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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중, 하 단전(丹田)
앞의 “존재의 원리”에서 종적개념으로서의 “天(무극)->地(물질)->人(생명)” 중에 人(생명,소우주)이 중심으로, 人(생명,소우주)에 횡적개념으로서의 天地人이 있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상,중,하단전이라 하였고, 그 중심(中心)에 중단전(中丹田)이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중단전(中丹田)에 자아(自我)가 있고 중단전과 연계된 심장(心臟)에서 실제적인 힘(氣)이 나오는데,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강심장이라느니 대담(大膽)하다라는 말은 어떤 현실적 난관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심장의 힘이 위기의 순간이나 중요한 선택을 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대담(大膽)의 담(膽)은 쓸개를 의미하며 쓸개는 ‘십이지장의 기능’과 연관되어 심장(心臟)의 상태를 표현합니다.
사람의 말(소리의 강약)도 심장의 힘을 빌어 나오는데 심장(心臟)이 약하면 말이 약(떨림)해지거나 목소리가 잠기게 되는 현상이 나오며, 심장에 힘이 있을 때 음성에 힘이 있고 성격적으로도 치밀함과 일을 추진하는 끈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인간이 이 세상에 나와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심장의 힘을 쓰기에 중단전(中丹田)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있어서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하단전(下丹田)은 심하게 막혀도 6개월은 사는데 반해 만약 중단전(中丹田)이 심하게 막히게 되면 심장마비로 바로 즉사(卽死) 할 수 있을 정도로 생명체가 삶을 살아가는 중요한 원천 힘(內氣)이 됩니다.
실제적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게 중단전(中丹田)과 심장(心臟)이라면 실제적 생명체에 있어서 초기에 생명을 넣어준 게 상단전(上丹田)입니다
앞에서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체가 될 때 전기 스파크와 같은 게 생긴다고 했는데 이것이 인체에 있어서 혼(魂)이 되며 ‘혼불’이라고도 하며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 (君火)
비유하자면, 자동차 엔진에 있어서 점화 플러그의 스파크는 인체에 있어서 혼불(君火)이 되며, 엔진에 있어서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의 폭발은 상화(相火)가 되며, 단순한 폭발이 엔진에서 모여 실질적인 힘으로 나타나는 힘은 내기(內氣)가 됩니다. (앞의 군상화론 참조)
따라서 혼불(君火)은 상단전에서 내려오고, 상화(相火)는 하단전에서 올라오며, 내기(內氣)는 중단전의 심장에서 생깁니다.
체세포 복제에 있어서는 핵치환 후 인위적으로 ‘전기 자극(체세포복제)’을 주거나 아니면 난자 상태 그대로 ‘전기 자극(단성생식, 처녀생식)’을 주어 혼(魂)을 인위적으로 만드는데 이러한 혼불(魂)은 생명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생명체와 함께 하며 죽어서도 한동안은 이 세상에 남아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우리가 제사(祭祀)를 지내거나 굿, 천도제를 하는 이유는 “감정(魄)의 포로가 된 혼(魂)”에 대해 감정(魄)을 달래 원래 혼(魂)이 있었던 곳으로 돌려보내거나 감정(魄)을 위로하기 위한 것입니다.
혼비백산(魂飛魄散)과 불여귀(不如歸)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魂)은 위로 날라 가고, 백(魄)이 아래로 흩어진다.”는 말로서 흔히 쓸 때는 너무 놀라 정신(精神)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나 그 근본 뜻은 “생명이 본래 왔던 곳으로 돌아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신(精神)이란 말도 혼백(魂魄)과 연관성이 있는데, 정(精)에서 백(魄)이 나오며, 신(神)에서 혼(魂)이 나오기에 “정신이 없다”란 말과 ‘혼비백산’이산 말의 의미가 같게 됩니다.
혼(魂)은 일월성신(日月星辰)의 빛(光)으로 그 근본이 무한히 아름답고 자유로운 것(神)인데, 이러한 자유로운 혼(魂)이 생명이 시작될 때 수정란의 백(魄) 속에 들어와 갇혀 하고자 하는 바를 못하고 생로병사(108번뇌)의 고해(苦海)를 건너는 주체(主體)로 수정란에서는 세포막에 존재하다가 발육함에 따라 인체의 상단전(上丹田)에 존재하게 되며, 인체 내에서 중, 하단전을 조율합니다.
백(魄)은 물질(精)에서 나오며 생명을 물질계(物質界)에 남기게 하기 위해서, 혼(魂)을 끌어들이기 위해 생식(生殖)하게 하는 욕구가 생기게 합니다.(종족보존의 욕구가 魄에서 나옴)
백(魄) 속에 갇힌 무한히 아름답고 자유로운 혼(魂)이 백(魄, 생식욕구)과의 관계 속에서 진화함에 따라 마음, 생각, 양심으로 분화되고,
‘원시적 백(魄)’은 단순한 생식(종족 보존) 욕구이나 혼(魂)과의 관계에서 진화함에 따라 흔히 7정(七情)이라고 일컬어지는 “다양한 감정의 분화”로 나타납니다.
서양에 ‘히스테리’라는 말이 있는데 히스는 자궁을 의미하고 테리는 경련을 의미하여 “하단전(下丹田)의 자궁이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서양의 시각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인체를 화장(火葬)을 하면 남자는 뼈를 제외하고 심장이 가장 늦게 타고, 여자는 뼈를 제외하고 자궁이 가장 늦게 타는데 이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감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되고 총각 귀신은 없어도 처녀 귀신이 있는 이유가 됩니다.
심장과 뼈가 발생학적으로 같은 ‘중배엽 유도체’인데 골다공증이 남자에게서 보다 여자에게서 더 잘 발생하는 이유는 여자가 남자보다 심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죽음 이후에 백(魄)이 혼(魂)을 놓아 주어야 하는데 감정의 응어리(恨)가 있게 되면 감정의 원체인 백(魄)이 혼(魂)을 붙들고 놓지를 안아 귀신(寃鬼)이 되며,
귀신은 남자보다 감정적인 여자가 더 많으며, 보통의 사람에게 있어서도 한 100년은 간다고 보기에 유교(儒敎)에서 한 세대를 25년으로 보아 사후(死後) 4대 즉 대략 100년을 제사(祭祀)지내게 됩니다.
불여귀(不如歸) --- 살아서 한(恨)을 심하게 쌓아 죽어서 혼(魂)이 돌아가지 못함.
불여귀는 귀촉도, 망제혼, 소쩍새, 불여귀, 자규 두견새 등 과 같은 이름이고, 어원은 “돌아가지 못한 혼”이라고 해서 불여귀(不如歸)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소쩍새와 접동새는 같은 말이면서 중국과 다른 전설을 가진 옛날 슬픈 우리나라 이야기가 있고 불여귀 귀촉도, 망제혼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중국 전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쩍새 전설
“ 옛날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밥을 먹는 것, 잠을 자는 것까지 미워하여 며느리가 밥을 못 먹게 하기 위하여 솥을 적게 만들어서 밥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솥이 적으니 밥이 모자라서 며느리만 밥을 먹지 못하게 되어 늘 굶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날이 계속되고, 며느리는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점점 야위어 갔고 결국은 어느 날, 피를 토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 며느리가 피를 토한 자리에서는 진달래(두견화)가 피어나고 며느리는 한 마리의 새(두견새)로 변하여 그 동안 가슴에 맺힌 한을 '소쩍다'(솥이 적다) 라는 울음으로 한풀이를 한다고 합니다. ”
이러한 백(魄)은 상단전(上丹田)에서 혼(魂)을 감싸고 있으나 그 작용은 하단전(下丹田)에서 ‘생식욕구’로 이루어지며 우리가 이야기하는 ‘감정(感情)’은 작용이 중단전(中丹田)에서 이루어지나 그 뿌리가 하단전(下丹田)에 두고 있습니다.
사상(四象)이 출현하는 시점은 태극과 황극 사이이나 엄밀히 황극 내에 사상(四象)이 존재하며, 황극이 육기(六氣)라 할 때 사상(四象)은 육기의 생성 원리가 되며, 황극의 물질에서 백(魄)이 유래되기에 백(魄)에는 사상(四象)이 존재하고 이러한 속성 때문에 귀신(鬼神)도 사상체질과 남녀 구별이 존재하게 됩니다.
단전호흡(丹田呼吸)
요즘 단전호흡에 대해 일반인들의 관심이 많은데,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인위(人爲)와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는 큰 명제가 있었습니다.
인위(人爲)는 유교적 사고로 외형이 내면을 지배한다는 관점이고, 무위자연은 인위적인 것에 반대하는 도교적 사고로 외형보단 내면의 것을 추구하는 관점으로,
보통 “단전호흡(丹田呼吸)을 한다.”라 할 때, 이는 인위적(人爲的)인 것에 해당하며 호흡을 인위적으로 컨트롤하여 심화(心火)를 끌어 내리는 방법인데 인위적으로 하다가 보니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뒤에 중단전(中丹田) 편에서 설명이 되겠지 중단전의 심화(心火)는 하단전(下丹田)으로만 내려오는 게 아니라 중단전(中丹田)을 거쳐 견배부위로도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무위 자연적 방법으로 “단전(丹田)이 먼저 열리고 나서 나중에 저절로 호흡이 깊어지는 것”이 원칙으로 이럴 때 인체 순환이 조화로우나, 이것이 힘이 드니까 심화(心火)를 빨리 처리하기 위해 인위적인 방법으로 호흡을 먼저 깊게 하고 있는데 이는 인체의 자연스런 상화(相火)흐름을 방해하기에 많은 부작용이 따르게 됩니다.
단전호흡 부작용 --- 주화입마, 상열(上熱), 번열(煩熱), 정신몽롱, 두통(頭痛), 두현(頭眩), 정신착란,....등등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요즘은 인위적 단전호흡 중간 중간 체조라든가 기(氣)의 울체를 풀어주는 방법을 동시에 합니다.
단전(丹田)을 건드리는 목적은 건강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원래는 득도(得道)가 목적이며 우주로부터 분리되어 형성된 자아(自我)를 없애 생명의 시발점인 상단전(魂과 神)을 찾아 우주의 근원과 합일(合一)하기 위함입니다.
단전(丹田)은 기(氣)나 정(精)을 하단전에 모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푸는 것으로 ‘푼다’는 의미는 기능의 활성화를 의미하며, 중단전(中丹田)에서 울화(鬱火)를 풀어 윤화(潤化)하며, 하단전(下丹田)에서 노폐물(鬱火)을 풀어 음화(陰化)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단전(丹田)이 막혔다는 말은 “울화(鬱火)가 체했다.”를 의미하며 단전호흡시 심열(心熱)을 끌어 내릴 때 하단전에 쌓인 노폐물이 있는 분들은 쉽게 하단전이 막히게 되며 이는 곧 주화입마의 원인이 됩니다.
호흡을 콘트롤하려고 하면 할수록 신경계가 긴장(緊張)하여 자연스런 순환을 방해하기에 단전(丹田)을 진정으로 풀려면 호흡은 몸에 맞게 자연스럽게 하여 최대한 몸을 이완(弛緩)시켜야하며 음식은 적게 먹고 얽힌 감정은 윤화를 해야 합니다.
이리하다보면 적게 먹는 음식 중에 단전(丹田)을 막는 음식이 있고 오히려 단전(丹田)이 열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게 되는데, 이때 체질적(2차원) 특징이 나타나며 체질에 따른 음식이 구분이 여기서 나오게 됩니다.
건강한 상태 혹은 질병이 든 상태에서는 음식에 대한 구분은 의미가 없으며, 체질은 단전(丹田)을 풀 때 “어떤 음식에 중단전(中丹田)이 반응하여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어가는데 도움이 되는가?” 또는 “어떤 음식이 무아(無我)의 경지에 있던 상태를 깨게 하는 가?” 가 진짜 체질에 따른 음식 구별이 되게 됩니다.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게 있어서 맵고 짠 음식은 중단전(心臟)에 힘을 넣어주지만(코티졸,스테로이드) 무아(無我)의 경지를 깨는 원인이 됩니다.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어갔을 때 엔돌핀이 형성이 되며 인체의 면역력은 극대로 증가되게 됩니다.
무아(無我)의 경지에서는 감정이 윤화(潤化)되어 스스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데 이는 능동적으로 풀리는 현상이고, 인간이 울화(鬱火)가 체했을 때 눈물을 흘리며 우는 현상은 피동적으로 풀리는 현상이나 이 또한 울화를 조금이나마 푸는 과정입니다
요가, 단전호흡, 명상, 참선, 기공, 쿵후 등 수련법은 다양하나 그 근본은 인체의 중단전(中丹田)과 심울화(心鬱火)를 푸는 게 목적으로 중단전과 심장을 풀어 건강을 추구하는데 만약 중단전과 심장의 울화가 잘 못 처리될 때는 그 피해가 크기에 인체 전반에 대한 상화(相火) 순환의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수련법을 하는데 있어서 경제적 여유와 정신적 여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식의 영향이 크기에 제대로 된 수련법을 하려면 각자의 체질에 맞는 음식 섭생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無極生太極, 太極生四象, 四象生六氣. (선천 육기, 후천 육기)
생명의 시작 시 우주에서 온 파장(혼불)으로서의 혼(魂)은 상단전에서 뇌(腦,신경)의 전기 작용으로 존재하며, 백(魄)은 상단전에서 뇌(腦)의 홀몬으로 존재하는데, 이러한 뇌의 홀몬은 뼈에 있어서 골막 밖에 홀몬으로 연결이 되어 내려오고, 이러한 홀몬은 ‘하단전’을 통해 골수로 연결이 됩니다
즉, 인체에 있어서 중배엽(선천)과 내외배엽(후천)은 중,하단전에 의해 연결이 되어 끊이지 않는 뫼비우스 띠를 형성하며, 先天의 場인 중배엽 유도체에는 내기(內氣)에 의해 내순환의 장(場)이 형성이 되고, 後天의 場인 내외배엽 유도체는 외기(外氣)에 의해 외순환의 장(場)이 형성이 됩니다.
* 내기(內氣)는 수렴이 되고, 외기(外氣)는 내기에 대한 반발력으로 발산이 되어 각 장(場)을 유지합니다.
중단전(中丹田) --- 심장(엔진)과 피부(皮膚,라지에타)를 연결하여 심장의 울화를 방출함.
중단전의 문제 --- 치매, 심장과 폐질환, 신장질환,...
1) 통로가 막혔을 때 --- 심장(엔진)은 과열되고 피부(라지에타)는 오히려 차가워 짐(피부냉, 한냉성 알러지 피부)
2) 냉각수 부족 --- 라지에타(皮膚) 과열(열꽃, 피부 두드러기..)
이 말은 몸에서 열이 나는 사람이나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똑 같이 중단전의 문제로 심장과열(心臟過熱)이 되는데,
몸에 열(熱)이 나는 쪽은 냉각수 부족으로 심화(心火)를 식히지 못하는 게 원인이고, 몸이 냉(冷)해지는 것은 중단전이 막혀 냉각수가 돌지 못하는 게 원인으로 둘 다 똑 같이 심장에 부담이 오고 있다는 증거로 체질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 중단전(中丹田)은 인체에 있어서 실질적인 힘을 내는 심장(엔진)이 있는 곳으로 심장과 피부(특히 견배부)를 연결시켜 주는 곳으로 만약 이곳이 완전 막히면 심장(엔진)의 과열을 식히지 못하여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곳이기에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엔진(심장)에서 연료(相火)가 모여 압축이 되면 점화플러그의 스파크(君火)에 의해 폭발(상화)이 일어나고 엔진은 이 폭발을 가두어 실질적인 힘(內氣)을 크랭크축에 실어주며 이러한 운동 과정 중에 발생한 엔진의 열(상화)을 냉각수를 통해 라지에타(견배부위를 중심으로 한 전신 피부)에 전달하여 지속적으로 엔진이 운동할 수 있게 합니다.
여기서 실질적인 힘인 내기(內氣)는 심장에서 나오며 이를 선천(先天)으로 하여 후천(後天)인 외기(外氣)가 만들어지는데, 이들 內,外氣는 하등 동물일수록 지구 자기장(磁氣場)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고등동물인 인간은 매우 독립적이기는 하나 역시 이에 영향을 받기에 내기(內氣)가 약한 사람일수록 민감하게 반응을 일으킵니다.
(수맥이나 철광석 등이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주는 장소에서 순간적으로 내기(內氣)가 깨집니다.)
심장(心臟)은 십이지장과 같이 반응을 하며, 뇌(腦)와는 동전의 앞뒤면으로 작용을 하고, 골막(骨膜)과는 똑 같기에, 심장(心臟)의 힘이 있으면 골막(骨膜)도 힘이 있어 관절과 뼈를 단단히 굳히며, 골수(骨髓)를 내기(內氣)의 힘으로 통제하여 혈액 생성에 영향을 주고, 근막과 인대를 통솔합니다.
발목이 잘 삠(心弱), 오십견, 고관절염(心鬱), 강직성 척주염(心鬱), 류마티즘, 퇴행성관절염, 몸살, 전신관절통, 피부에 통증, 턱 관절통 등은 心鬱火와 그로 인한 心虛가 원인입니다.
하단전(下丹田) --- 대,소장에서 흡수된 영양분(原油)을 필요한 성분으로 정제(정유)함
골수(骨髓)와 대소장과의 통로로, 대소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은 하단전의 음화작용을 통해 필요한 성분을 뇌신경 홀몬과 골수의 성분으로 보냄
하단전의 문제 --- 건망증, 빈혈 유발,...
1) 하단전의 기능이 약하면 --- 빈혈, 건망증, 치매(중단전),
2) 하단전이 노폐물로 인해 막히면 --- 적혈구 증가증, 정자수 감소(남자) 자궁에 체함(생리증후군, 임신입덧, 임신중독증, 아토피 질환)
소, 대장에 울체가 하단전(下丹田)에 영향을 미치면 과민성 대장염, 담결림, 알러지성 비염, 편두통 등의 원인이 되고, 하단전(下丹田)의 울체가 골수(骨髓)에 영향을 미치면 각종 혈액 질환과 아토피질환, 골형성 부전 등을 유발합니다.
*** 하단전(下丹田)은 2가지 관점에서 보아야하는데, 하나는 심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료(子水)를 만든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생식에 관여(癸火,天癸)한다는 것입니다.
* 하단전(下丹田)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대표적인 것은 각 체질(體質)에 맞지 않는 음식물과 감정(感情)이고 이외에 농약, 중금속, 방사능 물질, 대기오염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이 말은 거꾸로 하단전(下丹田)이 안 막히고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농약, 중금속, 방사능, 대기오염을 스스로 배출시키거나 중화(中和)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하단전(下丹田)을 풀어 해독작용이 있는 음식물
--- 검정콩, 북어, 동태, 황태, 아구, 무, 콩나물, 숙주나물, 녹두, 돼지비개, 메밀, 도토리, 녹차, 미나리, 등으로 그 특징이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음식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담즙 분비”와 “해독작용”, “하단전”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양강장제 Complex
우리나라가 근대화된 게 1970대로 보면 그 이전에는 대다수 국민이 절대영양결핍의 시기였고 이런 상황 하에서는 체질적 특징은 무시되고 일단 먹어서 힘이 나는 것을 찾는 시기였기에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이 좋은 것으로 인식되던 때였습니다.
따라서 하단전(下丹田)에 인체에 필요한 성분을 추출할 영양분 자체가 부족하다보니 산삼, 해구신, 사골, 흑염소, 녹용, 녹혈, 등등의 보양강장제가 영양결핍의 현상을 일단 해소해 주기에 먹어서 효과가 있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못 먹던 사람들은 이러한 식품이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요즘에 와서도 일종의 콤플렉스가 되어 조금만 피로를 느껴도 전문가의 진단 없이 일단 먹고 보자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는데 문제는 절대적 빈곤 시대의 피로(疲勞)와 영양과잉 시대의 피로(疲勞)가 그 원인이 다르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현대는 영양과잉의 시대입니다. 현대의 피로(疲勞)는 지나친 과영양으로 체질에 맞지 않는 다량의 불량성분의 영양분이 하단전(下丹田)을 막고 이로 인해 인체에 필요한 성분을 하단전에서 제대로 추출해 내지 못해, 이로 인해 나타나는 피로(疲勞)가 대부분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 또한 고단백 고칼로리의 영양분을 섭취할 게 아니라 영양가는 없지만 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메밀’ 같은 음식이 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하단전 기능을 활성화시키기에 오히려 실제적으로 정력에 좋은 현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진료실에서 진료하다 보면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를 데려온 부모가 “우리 아이는 안 먹어서 키도 안 크고 비리비리하니 밥 잘 먹게 보약 한 두첩 해주세요.”라는 요구를 많이 듣는데, 이 때 “안 먹어서 키가 안 큰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못 먹어서 키가 못 큰 것이고, 요즘은 말 그대로 안 먹어서 키가 안 크는 것인데, 안 먹는 원인은 몸이 허약해서라기보다 지나친 불량 성분의 과영양으로 인해 하단전(下丹田)이 막혀 자체 내에서 이미 들어와 있는 기존의 영양분을 어찌하지 못하다 보니 일단 들어오는 양을 줄이려고 인체가 스스로 보호차원에서 안 먹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럴 경우 보약보단 하단전(下丹田)의 울체를 풀어주는 약이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이 때 만약 보약에 소화제를 첨가하여 강제적으로 음식을 먹게 만들면 단전(丹田)은 망가지고 인체 보호시스템 자체가 무너져 크나 큰 질병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첫댓글 어느 정도 공부의 깊이가 있어야 이런 글을 쓸 수 있는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몸을 열면 호흡은 자연이 깊어지고 마음을 열 수 있다는 현무도의 가르침과 일맥상통 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