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김장 - 22일, 배추절이기 작업을 추위 가운데 하였습니다. 국길자집사님이 선봉장이 되어서 신현옥집사님, 강화순권사님, 그리고 권선영권사님이 합력하였습니다. 좀 더 있다가 권복림집사님과 오경순집사님이 합류하였습니다. 에스더님은 커피 나르랴, 무 닦아 나르랴, 고무통 빌려오라... 그 역할 역시 짭짤했습니다.
23일,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를 했습니다. 송난경집사님, 정현진성도님, 노정순집사님, 조명현권사님, 김금순집사님 등이 추가로 지원사격이 되어지니 훌륭한 작품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장을 마친 후 수육을 만들어 막 만들어낸 김장 속과 배추에 싸서 먹는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 권복림집사님 - 22일, 물김치를 한 통 담아 서기순집사님네 가져다 드리는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 김정순집사님 - 23일 교회 김장하는 날에 집사님네도 김장을 하기로 되어있다며 죄송한 마음으로 예배 후 돌아갔습니다.
※ 남관교회 도둑 - 글쎄, 23일 확인했다는데 본당에 있는 전자오르간을 훔쳐갔다네요. 큰 일입니다. 교회가 큰 일이 아니라, 그 도둑이 큰일입니다. 발리 돌이키지 않으면 그의 평생이 불행해 질 터인데...
※ 기숙자매님 - 23일, 짙은 감기로 교회에 못나왔습니다.
※ 서기순집사님 - 일본에서 목회하는 따님 이영자사모님의 서울 아파트 처분에 따라 있던 가구 및 옷가지들이 내려와 요즘 집이 정심없습니다. 권선영권사님이 가서 22일 정리작업을 도왔습니다.
※ 송복순집사님 - 22일 집 김장을 담그었습니다.
※ 양순봉권사님 - 고혈압과 심장 약화로 건강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금요능력기도회, 새벽기도회, 구역예배 등 일체의 즐거움을 삼던 신앙 활동들이 일시 중단입니다. 그 원인 중에는 큰 아들 안태웅씨의 건강문제가 가장 클 것입니다. 안씨는 대전 을지병원에서 수술을 못하고 며칠 후 서울 더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하기로 하였답니다. 본인은 큰 병이 아니라 생각하고 집에 있는 동안에 계속 일하고 있다네요. 기도해주세요. 장에 있는 혹이라는데...
※ 이대성님 - 22일 귀향하였습니다. 공주의 문빈님 문병은 정한 코스요, 23일 기쁨의 주일예배는 대성님이 앉았으므로 더욱 은혜로왔답니다.
※ 이재병님 - 23일, 예배 후 대전에 나갈 일이 있는 개재에 폐차장을 들려 교회 차들의 겨울나기 중고타이어를 알아보마 하였습니다. 성과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장제성성도님·전루이집사님 - 23일, 주일예배 후 오후에 대심방을 받고자 하였는데, 교회 김장을 담그는 일로 인해 다음에 하자고 하시네요. 그러기로 했습니다.
※ 지난규권사님 - 22일 집 김장을 담그었습니다.
※ 최중호목사님을 아십니까? - 우리 교회에 은행장님 전임자는 김인식목사님, 그 전임자는 양남환목사님, 그 전임자는 박인재목사님, 그리고 그 전임자가 최중호목사님이십니다. 우리 교회에 있을 때 오경순집사님 등에 업혀 다니던 아기였던 아들은 이제 군에 입대했다네요. 22일, 그 장인의 삼우제를 맞아 사곡을 다녀가면서 교회에 잠깐 들렸었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김장을 준비하던 아는 교우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었네요.
※ 학생청년들 - 22일, 성경공부 모임 후 현대병원 505호실에 입원 중인 문빈님을 문병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