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광주서중일고제36회 동창회 (靑塔會) sl, kj, u.s.a
 
 
 
카페 게시글
시카고특파원방 미국을 이끄는 사람들
유일용 추천 0 조회 106 13.07.27 00:1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7.27 06:33

    첫댓글 요사히 한일 쟁점이되는 문제에서 미국이 과거 일본지지 입장이었으나 최근 중간적입장으로 선회한것으로 보이는것은 재미 교민 때문인듯 합니다 우선 적은 수지만 의원선거에서 미치는 영향 때문인듯 합니다 민주 공화가 근소한 차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한표가 아쉽습니다 한국외교의 힘은 일본보다 미흡하지만 해외 동포의 힘으로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관들이 이사실을 간과하고있어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 13.07.27 06:45

    현 동북아 정세도 중국이 강해저 일본으로는 대적이 어렵기 때문에 미국은 한국의 확고한 대미지지가 필요하고 한국으로서는 중국과의 관계증진으로 대북 대일 대미등 유리한 입장을 견지할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 작성자 13.07.27 07:42

    해방되고 미쏘가 한반도에 들어 왔을때 이런 말이 있다는 말 들었다. 미국 믿지 말고 소련 에 속지 말자고...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외교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하니 한국에서도 한 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는게 좋겠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미국이란 나라 정말 무서운 나라다. 중국의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미 국무부에서는 진즉 예견하지 안 했을까? 중국에 인권이 개선되면 그 나라도 걷잡을 수 없을 거란 걸. 1980년대 한창 깝죽대던 일본이 지금은 미국한테 절절매고...내게는 그렇게 보인다

  • 13.07.27 12:00

    "미국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말고...그리고 일본 일어난다" 라는 말이 있었다.

  • 13.07.27 09:05

    시카고 특파원이 글을 올려주니 시카고도 안양처럼 가까이에 있는 도시같애 미국과도 한결 가까워지는것 같애 유일용 하이팅

  • 13.07.29 09:33

    미국 사회 나아가 세계를 주도하는...특히 유태인은 우수한 석학, 비범한 예술가, 엄청난 부호들이 많다고 한다. 20세기를 주도한 최고의 지성 21명 중 15명이 유태인이다. 할리우드의 걸출한 영화감독들과 스타들의 대부분이 유태인이다. 미국 내 최고 부자 40명 중 절반이 유태인이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의 종교 실태를 보니, 그리스도교 76%를 차지했고, 그밖에 유다교가 22%, 불교 0.9%, 회교 0.1%로 나타났다. 유다인이 소수민족임을 감안할 때 대단한 성과라 아니 할 수 없다(차동엽, 무지개 원리 참고). 유태인은 거의 전 부문에 걸쳐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까?

  • 작성자 13.07.27 21:22

    유태인의 통계는 처음 본다, 그 게 아니더라도 내가 이 곳에 살면서 피부로 느낀거다. 이름이 영어로 -er, -man, -stein, -berg로 끝나거나 gold, silver, cash가 들어 가 있으면 거의 유태인들이더라. 그 들이 우수한 것은 우선 선천적으로 타고난 두뇌, 그 들 민족과 가족에게 내려온 가정 교육, 민족 생존의 절실함, 자기들 끼리 끌어 주고 밀어 주는 민족의 단결, 자기들 끼리의 선의의 경쟁등이 아닐까 내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 생존의 절실함은 이북에서 내려 온 피난민이나 미국에 건너온 교민을 생각하면 이해가 갈거다. 부모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의과대학이나 법과대학등 graduate school은 학비 하나 안 대주고...대단한 민족이다

  • 작성자 13.07.28 23:18

    하나 또 생각난게 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한쪽으로만 진로를 정한게 아니라 먼 미래를 보고 모든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그 들의 성공 요인인 것같다. 한국 교민들은 의사, 의사, 의사, 오직 한 곳으로만, 인도사람들은 의사, 엔지니어 두곳에 집중하더라. 그런데 우리 동양인 중에서 중국인은 조금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 같더라. 그게 중화민족의 우수성이 아닐까? 유태인에게는 못 미치지만...나도 어쩔 수없는 한국인이 되었지만...둘째 애는 law쪽으로 가기를 원했는데 오빠를 따라 의대에 가더라. 그 게 sibling competence라 부르지. 형제간의 경쟁이라고 번역될까?

  • 13.07.29 09:42

    베스트 셀러가 되었던(차동엽 지음, 무지개 원리)..발췌해서 적어보면.., 우선 한국인의 두뇌(IQ) 세계에서 2위, 학업 성취도 국제비교를 보면 1위 게다가 교육열은 단연코 1위다. 그럼에도 한국은 아직 세계적인 위인을 배출하는 데는 그리 실적이 좋지않다. 고등학교 때까지 '수재' 였던 학생들도 대학에만 가면 '둔재'가 되고마는 게 한국교육의 현실이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도대체 유다인과 한국인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 13.07.29 07:26

    그 비밀은 '강점 계발'에 있다. 즉. 이스라엘에서 영재란 IQ만 높은 아이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특정한 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를 영재라 하는데 이것은 다중지능이론과도 일맥상통한다. 유다인 학생들은 방과 후에 영재 교육 기관에서 특별한 수업을 받는다. 로보틱스, 저널리즘, 천문학, 기계 수리에서부터 유머, 지도자 정신, 이야기 듣기 같은 과목들까지 있다고 한다. 가능한 한 많은 선택의 방향을 제시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게 하고, 또한 한 분야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조정하기 위해서다.과학영재라고 해서 과학 분야만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을 높여주는 과목도 듣게...

  • 13.07.29 07:34

    ...하여 논리력과 창의력이 상승 작용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원칙은 예술 분야의 영재들에게도 적용된다...이렇듯 유다인의 교육 근간은 무엇인가? 유다인 교육의 산실은 '탈무드'다. 해학과 지혜가 담겨 있는 유다인들의 민담 정도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탈무드'는 사실 1,000년간 치밀하게 설계된 책이다. 쉽게 말하면 탈무드는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기 위해 기획된 일종의 '스토리텔링' 지혜모음집이다.^^*

  • 작성자 13.07.29 08:51

    네 말이 다 맞은 것같다. 모든 걸 너무 단기적으로 열매를 따 먹을려는 한국의 교육정책, 성격이 이유이겠지. 여기에 살고 있는 교포의 자제들을 봐도 알 수있다. 고등학교까지 잘 하던 애들이 대학교에서 맥을 못춘다. 이유가 있더라.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에 찐이 다 빠져 버린다. 미국 애들은 고등학교 때까지 다른 것도 즐기며 쉬엄 쉬엄 공부하는데 대학교가면 엄청 공부한다 하더라. 그리고 체력이 좋아 밤샘을 해도 끄떡 없다 하더라. 거기에다가 많은 한국 애들이 좋은 고등학교 성적표를 가지고 좋은 대학에 진학해도 결국엔 능력이 못 미친 것같더라. 분야의 다양성에도 유태인들이 월등하고...한국에 노벨상없다고 많은 돈을 들여

  • 작성자 13.07.29 10:00

    외국 노벨 수상자를 초청하여 강연하던데 그런 얼 빠진 작자들이 있는 한 요원한 일인 것같다. 샘 옆에서 숭늉을 기다리는 걸 보고 그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을 얼마나 비웃었을까? 교육열은 1위인건 맞지만 학업 성취도가 1위 일까? 수능시험이란 대학교에서 강의받을 수있는 능력을 보는 건데 어려운 영어 수학시험이 음악, 미술을 지망하는 사람에게 무슨 필요있을까? 애 들의 능력을 다른 곳에 낭비되고 있다는 생각이 나만의 생각일까? 이런 걸 바로 잡을려면 집권자의 의지가 적어도 10년간은 필요한데 그들은 populist가 되어 국민 눈치만 보고 있으니...강점 개발 그게 다양성이겠지. 미국의 대학 입학에 대해서 적어 볼련다. 기대해 보렴

  • 13.07.29 09:16

    탈무드란--교육 1000년 프로젝트, 국가 존망의 숱한 위태로움을 보며 정신적 지주인 경전 연구의 중요성을 깨달은 유다인은 BC500년경부터 장장 1,000년간 수많은 학자들과 랍비들이 가담한 장기 프로젝트로 탈무드를 연구 . 보급하였다. 이처럼 정신자산에 대한 원대한 안목과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유다인은 수천 년간 한과 통곡으로 점철해온 시련의 역사를 이겨내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실인 경전과 탈무드는 오늘도 세계 각처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다민족을 연결해 주는...

  • 13.07.29 10:20

    정신적 지주요 얼인 동시에 탁월한 지혜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국립대에서 교수로 지낸 류태영박사는, 그의 책 '지혜의 삶.탈무드에서 배우는 자녀교육법'에서 세계 역사를 빛낸 유다인이 지닌 우수성의 바탕이 바로 탈무드 교육이라고 말한다. 탈무드 교육은 생존의 지혜와 더불어 유다인이 민족적 정체성을 자손들에게 대물림하는 것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 이 시대에도 유다인의 민족의식은 대단하다. 유다인들은 미국에 가도 유다인이고 유럽에 가도 유다인이고 한국에 와도 유다인이다. 이처럼 철저한 민족적 자긍심에서 세계사를 움직이는 지혜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 13.07.29 17:13

    ....세마 이스라엘이란? 탈무드에서 중히 여기는 정신적인 자산 가운데 넘버원이 바로 '셰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어라)이다. 오늘도 모든 유다인들이 매일 아침, 저녁 최소 두 번 낭송해야 하는 '셰마 이스라에' 전통은 구약 성경 신명기 6장의 성구에서 비롯되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는 [...] 이 말을 너희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고 일러 주어라"(신명 6,5-7). 이 명령의 핵심은 '마음', '목숨', '힘' 을 다하는 삶의 자세다.......

  • 13.07.29 10:04

    ...이러한 처방에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성공과 행복의 관건이 된다는 예지가 서러 있다. 평소 '마음' 과 '목숨' 과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어는 분야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런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스포츠, 예술, 학문, 연구 등 어느 분야에서건 반드시 최고 결과를 달성할 수 있데 된다. 놀라운 사실은, 유다인들이 이 말씀을 받은 것이 지금으로부터 약 3,200년 전이며, 글로 기록된 것이 약 2,700년 전인데. 유다인 가정에서 오늘날도 이 말씀을 아침 저녁으로 최소 하루 두번씩 공동으로 암송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전통의 계승을 '구닥다리'의 집착으로....

  • 13.07.29 10:25

    치부해버리기 십상인 우리에게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문화 쇼크다. 그만큼 유다인이 고집스럽고 융통성 없어 보일 것은 언급할 필요도 없으리라. 유다인들은 이것이 자기들 전통이니까 아무생각 없이 '그냥' 외웠을 뿐이다....(저자의 주장하는 글은 생략함) 그렇지만 '거듭거듭'이라는 단어와 '다하여'라는 단어는 자기계발의 秘方이라 해도 무색할 것이다. 한편 상상해 보라. 한 민족이 대를 물려가면서 인간존재의 핵심인자를 활성화시키는 단어들을 흡사 주문처럼 매일 외운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모르긴 모르되 그 금쪽같은 단어들이 그 민족의 유전자 속에 DNA로 구조화되어 자동적으로 육체와 의식에서 살아 움직이지 않을까..

  • 13.07.29 10:58

    이런 점에서 이 '셰마 이스라엘'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인성 계발 원리이자 모델이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생각에 나도 동감하면서... 지금까지 읽어 줘 감사..^^*(차동엽 지음, 무지게 원리.pp.77-84 발췌)
    <참고로..저자는 이 성경 구절을 하느님의 명령이니까 그냥 종교적 계명이라고 여기고 감히 분석해 볼 엄두를 내지 못한 개신교 학자들과 달리'마음'은 감성을 뜻하고 '목숨'은 의지를 말하는 것이고 '힘'은 지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분석하여 이야말로 전인적 투신을 뜻하는 것으로서 유다인의 자녀교육은 전뇌계발에 있음을 파악하였다. 유다인의 전뇌교육= 전뇌계발이란? 관심있는 분은 무지게 원리를 읽어 보세요>.

  • 작성자 13.07.29 10:47

    잘 읽었다. 미국에서의 유태인이 존경스럽지만 어떤 때는 무섭기 까지 한다. 한국에는 탈무드가 없어도 집권자와 교육정책 입안자가 확고한 의지로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면 따라 잡기는 불가능하지만 턱 밑까지는 따라 가리라 본다. 지금 대학 입학에 관해 쓰고 있으니 많은 댓글을 바란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