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그남자 - 현빈

한 남자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 남자는 열심히 사랑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 남자는 웃으며 울고있어요
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 이 바람같은 사랑 이 거지같은 사랑 계속해야

니가 나를 사랑 하겠니
조금만 가까이 와 조금만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 널 사랑하는 난 지금도 옆에 있어 그 남잔 웁니다
그 남자는 성격이 소심합니다 그래서 웃는 법을 배웠답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못하는 얘기가 많은 그 남자의 마음은 상처투성이
그래서 그 남자는 그댈 널 사랑 했데요 똑같아서 / 또 하나같은 바보 또 하나같은 바보 한번

나를 안아주고 가면 안되요
난 사랑받고 싶어 그대여 매일 속으로만 가슴 속으로만 소리를 지르며
그 남자는 오늘도 그 옆에 있데요
그 남자가 나라는 걸 아나요 알면서도 이러는 건 아니죠 / 모를꺼야 그댄 바보니까
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 이 바보같은 사랑 이 거지같은 사랑 계속해야

니가 나를 사랑 하겠니
조금만 가까이 와 조금만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널 사랑하는 난 지금도 옆에 있어 그 남잔 웁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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