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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까지 완성하려고 했던 후기들인데요. 기억을 되짚으면서 쓰다보니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를 않네요.
글구 낼부터 3일간 지방사업장으로 업무상 나가봐야해서 글을 쓰는데 문제가 있을 것 같아 오늘 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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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한잠도 못잔 듯 합니다. 색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뽕이가 잠자면서 어찌나 뒤척거리면서 짜증을 내던지.... 얘미 얘비에게 자면서 발차기를 해대는데... 무영각 수준입니다.
자다깨다하면서 일어나서 베란다에 나가서 담배하나피우고 있는데... 색시님 비명을 질러댑니다..
" 우리 뽕이 누가 때린겨!!!!!" 일갈뇌성을 듣고 방으로 들어와보니 뽕이 눈탱이가 밤탱이입니다.
" 아빠 난 갠차노" 하고 말하는데 한쪽 눈동자만 보입니다... 한쪽은 눈덩이가 부어서 눈동자가 안보임... ㅠ.ㅠ
처음에는 눈병이 난건가... 눈에 뭐가 들어간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괌메모리얼 병원 가는 길과 연락처를 알아놓았고.. 부은 눈탱이을 살짝 뒤집어보자... 모기한테 물린 자욱이 보입니다... 뽕아 지못미...ㅠ.ㅠ
세상이 반쪽나도... 투몬만을 집어삼킬만한 쓰나미가 와도... 공짜아침밥은 먹어야하는 가족이기에 내려가서 밥부터 먹었습니다.
렌트카를 인수하고 호텔로 돌아와 식솔들 싣고 약을 사러 이동합니다.
서울서 출발할때 약 챙겨왔습니다. 모기에게 물릴때 바르는 약 사왔지요. 물파스입니다.
얘비된 입장에서 눈에다 바를수 없었습니다. 잘써먹는 멘트인 사나이도 차마 쓸 수 없었습니다..
방황하던 중 필요한 약을 구매하게 됩니다.
어디서? ABC마트에서...
뽕이의 눈을 가라앉게 도와준 고마운 녀석
쇼핑 이야기를 한다고 했으니 가족여행사는 잠시 접고 ABC마트부터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ABC마트를 이용했던 적이 워낙에 급박하던때밖에 없어 매장사진은 없습니다.
(뽕이 눈땜시 약사러갔을때.... 자메이카그릴갔을때 쏟아지는 폭우땜시 우산사러갔을때...이럴때 뿐이었어여.)
ABC Store
여기저거 돌아다니다보면 우리나라 편의점처럼 곳곳에 있습니다.
마트 근처에 호텔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음료수와 맥주등을 사러 자주 방문하셔서 아시겠지만 편의점 수준이 아니지요.
작은 쇼핑몰 수준입니다.
여기서 쇼핑하기 좋은 물건들을 말씀드리면 식품류와 기념품류를 추천하고 싶네요.
초콜릿류가 값이 저렴하고 선물용 열쇠고리값도 저렴합니다. ^^
* 들어가시면 " 곤니찌와" 하면서 직원하나가 접근하며 찌라시명함 한장을 건네줄겁니다. 얼마이상 구입할 시 사은품을 준다는
건데요. $ 100이상 구매시 머그컵을 하나씩 줬던 기억이 나네요.
GPO (Guam Premier Outlets)
괌 행정의 중심이라는 타무닝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푸드코트, 영화관이 있으며 유명한 Ross가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이 곳을 공략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나인웨스트입니다.
대체로 볼때 이월상품같은 느낌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대부분 들려가는 곳입니다.
스타일의 관점에 따라 한무더기 사시는 여성도 있지만, 취향에 안맞아 패스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이제 몇달뒤면 겨울인데 크게 유행을 안타는 부츠를 구입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정말 쌉니다. 가죽질도 좋구요.
게다가 브랜드자나요..
리바이스매장도 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여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요.
다양한 신발을 구매하시려거든 푸드코트 방향 오른쪽에 있는 페이머스 풋웨어를 추천합니다.
저희 가족은 여기서 $180정도를 썼는데요. 와이프 로퍼스타일 운동화(브랜드까먹음 ㅠ.ㅠ), 제 닥터마틴 신발, 뽕이 스케쳐스 운동화, 장인어른 나이키운동화, 장모님 푸마 운동화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엄청 싼거에요!
애인하고 함께간 여성분들은 BCBG같은데 가서 스커트라도 하나 사달라고 졸라보세요. 예쁜 디자인많더라구요.
Tip :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하시는 분들은 자동차모양의 스트롤러를 꼭 이용하세요. 가격은 공짜구요.. 대여시 신분증을
맡기셔야합니다. 아이들도 좋아라하고 쇼핑하는 부모님도 편합니다. (뽕이 눈탱이땜시 선그라스사줬습니다. ㅠ.ㅠ)
ROSS
진흙속의 진주를 찾으시는 알뜰쇼핑객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더군요. GPO내부에 있답니다.
물건의 진열등이 좀 산만하게 되어있고, 정신없는 면이 있으셔서 이곳을 싫어하시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가급적 주말피크시간대의 쇼핑은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도 무쟈게 많고 정신없는 매장진열속에서 고르다보면 속터져서 쇼핑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어여.)
들리는 소문에 목요일즈음에 물건입고가 많이 된다고하더라구요. 한적하게 쇼핑하시려거든 매장 오픈시간이나 끝날 무렵 천천히 쇼핑하시면 좋은 물건을 고르실 수 있을겁니다.
3박5일 일정으로 괌에 놀러오셔서 로스를 처음 방문하시는 회원님들은 매장을 슬쩍 들러보시면서 눈에 쏙 박히는 물건만 빠르게 쇼핑하세요. 시간이 너무 아깝자나여!!
카트의 크기가 우리나라 이마트것보다 좀 더 크며, 아이들 태우는 칸도 훨씬 넓습니다. 거기에 태우시고 안전벨트매시면 OK!
저희는 두번째 방문에서 핸드백 3개샀습니다. (토미힐피거, 앤클라인, 게스백 3개토탈 $72)
* 언뜻 물건을 볼때 정품매장에 못나가는 약간의 결품같은 느낌이 듭니다. 살짝있는 생활스크래치나 쪼끔 비뚤어진 재봉선 정도?
알뜰족들에게 큰 문제될 것 없을겁니다.
안전벨트보이시죠? 이마트카트 죽어도 못타는 뽕이... 넓직해서 편안해합니다.
아칸타몰
투몬 시내에 있는 작은 쇼핑몰입니다. 음... 다른 곳에 비해 상권이 죽었다는 느낌이 강하구요.
특별히 시간내서 쇼핑을 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건물모양과 색상이 예뻐서 배경으로 사진찍기는 좋아보여요.
퍼시픽플레이스
쇼핑몰이라고 말하긴 좀 애매하네요. 여기는... 아웃백스테이크가 있는 곳이에요.
여기를 소개시켜드리는 이유는 딱 하나뿐입니다. 바로 CROCS!
괌에 오면 일단 신고있는 아이들 신발벗기고 크록스사서 신키는데요.. 신어보시면 알겠지만 편안하고 가볍고 물과 친합니다.
아무리 큰 쇼핑몰 신발매장가서도 크록스 파는데 찾기 어려운데요. 그냥 바로 여기로 가서 사주세요.
웨스틴호텔앞 사거리에 있으며 건물이 예뻐서 눈에 쏙 들어오실거에요.
뽕이 토마스크록스 신발과 제 어드빈티지4 크록스입니다. 보기엔 저 모양이지만 승차감은 BMW급이에요.
지비츠(장식)은 개당 3달러네요. 아들래미가 2개 고르길래 샘나서 저도 두개샀심다!
캘리포니아마트
GPO맞은편에 있는 큰 마트에요. 한국인이 운영한다고 하십니다.
콘도에서 묵는 분들 고기싸먹을 야채류 구매시나 초고추장 등 필요한데 못사온 물건 사실때 유용합니다.
한국 라면, 소주등의 물품류도 눈에 띕니다.
마이크로네시아몰
뽕이 펀타스틱월드 범퍼카 맛들려서 이번 여행에 3번을 갔던 곳입니다. ;ㅁ; (범퍼카타는 사진만 50장이 넘음 OTL)
음 제가 생각하는 쇼핑포인트 중 가장 중요한 곳은 아이들 옷입니다.
추천하는 곳은 베네통과 게스키즈입니다. 베네통제품 50% 할인하는 제품이 많고요. 게스키즈 옷값도 저렴합니다.
여기 두군데서 뽕이 옷 5벌정도 산 것 같아요.
서비스는요?? 친절은 기본이죠~
여기는 매장 중 시티컬렉션이라는 곳인데 여성신발매장이에요. 예쁜 디자인이 많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
소개시켜드린 곳 이외에도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이 많답니다. (예를들어 란제리매장이라던가.. 폴로랄프로렌 비키니 50%세일하는 곳이라던가..등등요 암튼)
GPO 페이머스 풋웨어에 없는 나이키등 운동화 신상품이 여기에는 있습니다. 운동화 조아하시는 분들 주목요~
아! 어린이탑승용 스트롤러가 마이크로네시아몰에도 있습니다. 여긴 빨간색 자동차모양이구요. 대여시 $10 지급에, 반납시 보증금 $5반환해줍니다. 이용료가 $5라는 셈이죠.. (지피오는 공짜인데말이죠!! 쳇!)
파리날리던 매장에 디스플레이되있던 티셔츠입니다.
킹목사, 말콤X, 그리고 오바마까지... I have Dream... Dream comes True 이니셜이 감동이라 함 찍어봤어요.
Macy's
미국계 백화점이라죠? 마이크로네시아 몰에 위치하고있구요. 몰방향에 따라 여성&일반매장과 키즈&남성매장으로 나뉘어져있는 것 같아요. 미치고 폴짝 뛸 노릇인데... 여기서 사진을 안찍고 쇼핑만 했나봐요...덜덜
여성의류 다양합니다. 하지만 사이즈 문제 여기서도 나옵니다. 우리나라 여성 작은 사이즈찾기는 어딜가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디 글에서 보았지만 침구류, 그릇류 저렴하고 물건 좋네요. 눈여겨 볼만 합니다.
속옷류도 참 많습니다. 와코루부터 시작해서 CK, 첨보는 브랜드 등등요. 어떤 브랜드는 야시시한 모델만 양산하나봅니다.
마음한켠이 따스해지네요. 사주고 싶었는데... 담에 사달라네요. 쩝
남성, 키즈쪽 매장을 가봅니다. 의류가 가장 많으며, 향수, 지갑 등도 함께 있습니다.
여기서는 뽕이 게스옷 한벌과 폴로옷 한벌을 샀었네요. 그리고 어른들께 선물드릴 랄프로렌 티셔츠 2벌도 구매했습니다.
여자아이들 옷이 너무 예뻐 딸낳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했던 장소기도 합니다.
인포메이션에서 할인구폰받으시고 쇼핑에 적극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 빼놓을뻔했는데요.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제 사실분들 GPO나 마이크로네시아몰에 입점해있는 비타민 월드를 방문해보세요.
각종 비타민이나 웨이트트레이닝시 먹을만한 보조제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할인행사도 자주해요!
괌공항 면세점
괌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쇼핑할 수 있는 장소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담배 한보루샀구요. 색시가 저 고생많았다고 제가 조아라하는 버버리 위크앤드 향수 하나 사주네요. 감사감사!
여긴 머 화개장터라고나 할까요? 있어야 할거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쇼핑편을 마치며....
괌은 쇼핑의 천국이라 하지만 개개인이 느끼는 만족도는 하늘과 땅차이같습니다.
면세점이나 아웃렛역시 한국이 더 좋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겁니다. 분명한건 이 바닥에서는 발품을 많이 팔수록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마음껏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일정으로 오시는 분들은 그냥 휴양을 즐기시던가 아니면 하루를 쇼핑데이로 지정하셔서 위 매장들중 마음에 드시는 곳을 집중공략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에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추가>
K-Mart
출장땜시 물건챙기면서 써서 그랬는지 케이마트가 누락되었었네요.
마눌사마의 제보로 급히 추가합니다.
이틀째날 뽕이 토마스장난감 사주러 갔었어요.
GPO들렸다가 나올때부터 내리는 비가 폭우수준이라 비쫄딱맞고 급히 쇼핑을 했었기때문에 사진도 없습니다. ㅠ.ㅠ
* 아이 장난감사주기는 좋습니다. 토마스 기차셋은 비싼 감이 있었지만, 여자아이들 인형과 재미있는 장난감이 많았어요.
* 많은 분들이 스노클링 장비를 여기서 구입하시는데 물건많습니다. 스포츠용품 매장가시면 매장한면이 스노클링 장비였어요.
* 식수에 차지를 붙이는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회원님들 생수 요기서 구매하세요. 가격대별로 많이 있어요.
* 술은 매장안에 없고 계산대 바깥쪽에 있더군요. 한두병사시는 분들은 호텔근처 ABC Store이용하시고 많은 양 구매하시는
분들은 들리신 김에 여기서 구매하세요. 계산할때 한분 나가셔서 들고오신 후 함께 계산하시면되요.
* 들어가서 왼쪽에 피자를 파는 매장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우리는 홀딱 젖은 몸으로 급히 쇼핑을 하다보니
구경도 못해보고 왔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첫댓글 쇼핑 정보가 한아름인 후기 잘 읽어습니다...^^
저는 원래 쇼핑엔 약간 잼뱅이라 와이프하고 가면 항상 구박 받는데요.. 블랙키님의 쇼핑 내공에 정말 감탄사가 연발~~!! 이렇게 자세한 쇼핑정보는 책자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듯~~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이제 후기가 여기서 막을 내리나요? 어째 정말 아쉽고 며칠동안 블랙키님 후기를 하루하루 기다리다 읽는 재미로 살았는데.. 어쩌지요? 커튼콜이라도 하고 싶네요..^^ 출장 잘 다녀오세요...
저도 괌에 다녀 왔지만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둘러보질 못했네요. 블랙키님이 후기를 너무 잘 쓰셔서 전 기죽어 후기 못 올리겠어요...^^
"블랙키입니다!~"...이멘트 이제 끝인가요?.. 갑자기 출국시 면세점 나오니까 이게 끝인가 싶은게 막 아쉽구...ㅜ.ㅜ....님 후기 읽으면서 식당이며 쇼핑이면 기타등등 작은 팁까지 정보 정말 많이 담았습니다~~~...^^
출장땜시 몇일 쉬었어여~ ^^;;
블랙키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제일 싫어하는 게 마눌 따라다니면서 쇼핑하는 건데....-_- 그래서 이마트나 홈플러스 갈 때도 우리 마눌님은 혼자 간다는...-_- 저 많은 쇼핑몰을 다 둘러보시고 후기를 남겨 놓으시다니....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흐으윽.. 저도 색시 따라다니면서 쇼핑하는거 잴루 시러해여!!! 특히 백화점이 잴루 시러욧!!! 근디... 놀러가서 하는 쇼핑은 왜 이렇게 느낌이 다르던지~ 잼나더라구요. ^^*
이야.. 이건 출력해가야겠네요... 잘 정리되어있어서 첨가는 사람이 감잡고 가기 너무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출장 잘 다녀오세요!
블랙키님 후기는 괌 여행시 즐거운 쇼핑의 길라잡이네요.^^ 너무 꼼꼼하게 쓰셨어요.
괌 여행 쇼핑의 완전 정복이에요...^^ 전 괌을 여러번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둘러보질 못했네요. GPO에 가면 저도 꼭 사는 것이 있는데 바로 락포트 신발이에요. 스타일보다는 편암함을 추구하는 편이라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는 락포트가 너무 비싸요...ㅠ.ㅠ
허걱... 락포트 신발... 제가 문외한이라 햇살님 글읽고 검색하니 신발 참 조아보이네요!!! 저도 메모하고 담에 갈때 꼭 봐야겠습니다!
우와!! 쇼핑의 달인이세요..^^
정말 쇼핑의 결정판이네요... 이 후기 한편만 있으면 괌에서 쇼핑은 누워서 떡 먹기일 것 같아요...^^
이 후기 한편이면 괌에서의 쇼핑 걱정은 끝~
정말 꼼꼼하게 정리를 하셔서 쇼핑잡지 같애요.
지름신이 제대로 강림할 것 같네요.
저두 저 게스키즈에서 옷을 몇벌 샀는데, 한국와서 보니 엄청 비싼거더라구요. 많이 안산게 두고두고 후회되더라구요. 이번 겨울에 가면 애들꺼 한3년 입힐꺼 다 사려고 맘 먹고있어요. ㅋㅋ
그쳐그쳐... 울 나라 옷값 신발값같은거에 낀 거품이 장난아니네요... 겨울에 가시면 즐거운 여행, 즐거운 쇼핑하세여 ^^
저도 괌에 다녀 왔었는데 아쉽게도 쇼핑 다운 쇼핑을 못해보고 왔네요.
세상에 세상에 저 쇼핑 엄청 좋아 하는데 후기를 읽는 것 만으로도 얼른 괌으로 쇼핑을 가고 싶어지네요.^^
완전 잘봤습니다~ 쇼핑후기 찾고 있었거든요 ㅎ
세상에... 얼마만에 달린 리플인가요~~~ 완전 감동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