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의 나이에.
불혹의 나이에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 온 우리 앞에 나타난 또 다른 인생의 명제 '지천명'.
공자는 나이 50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는데 2,500여년이 지난 50줄의 현대인은 공자처럼 하늘의 뜻을 알았는지?
공자는 성인의 반열에 올라 선 위인이니 그렇다치자.
'지천명'의 나이 50에 하늘 한번 제대로 올려다 볼 여유조차 없이 삶에 쫒기 듯 살아가는 우린 '지천명'이 아니라 내일의 내가 어찌 될지도 모르는 현실속에 있지 않는가?
그래도 커가는 자식들과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을 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힘든 삶을 이겨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50대.
50대여~
치열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는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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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의 나이에...
손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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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9 07: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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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은 50대이니 자랑스럽게 생각해야겠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