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 첨성대 소개글 초안입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

[달바라기]

1, 첨성대 마라톤이 어떤 계기로 어떤 사람들이 모였나?

물안개 모락모락 피어나는 형산강변을 달려보시렵니까? 가을빛 단풍 소리를 들으며 보문호수를 돌아보시렵니까?

저녁 노을 가슴에 가득 안고, 신발끈 동여매고 가슴속까지 노을 빛으로 물들여 보시렵니까??? 아니 그것도 싫으면 단순히 달리기를 통하여 무료함을 떨쳐내고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탈의 경험을 함께 하시렵니까?

단지 뛰겠다는 마음만을 가지고 자기가 살고 있는 삶의터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대지의 푸른 기운과 동화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단조로운 하루하루에 자신을 기탁하여 살던 많은 사람이 "이곳에 오시면 새로운 인생을 경험합니다!!!"라고 이구 동성으로 소리치는 모임이 있습니다.

!!!첨성대 마라톤 클럽!!!

처음에는 마음이 통하는 직장동료 몇 명이서 함께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달림의 기쁨을 늘 함께하는 직장동료 몇 명이 가지기에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을 하였고,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달리기"를 경주에 널리알리고 함께하고픈 마음에 2007년 2월  직업도, 나이도 각양 각색인, 그리고 무작정 뛰는것을 좋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17명이,

좀더 체계적이고, 좀더 정을 나눌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클럽을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21명의 정회원과 11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생에서 58년 개때 맏형까지 각양 각색의 나이와 직장을 초월하여 달리기라는 공감대속에서 경주 최고의 클럽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클럽명칭은 경주를 대표하는 명물중에 하나를 찾다가, 마라톤클럽의 창단 정신인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1년 365일 꾸준하게 운동을 하겠다"는 뜻으로  첨성대의 돌개수가 365일 받침대석 12개(1년)이라는 설에 따라서

첨성대라는 클럽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 클럽로고 또한 첨성대의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서 고유한 붓을 사용한 디자인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2 어떤 활동을 하고있나요?

우리클럽의 훈련은 대부분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일주일에 두번..언제?..클럽의 정신 화목한 가정을 뜻하는 화요일, 목요일 화목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주시민의 건강메카인 황성공원 공설운동장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8시에 모여서, 훈련부장님의 체계적인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형산강변을 휘감아 수도산을 돌아오는 코스와, 북천을 따라 보문호수를 돌아오는 코스등 다양한 훈련코스로 즐거움을 더하고져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수참가 대회인 경주지역대회를 비롯하여, 단체참가대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국 어디라도 가족여행을 겸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초보자 및 중급자들은 자체 RunSchool을 통하여 마라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고취시켜 부상없이 달리는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대회을 앞두고는 장거리(LSD)훈련을 보문호수와 보불로 일원에서 실시하여 풀코스 대비 및 회원 상호간의 화합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남에게 보여주는 남 과의 경쟁하는 운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체력에 적합하게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운동입니다.

첨성대마라톤클럽은 기록 단축보다는 평생을 건강하게 달릴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3, 첨성대마라톤 회원들이 바라는것들, 운동을 하면서 이런것들이 아쉬웠어요.

경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첨성대 마라톤클럽이 앞으로 추구하고 싶은바는, 건강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마라톤 본연의 취지에 맞게

건강달리기를 좋아하는 경주의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는 기본이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수 있는 작은 활동들도 준비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또한 우리클럽 활동에 있어 가장 아쉬웠던 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늘 우리가 뛰어다니는 코스에서의 정기적인 쓰레기 줍기와,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많은 의견들을 수렴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구체적인 좋은안건과,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4, 마라톤 클럽을 이끌어 오면서 힘들었던점, 보람있었던것, 포부.

지난 경주동아마라톤에 있었던 이완재 회원의 풀코스 100회 완주 기념행사는 짧은 역사를 가진 첨성대클럽의 가장 큰 행사였습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SUB-3회원은 물론이고, 풀코스 100회 완주자를 보유하고 있다는것은 마라톤 클럽으로 가장 큰 자랑이며,

체계적인 훈련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경주동아마라톤 당일 축하현수막을 들고 2KM를 함께 달리며 우리첨성대마라톤클럽을 경주시민과 전국의 마라토너의 머리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게

가장 큰 기쁨이요, 보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150회, 200회 부상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경주시민과 함께 하는, 경주를 대표하는 명품 마라톤클럽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5, 첨성대 마라톤은  타 모임이랑은 좀 달라요..라도 말할수 있는것들이 있다면?

저희 첨성대마라톤클럽의 많은 장점중에 또하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많다는겁니다.

모든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With Family」 동호회가 되고자 노력하고, 회원가족의 아픔과 슬픔을 늘 함께하는 클럽, 회원들의 생일을 손금보듯 꼼꼼히 정확히 챙기시는 회장님! 총무님!

"가화만사성"..화목한 가족이 있어 건강한 달리기를 할수있고, 또 가장이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할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실천하는 첨성대마라톤클럽이야 말고 마라톤클럽의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요?

6, 회원가입에 제약이 있을수 없습니다.

단순히 달리기가 좋고 헌신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클럽입니다. 자신을 바꾸고 싶어서, 건강을 위하여, 남들이 달리기에 나도 따라서등 어떤 이유로 달리셔도 상관없습니다.

달려보시면 느끼실 것입니다!!

[   마라톤이란 단순히 두발을 움직이는 반복적인 동작을 반복하는 지루한 운동이 아니라 호흡을 통하여 대지의 푸른 기와 동화되고 자신의 깊은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 비 일상적이며 창조적인 운동이라는 것을.....]

!!운동과 정과 가슴 따뜻한 사람이 있는 첨성대마라톤클럽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건달맨]

조은글 수고했습니다 글속에 내용처럼 우리 열띠미 노력해봐여~~

[무궁화]

달리기를 처은 시작할때와 지금 즐기면서 늘 마음에 담고 있는 글이네요. 고생했구여 이슬이와 입맞춤 해야지여~

[도깨비]

과연!!!달바라기님 이로세~~~근디 조심혀 머리 허야질라~~~수고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