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악한 일을 한사람이 더 잘살고 착한 일을 한사람이 못산다고 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전생을 알고자하면 지금 받고 잇는 것이 좋으면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한것이고 어려움이 많다면 전생에 나쁜일을 많이 한것이라고 합니다. 우스게 이야기로 일이 안풀릴때, 전생에 내가 무슨 나쁜짓을 했길래. 탄식을 합니다. 지금 우리가 행하고 있는 일이 착한 일이라면 다음 생인 내생에 좋은 것을 받을 것이고 나쁜 일을 많이 하고 있다면 나쁜 과보를 받을 것입니다. 전생, 현생, 내생이 연결이 되어있어서 지금 나쁜일을 많이해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한것입니다. 악한 사람도 좋은 일을 받을수 있다. 그러나 악의 열매가 익으면 악한 과보를 받을 것이고 선한 사람도 나쁜일을 당할수 있으나 선한 열매가 익으면 선한 과보를 받는다.
선한일 보다 악한 일을 하기가 쉽습니다. 우리의 업이 시키는대로 남의 이야기를 나쁘게하고 시기,질투를 하며 남이 잘못되는 것을 기뻐합니다. 내가 나쁜이야기만 하면 나쁜일이 생기고 좋은 이야기를 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타산지석, 내가 나를 돌아보기가 쉽지 않으므로 남의 잘못을 보면서 나도 그런 잘못을 하지 않는가 거울삼아서 나를 조심하는 것입니다. 세명이 길을 가면 두명이 나의 스승이라고 합니다. 잘하는 사람을 본받아서 학한 행동을 할것이며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나는 저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 느끼므로 두명이 다 스승이 되는 것입니다.
절에서는 묵언과 하심을 강조합니다. 묵언, 말이 아예없는 무언 과 다른 차원에 묵언은 꼭 할말만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쓸데없는 말 남을 나쁘게하는 말, 이간질하는 말 등 안해도 될 말들을 수없이 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말, 남을 도와주고 용기를 내게 해주는 말등 좋은 말일 필요합니다. 하심, 내가 잘났지만 나를 낯추고 상대방을 높여주는 자세. 내가 잘난것을 인정받고 싶어하고 잘낸체를 한다면 불교를 잘못 믿는 것입니다. 작은 찻잔에는 그만큼의 물이 고이듯이 아무리 많은 복을 주어도 그만큼만 담깁니다. 우리가 복을 많이 받을수있는 복의 그릇을 키워야합니다. 당연히 복짓는 일을 많이하면 그릇이 커집니다. 절에 와서 떡하나 음식에 욕심낼 것이아니라 복을 더 많이 받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