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년 4월 27일(넷째주 토요일) 날씨: 대체로 맑음산행지: 경남 밀양시 상남면 종남산[終南山, 해발 663.5M]
산행코스: 예림1리 마을회관☞ 금선암☞ 마암산☞ 관음사 갈림길☞ 다불산☞ 봉화재☞ 전망대
☞헬기장 ☞ 비슬지맥 갈림길☞ 샘물 갈림길☞ 종남산☞ 헬기장☞ 임도☞ 청도 김씨묘
☞ 유대등☞ 밤나무숲☞ 팔봉산 - 비슬지맥 갈림길 - 상남면 - 연금리 외금동
산행시간: 5시간30분, 약13km(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종남산[終南山]
높이: 664m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전국 유명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진달래. 거제 대금산. 창원 천주산. 마산 무학산. 밀양 종남산 진달래
종남산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밀양의 서북쪽 성벽(城壁)역할을 하는
"밀양 8경(景)" 중하나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모양으로 사방으로 뻗어있는 완연한 흙산이며,
각 능선끝부분에는 우령산, 덕대산,팔봉산, 마암산이 자리하고 있다. 흙산이지만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무척이나 우수하다. 먼저 동쪽으로는 밀양시내와 밀양의 드넓은 들판을 휘감아
돌아가는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江)이 한폭의 그림처럼 바라다 보이고, 그뒤로 멀리 영남알프스의
여러 산군(山群)들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서북쪽으로는 밀양과 창녕군의 여러 마루금들 사이로
멀리 화왕산이 한눈에 조망되고, 남쪽으로는 낙동강변의 시골들녘이 한가로이 다가온다. 또한 이곳에
4월초가 되면 종남산 정상부에 넓게 퍼져 있는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온산이 붉게 타오르는데
이 또한 장관이다. 밀양의 안산(案山)이기도 한 이 산의 정상부에는 옛날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다.
종남산이라는 이름은 "마칠 종(終),남녁 남(南)"자인데, 원래는 자각산(紫閣山)으로 불리다가
밀양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산(南山)으로 부르면서 종남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다른 설(說)은
아주 오랜 옛날 큰 해일이 일어서 이 산의 정상이 종지만큼만 보였다고 하여 종지산으로 불리다가
종남산으로 변경되었다고도 하고, 의적 종남이가 살던 산이라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종남산은 밀양시 중심에 솟아있는 산이다. 동쪽으로는 만어산,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 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다. 원래 이 산의 이름은 자각산(紫閣山)으로
불렸지만 이후 밀양땅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다가 다시 종남산으로 변했다고 한다.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종남산 서면 섬마을인 삼문동을 감싸는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유장한 흐름과 너른 들녘, 그리고 영남알프스 산군이 시원하게 펼쳐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탁월하다.산행을 시작해 3시간 정도 땀 흘려 오르면 밀양 시가지와 낙동강 들녘이 한눈에
들어오는 능선에 올라선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철쭉 군락지인 정상부다. 봄이면 만발하는 어른 키가
훌쩍 넘는 철쭉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산행을 하다 보면 임도와 만나는 곳이 많아 길 찾기가 쉽고
언제든지 하산할 수 있어 초보자들이 등산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령산(중봉)으로 가는 길은
암릉 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암릉을 우회할 수 있다.
◎ 남산1코스 : 덕은암 입구 - 덕은암 - 덕대산 - 정상 - 대동타운아파트(2시간 40분)
◎ 종남산2코스 : 초동초등학교 - 덕대산 정상 - 종남산 정상 - 남산저수지 - 평촌리(4시간 30분)
★ 국제신문 코스: 기산리 예림대동아파트 - 체육시설 오거리 - 봉화재 - 전망대 - 헬기장
- 비슬지맥 갈림길 - 샘물 갈림길 - 종남산 - 헬기장 - 임도 - 청도 김씨묘 - 유대등 - 밤나무숲
- 팔봉산 - 비슬지맥 갈림길 - 상남면 - 연금리 외금동(산행시간: 5시간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