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북태평양 해역의 하와이 제도는 북위 20도 선상(베트남 하노이와 비슷)에 있으나,남쪽의 사모아 제도는 남위 17도
선상에 있으면서 하와이에서 남쪽으로 4800 Km나 떨어져 있다.태평양 전해역을 미국의 앞마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 바로 미해군의 기착지인 남태평양 지역의 군항이었다.아시아와 호주와의 무역을 하기 위해서도
중간 거점지역으로 사모아 제도에 미소유의 기착 항구가 필요했다. 마침내 미국은 사모아의 '파고파고'항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가 미해군 기지로 제공한다는 조약을 반강제로 받아낸다(한말의 한국처럼 국제조약이 뭔지도 모르는 나라
에 국제조약이란 것이 뭔 의미가 있나,그냥 강자들의 요구대로 해주는 것이 전부였다).그런데 동시에 영국과 독일도
원주민 왕자와 협상을 통해 항구 사용조약을 체결함으로서 미국,영국,독일 이란 3국의 각축전이 사모아 제도에서 10년
이상이나 계속됐다.결국은 이 3국의 보호하에 사모아를 두자는 것을 사모아 원주민들의 의경과 관계없이 자기들 끼리
협상을 해 결론을 도출해 낸다.이런 현상들은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 정부를 제껴 놓고 청의 이홍장과 일본의 이등박문이
한반도 문제를 거론해 천진조약(시모노세끼 조약)을 체결했던 경우와 비견 될수가 있을 것이다.
2, 그러자 원주민 추장은 명목상의 권한만 있고 실제의 권력은 백인 3국이 가지고 주물렀다.1899년 쯤에 이르자 미국
과 독일은 사모아 제도를 자기들 끼리 나누어 갖기로 합의를 한후,영국은 태평양에 있는 다른 섬지역을 영토로 보상해
주기로 자기들 끼리 합의를 본다.이 합의는 미국에 있어서는 지금도 유효하다.미국은 지금도 동사모아 지역과 파고파고
항을 계속 점령하면서 식민지로 삼고 있음은 말할것도 없다.이후 독일이 1,2 차 대전에서 패전국이 되면서 독일의 점령지
였던 서사모아 제도 지역은 서사모아로 다시 독립을 하여 국기도 옛 종주국인 뉴질랜드기를 많이 모방해 사용하고
있으나,미국의 식민지 지역이자 동사모아 지역은 국기 조차 미국을 상징하는 힌대머리 독수리가 창을 발에 끼고 날으는
모습을 그려 시용하고 있다.즉 미국의 식민지란 것을 국기에 까지 말해 놓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모든 제국주의자들이자
오늘날의 선진국이란 무리들의 富란 것은 결국 모두 남의 것을 강탈하거나 도둑질 한것에 기초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들에게 있어 도덕과 윤리는 돈이다.특히나 미국의 젊은들이 좋아하는 인물중 알카포네란 마피아 갱단 두목이
있었다.그가 한말중에 유명한 말인'이세상에 합법적인 사업은 없다'라고 일갈 한것을 미국이나 자본주의 국가의 젊은이
들이 종교의 경전 경구 만큼이나 신뢰한다는 것이다.
첫댓글 아...궁금한부분이 풀렸네요.....2차대전 발발때.일본이 산동반도를 먹고 태평양의 섬.독일땅을 순서대로 집어삼키는게보이던데!!
남태평양의 독일땅들이 보이는게 이거였군요.....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