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으로 가기전 센다이성 유허지를 가보기로..
다른 성터처럼 평지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호텐에서 보이는 산 정상..
차로 25분~~
아침 구글 지도만 믿고 달렸다가는 고생 좀 했을 듯~~
다른 성주의 권역이었던 이 장소를 동북부를 평정한 다테무사마네가 이와테에서 옮겨와서 성터를 조성했으며 이 장소의 이름 "센다이"도 그가 명한 것~~
그의 사후에도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했으나 국내의 많은 전쟁과 2차대전으로 소실~~
폐허가 된 장소를 시 차원에서 보수..
정상에서 보이는 경관을 즐기러 많은 주민들이 찾는 장소~~
신사까지는 참겠는데 역겨운 전시물과 장소도 많다~~
2차대전시 활동했던 전함등을 미니어처로 전시하며 그들의 입장에서는 "아름다운 과거"를 회상하는 전시관..
전시관의 앞에는 가미가제를 미화하는 듯한 소년 조종사 기념탑..
그리고 성역 중간에는 "히로이토"가 국민들에게 전쟁을 독려한듯한 한자 "招忠"을 새긴 기념탑등~~
생각이 많이 불편하네..
다테마사무네 동상이 가장 화려하고 앞에 보니 또 일본인의 흉상이 있다
*도이반스이 土井晩翠
우리나라에서 번안되어 노래가 유명해진 "황성 옛터"라는 시를 발표했던 국민 시인이라고 네이버에서 검색된다!
국민 백과 사전 네이버~~
살짝 불편한 장소도 있지만 지나간 역사!
다시 언제올 기약이 없는 센다이이기에
그 중심 장소인 센다이성 유허지는 올라보기를 잘했습니다..
렌트카 반납 공항에서 마지막 여행기를 마무리하니 짧은(?) 일본 동북부 12일 여행이 마감됩니다!
카페 게시글
일본여행기
[혼슈]센다이 성터로 마감..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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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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