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스 충전기란? 비상용
-LPG차량의 경우 장거리 운행시 혹은 예기치 못한 가스 소모시 충전소
때문에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부탄가스를 주입하여 비상
운행할 수 있는 충전기를 말합니다.
일반적 사용효과
부탄 가스한통 약 100미터 운행 참조
배기량 주행거리
소형 A (850 CC 미만) : 11 ~ 13Km
소형 B (850 CC~1500CC) : 9 ~ 11km
중형 (1500cc~2000cc) : 7 ~ 9 km
대형 (2500cc 이상) : 5 ~ 7 km
재 질 : 황동,ABS수지
<사용방법>
1.먼저 차량의 공기압을 제거한다. 부탄가스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상용 충전기의 밸브를 열고 주입기에 밀착하면 공기압이 빠진다.
2.비상용 충전기의 밸브를 닫는다.
3.비상용 충전기의 부탄가스를 연결한다.
4.비상용 충전기를 주입기에 완전히 밀착한 후 밸브를 연다.
“연료가 다 떨어진 LPG 차량에 응급용으로 ‘부탄가스’를 넣으면 차가 움직인다는데 정말인가요?”
지식검색 사이트에 수없이 올라와 있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그때마다 “사실이다”는 답글이 달리지만, 네티즌들은 ‘설마’하는 식으로 반신반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를 증명하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그 것인데요. 커다란 자동차에 조그마한 휴대용 부탄가스가 꽂혀있는 것이 무척 신기합니다. 오른쪽 위의 모습은 이를 확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은 요즘 각 유머사이트에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동시에 합성논란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끼운 채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지만, 아무래도 합성같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지요.
그러나 위 사진을 찍은 디시인사이드의 ‘UMC좋으셔!’님은 합성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집에 가는 도중 연료 주입구에 부탄가스통을 꽂고 다니는 차를 발견하곤 재미있어서 찍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도 “위 사진처럼 부탄가스를 연료 주입구에 꽂고 운행한 경험이 있다”는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LPG 차량을 이용하는 네티즌이라면, 한번쯤 연료가 바닥이 났는데 ‘충전소’를 찾지 못해 난감해했던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이럴 때 휴대용 부탄가스를 연결하면, 어지간한 거리에 있는 충전소까지는 갈 수 있다니 여간 솔깃한 이야기가 아니겠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LPG 차량의 연료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몇몇 신문에서도 “LPG 차량의 연료가 바닥이 났을 때 ‘휴대용 부탄가스’를 ‘응급처치용’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LPG의 주성분이 부탄가스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즉, 부탄가스와 LPG 차량을 연결시켜주는 ‘비상연료 주입기’를 함께 사용해야 되는 것이지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하지만 좀 위험해 보이는군요”
▽“가스통 하나에 보통 2~3km갑니다. 길게는 4km 이상까지도… 그러나 임시방편입니다”
▽“실제, 옥션 같은 곳에서 부탄가스와 차량충전구를 연결시켜주는 장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LPG 차량의 연료가 바닥이 났을 때 임시방편으로 부탄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했고,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댓글로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모 자동차용품 쇼핑몰 게시판에는 ‘LPG 차량을 이용하는 택시기사’의 경험담이 올라왔는데요. “GAS가 다 떨어져 임시방편으로 부탄가스를 주입 했는데 부탄가스 2개 정도는 넣고 나서야 차에 시동을 걸 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