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또 옵니다.
받아주는 곳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누가 알며 ㅡ
주 밖에 누가 알아줍니까ㅠㅠ..
신앙이 성숙해 가야만 하는 여정 속에서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내가 가진 힘, 재능, 경험, 재물과 모든 것이
소용없다는 것을
인생의 능력 절대 한계에 부딪힐 때
그때야 배우게 됩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 아무것도 제가 한 일은 없습니다.
늘 그렇듯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아찔합니다.
얼마큼 더 살아야 되는지 알 수 없으나
그 길을 동행하실 하나님의 손을 잡고
마지막 순간까지 걷고 또 걸을 때에
주님만 의지합니다.
내 고개가 날마다 숙이고 또 숙여져서
우리 중에 계신, 내 안에 계신 주님만 보이길 원합니다.
나를 살리신 주님께
마음 깊이 진정으로 사랑하며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멘
아 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