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일차 (2월 29일)
표선 모텔출발(08:40)-신산포구-온평리포구-신양포구-섭지코지-올인하우스-글라스하우스-성산일출봉-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성산일출봉 인증센터-
하도리-비자림-세화 제주해녀박물관-민박올레21 (4박)
비자림에서 김남택상무
비자림에서 손광건상무
비자림에서 고춘호 상무 부부
비자림에서 단체사진
맑았던 날씨가 변해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저녁이 되자 세찬 눈보라가 휘몰아 친다.
민박집 실내 모습
송우호 전무님, 임광재 전무님, 손창수 상무, 김남택 상무, 지운흥 상무가 같이 사용하였던 방
5 일차 (3월 1일)
세화-월정리-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함덕서우봉해변 인증센터-카페베네-조천-화북포구-해신사-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제4부두 씨스타크루즈 출발(13:45)-목포항 도착(18:15)-자가용-잠실선착장 도착(23:30)-일산 아파트 도착(00:30)
마지막 날 출발 준비를 하는 일행들..
오리와 갈매기의 공존
아침식사 중.....
함덕서우봉 해변 모습
강한 바람은 모래의 형상을 수시로 바꿔놓는다.
함덕서우봉 인증센터
수선화
카페베내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휴식....
화북포구 모습
4박 5일간
환상의 제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참가자 전원이 무사히 완주하고
제주항에서 목포행 씨스타크루즈 승선
씨스타크루즈 선내 모습
씨스타크루즈 선내 중앙홀 모습
일반객실 모습
배안에서 바라본 한라산
날씨가 쌀쌀하여 갑판에는사람들이 많이 올라와 있지 않다..
추자군도를 바라보는 관광객들...
송우호 전무님과 .....
두바퀴 총무를 맡고있는 이진행 상무와 두바퀴 고문을 맡고 있는 송우호 전무님과 함께....
목포대교
하선 준비 중...
목포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자전거를 차량에 결박하다.
행사를 주관하고 차량을 운전하느라 고생한 두바퀴회장 손창수 상무에 감사의 말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대학시절의 사이클 전국일주
빛 바랜 추억의 사진(사진 맨 오른쪽 썬그라스 착용하고 호루라기를 목에 건 사람이 글쓴 사람)
전국일주 시의 사이클 대열 모습
전국일주 시의 사이클 대열 모습
나주 영산강초등학교에서 태풍으로 침수된 운동장에서 축구시합 후 기념촬영.
전국일주 기간 동안의 식사장면 모습
대전역 광장에서....
대학교에 입학하여 보람있는 대학생활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결정한 것이 사이클로 전국일주하는 것이었다.
사이클 전국일주는 대학생활 버킷리스트의 하나였다.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청문회라는 싸이클 써클을 만들어 신입회원을 모집하니 60여명의 회원이 모집되었고,
전국일주를 하기위해 장비를 구입하고 체력 훈련을 하니 최종적으로 17명이 남아 전국일주를 함께 하게되었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37일간, 휴전선과 해안선을 따라 우리나라를 한 바퀴를 일주를 한 후, 다시 내륙지역을 한 바퀴를 일주하였다.
숙소는 대학 총장 명으로 도착지역의 학교에 공문을 보내 교실을 빌려 이용하였고,
식사는 코펠과 버너를 지참하고 쌀과 부식을 구입하여 아침, 점심, 저녁을 직접 끓여 먹고 다녔다.
지금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자전거 타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편이지만,
그 시절에는 포장도로를 달릴 때는 노면 상태와 차량 때문에 위험하였고, 비포장도로에서는 자주 펑크가 났었다.
한 여름의 강한 햇볕에 의한 화상으로 허벅지에 주렁주렁 매달렸던 물집, 나주 영산강초등학교의 물고인 운동장에서 축구시합, 동해바다 해안길을 달리며 바다에 뛰어 들었던 해수욕,
한계령을 자전거를 타고 고개 정상까지 올라갔던 일,
그리고 시속 90km로 한계령의 굽이도는 길을 내려왔던 기억들이 가끔 아련한 추억으로 떠 오른다.
그때 우리 팀은 제주도를 일주하지 못하였으나 다음 해에 출발하였던 후배들은 제주도까지 일주하였다.
대학시절에 일주하지 못했던 제주도를 일주할 수 있어서
금번 "환상의 제주 자전거길" 일주는 감회가 새로웠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