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사랑의 김치로 온정 나눈다 - 여범규 감독·이승기 등 선수단 9명 참여

[수호신]

광주FC, 사랑의 김치로 온정 나눈다

12일 오후2시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서

여범규 감독·이승기 등 선수단 9명 참여

광주FC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광주는 12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임동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단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범규 감독을 비롯해 광주의 프랜차이즈스타 이승기, 주장 김은선, 김동섭, 박기동 등 선수 9명과 사무국 직원 10여명, 적십자사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다.

광주는 이날 따뜻한 온정과 맛있는 양념으로 김장김치 300포기를 버무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시각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FC 박병모 단장은 “지역민들이 올 시즌 광주FC에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 보다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