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저의 둘째형네 집식구들하고 아시는 형님네를 모시고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다래울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떠난 캠핑이라 캠핑장 잡기도 힘들었지만..(일곱군데 연락해서 간신히 잡았습니다..ㅎ)
두집모두 캠핑이 처음이라 제가 잘 모셔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더군요..ㅎㅎ
장비는 모두 저의 집에서 제공..먹거리만 각자 준비..ㅎㅎ
장비에 압박을 루프백으로 어느정도 해결해서 떠났습니다..^^
장비때문에 무거워진 차가 힘들어 하더군요..그래도 잘 버텨주는 나의 니발이(카니발) 역시 힘은 좋습니다.^^
집근처이지만 저도 처음인 다래울 캠핑장 첫인상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게 보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주위 환경도 깨끗했고..편의시설도 대충 쓸만했습니다.
단..다른 캠프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개수대 옆에 버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버리는 곳이 없어 한참을 고민했습니다(버릴곳을 못찾아)
결국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봐 한군데에 비닐에 싸서 버리기는 했지만 따로 버리는 곳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서둘러서온 캠핑이라 저녁준비로 텐트를 대충(뒤에 리오와 콩200백 플라이가 없어요..ㅎㅎ다행이 비가 않았습니다.)
배고프다고 성화라..텐트도 대충치고 ..밥부터 해서 먹였습니다..^^
도착후 텐트치고 아이들 저녁으로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소주는 빠질수 없죠..ㅎㅎ
술을 마셔서 그런가 사진이 다 흔들렸네요..ㅎㅎ
다음날 오전 과일을 먹으며 한가로움을 즐기는 가족들..
점심먹고 바로 철수하려고 타프만 남겨놓은 상태..^^
캠핑장에서 키우는 동물우리..각종 새들과 토끼가 있어요..
다래울 캠핑장에 상징 풍차..이곳도 빌려준답니다.(8만원이라했던가?)
시간 관계상 자세한 설명은 못하고 끝낼께요..사진도 별로 없네요..^^
첫댓글 이정도면 사진도 많고 훌륭하신데요~~^^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후기 보기 좋아요...화로대가 신상이군요...저도 이번에 화로대 신상 개봉했는데 제거와 똑같은 제품같은데요? 혹시 착한캠핑것?
ㅎㅎ..우찌 아셨나요^^..가격도 착하고 품질도 착한거 같아요..ㅎㅎ
정말 아기자기한 캠장장 같네요... 조용할때 한번 가보야겠어요^^*
다래울 바로 옆에 돈내미캠핑장도 있어요..그런데 둘 사이가 안좋은것 같아요..서로 상대캠핑장 시설 이용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네요..ㅎㅎ..담하나 두고 왜이리 싸우는지..ㅋㅋ
제가 이유를 들어서 대충 아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즐캠하셨네요.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자체도 살짝 부감이 가죠. ㅎㅎ
하물며 캠장에 처음인 분을 초대하는 것은 더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두 좋은 추억 만드 셨으리라...
잘 보고 갑니다^^*
음식만들어 주느라 그 다음날 몸이 다 쑤시더군요..그래도 즐거웠습니다.^^
같이 다녀오신 두가족...
캠퍼의 길로 인도 되셨겠군요...
애쓰셨습니다...^^
한집은 장비를 구입할 생각을 하더군요..다른 한집은 귀찮니즘으로 인하여 패쑤~~ㅎㅎ
^^ 요즘 캠핑장 가뵤면 캠프타운제품이 많아서 흐믓합니다~~ 즐캠하세요~~
^그쵸? 저도 캠타제품 만나면 괜히 반갑고 말걸고 싶고 그러던데..ㅋㅋ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