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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카페 게시글
질문과 논쟁(진화심리) Re:지능 논란에 대해: 논점들을 정리해 보죠.
크림치즈베이글 추천 0 조회 175 10.06.22 23:5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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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6.23 15:21

    첫댓글 덧붙여 제 사견을 말하자면, 제가 예상하기로는 일반지능이론이라는게 원래는 "광의의 지능"을 연구하려던 시도였는데, 연구자들이 "협의의 지능"을 정의해놓고 이를 작업가설(working hypothesis)형태로 제시했던게 그대로 "이론"으로 굳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이들이 "협의의 지능"을 정의해내는데 더 중요한 포인트라고 한다면, 방법론상에서의 이런 한계보다 연구자들의 어떤 강한 믿음이 큰 작용을 하지 않았느냐 하는게 제 추측입니다. 저는 일반지능이론가들이 "지능= 이성(reason)" 이런 전통적인 도식을 암묵적으로 사용했을거란 예상을 합니다. 경제학자들이 과거에 인간에게 "완전 합리성"을 가정한것처럼 말이죠

  • 작성자 10.06.23 15:25

    이것은 앞서 hansonpark님이 지능검사가 두정엽지능에 치중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던 내용과 통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완전합리성은 깨어진지 오래고, 이성(reason)은 이젠 과학적으로 허구적 개념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합리성을 추구하는 동물이 아니고, 이성이란것도 (지능처럼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단독으로 사용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이성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여러 연구결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http://www.aistudy.com/psychology/rationality.htm

  • 작성자 10.06.23 12:00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현대사회에서 IQ가 뛰어난 사람이 adaptive한가?" 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당연히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단순히 "그렇다"는 아닐겁니다. fitness와 IQ간에는 어떤 체계적인 관계가 성립할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IQ검사와 일반지능이론의 실용적인 의미가 높게 평가되는 것이라 봅니다.

  • 작성자 10.06.23 15:26

    아무튼 이런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일반지능이론이 "협의의 지능"을 통해 "광의의 지능"을 제대로 연구했다거나, "광의의 지능"을 자신들의 이론틀로 환원시킬 수 있다고 큰소리 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것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의 연구자들은 그런 주장까지 하지는 않을겁니다. 이론의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그들이 만약 그런 주장을 한다면, 이론의 한계가 분명한 상황에서 상황을 오판하는것이고, 실제로 일반지능이론을 지능에 대한 전체 이론의 지형도에 맞춰 놓고 봤을 때 그들의 주장은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에 불과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 10.06.24 20:56

    학습심리학에서는 아이큐도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쥐들을 실험한 결과 풍부한 자극과 좋은 환경에서 다른 쥐들과 서로상호교류하며 산 쥐와 자극(장난감이나 놀이)없이 식량만 준 혼자 자란 쥐,그리고 먹이만 먹으며 다른쥐들과 산 쥐중 첫번째와 두번째 차이는 뇌의 시냅수가 연결차이가 10배로 차이가컸습니다. 학습할수있는,적응할수잇는 능력,머리,아이큐도 환경의 영향이 지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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