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8-14(복)
오용익 목사(화평교회)
십자가사건이 담긴 성령이 오게 되면
예수님과의 특별한 관계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양자의 관계란 '우리'는(갈 3:13)
저주만 피워내는 저주생산자가 되어야 하고,
두번째로 예수님은 저주를 이겨내는
의를 생산하는 의 담당자가 되는
관계맺음이 확정된 입장에서 이루어진 관계일때만
'우리'에 해당됩니다.
그때에 한해서 교회라고 합니다.
교회란 아브라함의 복을 함께 받는자가 되는데
아브라함의 복이란
인간들이 개인적으로 소지하거나 소유하는 소장용복이 아니라
매일 매일 죽음에 넘기우면서
예수님께서 이루신 약속,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담아내는 용도로서의 선택과
그 선택이 유효하도록 매일 매일 사용당하는
그 의의 관계를 복이라고 하는 겁니다.
아브라함의 복이란
성령의 약속의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복이 개같은 이방인에게 전달된 취지,
곧 개같은 우리에게까지 전달된 취지는
십자가외에 달리 참세계는 없음을
개같은 이 세상을 까발리면서 증거하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교회란
우리 자신의 몸에서 피워내는 복과 저주는
가짜이며 환상에 불과한것을
매일 매일 우리 자신부터 들키우는 작업이
성령의 능력으로 실시되는 현장입니다.
교회는 매일 매일 예수님의 저주를 경험하면서
십자가의 위력을 실감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내가 복받겠다가 아니라
이미 우리에게 들어온 복이 나를 가지고 놉니다.
진짜 복받은 사람은 십자가만 증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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