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눈처럼 떨어집니다.
완연한 봄~
싱숭생숭한 마음. 나이가 많건 어리건 누구에게나
봄에는 공통으로 느껴지는 마음 인가봅니다.
sm5를 공장에 보내는데. 저도 모르게 옆에 서있던 검정색 그랜저를 보도
이색으로 루프를 칠해주세요 하고 말았습니다.
아차했지만.. 가끔은 약간의 변화를 줘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그냥 두었습니다.
차가 공장에서 나오고. 시간이 남아서 썬팅지를 떼고
있는데.. 지나가는 매장 사람들이 "꽨찮네"를 연발합니다.
^^ 그들이 비록 차를 사는것은 아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여러모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스티커도 떼고.. 썬팅지도 떼고...
작업실에 차를 가져다 놓고 하니 어느새 밤입니다.
주말 별로 할일도 없고..
나라에선 큰일이 일어나서 tv에선 연신 속보가 나오고
집에가봐야.. 특별한일 없는한 밥먹고 어영부영 잠이나 들겠구나
하는 생각에 도시락을 샀습니다.
저에게 도시락" 이란 야근의 상징적인 의미
요즘엔 혼자서 식당에 들어가 뭔가를 시켜먹는다는게 조금 꺼려져서
혼자밥을 먹게 되는때는 더욱 자주 이용합니다.
그렇게 야근을 결정하고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고
트렁크가 작동되지 않는거 하나만 확인하고 집에가자
생각하고 점검하는데..
차량 사러갔을때.. 트렁크오픈이 안되는것이
간단한 문제일꺼라 생각했었는데.. ^^: 시간을 잡아먹네요
진단기로 확인하니.. 스위치나. 리모컨으로 신호는 잡히고..
앞쪽에는 전기도 들어오는데...
그럼 뒤로 가서 액츄레다를 인위적으로 전원을 주입해보니 작동 잘되니
액츄레다는 패스 ~ 스위치도 패스~
하긴 상식적으로 트렁크스위치와, 액츄레다의 사용빈도가 커봐야 얼마나
크다고 고장날까요.. 특별한일이 없던 이상 고장나기 힘들겠죠
대충 그런생각을 하다가..
경첩부위에 배선을 확인해보는데~ 단선 2가닥이 보입니다.
올레~~
이정도면.. 편하게 잡은거죠 ^^
저의 주말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첫댓글 일부러 자른것 같은데,,왜 잘랐을까요? 아님 왜 잘려져 있을까요? 궁금한 1人 ㅎㅎ
임군님~ 주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일부러가 아니라 접히는 부위라
저렇게 끊어집니다 ~
@林군(천안,까페 지기) 아...그렇구나~ 감사합니다~ ^^
그래도 찾아서 다행입니다. 못 찾으면 배선을 모두 갈아야 하는 어청난 일이^^ 임군님이기에 찾으신듯^^
ㅎ.저두쉬는날엔오디가서혼자못먹습니다..^^.그래서가끔은아주가끔은식사를늦게아거나굶기두합니다^^
흰색바디에 천장루프스킨...요즘 흰색차량들 많이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