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딸랑 한번 쉬고 득달같이 달려와서 짐정리 하고 씻자마자 컴 앞에 앉아서
사진 보고...다시 추억하고..뭐 그러고 있습니다..흑흑..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려서 아쉬운 맘 뿐이고...
밑에는...이번 미니런 득템 리스트입니다~~~ㅎㅎ
행담도에서 출발할 때 받은 것도 있고..
미션데이때 받은 것들도 있고..
다 끝나고 시상(?)으로 받은 것도 있네요...
저희조가 꼴찌라서 스티커...지만..다른 조들은 상품이..ㅎㄷㄷ....
왼쪽 위부터...
3박4일간 방을 함께 쓸 방명단 및 운영진 비상연락망...드라이빙 조..등등 써진 안내장
(취침조...드라이빙조...미션조...가 모두 상이해서 두루두루 친해질 기회를 주는 센쓰~??ㅋ)
미니로고 새겨진 머그컵..
(요건 아까워서 쓰질 못하겠다는....이러고 막 잃어버린다매??^^;;;;;)
미니런 화보(?)가 배경으로 된 15만원 주유카드~
(이건 카드 자체가 너무 이뻐서 다 쓰고도 넣고 다닐거라는~)
미션데이 순위대로 받게된 미니자수 목걸이와 미코 스티커
(그린팀은 스티커였지만..스티커가 없는 그냥쿠퍼영호에게 양도하고
목걸이는 MINILOVE선영님께서 하나 양도해 주심~쌤~캄솨캄솨.크크)
동반인까지 한명한명 조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아이디카드..뒷면에 일정 및 네비 포인트가 샤라락~
(성이 표시된 이름이 있어서 전화번호 저장할 때 힐끔힐끔 쳐다보기가 참 용이했음..)
2009미니런 최고의 감동 도가니였던 마지막 폴라로이드 사진 3장~!!!!!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운영진들의 꼼꼼한 추억 만들어주기 배려..다들 이 대목에서 눈물이..ㅜㅠ아..)
행담도에서 나눠준 봉투에 있던 차량 내부 세척제(?)
(손바닥 모양에..느낌이..이상야릇해서 얼릉 써보고 싶은..33살 노총각...?뭐에 쓸려는거??어어??^^*)
둘째날 아침에 식당에서 밥먹고 절대!!나가지 말라던 재형님의 말이 왜인지 알게된 와이퍼에 꽂혀진 미션봉투~!!
(요게 완전 쫌 간지 나는 아이템이였음..크크 팀을 모르고 있다가 다들 미션봉투 들고 정해진 곳으로 손수건
목이며..팔이며..두르고 고고씽~~자 어떤 미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까~~으...기대기대~~ㄲ ㅑ~)
2009 미니런 서울-제주가 새겨진 스티커와 겐죠 향수~
(스티커는 견인고리 위에 붙이고..겐죠 향수는...옆에 이주가 보자마자..형..이건 샘플 수준이 아닌데..
그냥 주는게 아닌데 이거...우와...어뜨케 이런걸 막 주지....를 연발하게 함..)
역시 첫날 나눠준 봉투에 있던 스마트 왁스~셋~
(정말정말..물을 안뿌리고 이것만으로도 세차가 된단말이지..?응??정말이지..?
그냥쿠퍼영호-형 근데여..이게여..물을 안쓰니까 휠은 그냥 계속 그대로라는 단점이 있어요..
허거거거걱.......그렇다면 일단 타이어만 세차장 가서 물 뿌려주고...시범으루다가..크크)
그리고..오른쪽 알 수 없는 숫자들은...^^;;미션데이날 미션으로 받은 암호들~!!!
(이거 버리기가 너무 시러서 상우형님 몰래 챙겨옴..뭐 근데 그닥 신경쓰지 않으시는 듯..크크
이 숫자 때문에 미로에서부터 머리가 아팠으나..준상군의 애꾸눈 해적을 못찾는 바람에..ㅡㅜ)
그리고..
바닥엔..둘째날 너무나도 유용하게 잘 쓰인 완전 이쁜 노랭이 우비~!!!!!!!
(첫날 우비 보고 이거 꼭 입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망발을 하다가 주위의
비난을 받더니..급기야 둘째날 정말 비가 옴...나 왜 이러니...?아핫^^;;;)
이상 득템 리스트겸 후기 겸 끄적거린...^^;;
그리고..마지막 가장 큰 득템은...
눈에는 보이지 않고..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미니"라는 단 한가지 공통점 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며 위해주는..
미코 회원분들의 끈끈한 정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서 뒷풀이가 왔으면...헐..
그날 비오면 저는 우비 입고 출동합니다~~크크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같이 잘 가다 휴게소에서 왜 도망 가써? ㅋㅋ
아니 무슨 휴게소에서 반상회 하구이써~~!!!??오질 않아..답답해서 걍 가찌.ㅋㅋ
원래 우린 한번 모이면 쉽게 자리 안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