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센터에 지역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지미영이라고 합니다.
집수리가 절실한 가정이 있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 가정에 대한 기본 정보
-한부모 가정(모자가정)으로 현재 아동(초등5/남), 누나(중등2/여), 부(용접공)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 조부모와 함께 생활을 해왔으나 조부의 알콜중독, 폭력과 조모의 지적,시각장애로 인하여 제대로 된 돌봄이 어려웠던 가정으로 지난 6~7년간 지속적인 방임,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입니다.
-그동안 구청이나 타 사례기관에서 도움의 손길을 드리려 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자원연계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설득 끝에 아버지로부터 집수리 지원 및 물품지원 등의 동의를 구한 상태입니다.
-아동 및 가족 모두 위생, 청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특히 아동은 지능은 정상이나 사회적 미성숙, 적응행동, 학습지체 등의 문제를 보이고 신변처리가 잘 되지 않아 특수반 생활을 하는 등 문제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안의 악취가 아동의 옷, 몸 등에 베여 있는 상태로 찌든 냄새가 납니다. 이로 인하여 또래들로부터 심한 왕따를 당하고 있고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위생, 청결에 대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으나 가정 내 세면 공간이 없어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2층 집에 다세대 주택의 방 3칸을 모두 월세로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중이며(집수리에 대한 집주인의 동의 구한 상태) 1층의 화장실 개보수, 가정 내 세면 공간 마련, 도배 장판, 조리 공간, 수납 공간 등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실사진 첨부하며 추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동의 가정은 골목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 사진 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동 화장실이며 비위생 적이며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 아동 및 가족들은 사용하지 않고 낮에는 근처 지하철역까지 가서 볼일을 보고 있습니다. (소변같은 경우는 집안의 하수구를 이용하는 상황으로 집안에 냄새가 베여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 사진으로 세탁기 비치 공간이 부족하여 1층 복도에 놓아두었습니다. 햇빛, 먼지, 눈, 비 등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2층 아동의 가정 외부 모습이며 수납공간이 부족하여 난간 및 복도에 물품 등을 쌓아두거나 빨래를 걸어 놓은 모습입니다.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가구가 없어 옷이나 물건등이 어지럽게 놓여져 있습니다.
벽지 및 장판에 곰팡이가 슬거나 타일이 오래되어 깨져있는 모습입니다.
집 안에 두꺼비집이 있고 고장난 보일러 전선이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들어오지 않는 전등, 전선들 또한 가족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부인의 가출, 부모의 가정폭력 등으로 우울해 하시며 외부와의 접촉을 거부하시고 술, 게임에 몰두하시던 아동의 아버지께서
마음을 고치시고 도움을 받고자 하십니다.
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꼭 부탁드립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2동 367 4/5
연락처 : 부 / 이문순 010-9992-6995
지역사회복지사 지미영 310-3298 / 010-7662-0693
아동 담당 벧엘지역아동센터 313-9305 , 담당자 김은경 010-5040-8416
첫댓글 연락드리고 방문하도록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