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때어서 가마솥 밥이나 국을 끊이는데 불을 때는 중에 행주로 솥뚜껑을 닦아주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가마솥 안에 수증기를 아래로 보내는 것이다.. 그러면 밥이 윤기가 흐르고 밥맛도 좋아진다..
사용하고 세척 후 가마솥을 말려 주는데 아궁이에 잔불이 있어 자연적으로 가마솥의 물기를 말려준다..
관리방법:
첫째: 가마솥을 길들이기를 하고 난 다음 사용하시기 전에 쇠독을 뺀다고 물과 식초를 넣어 끊이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않아도 됩니다.. 꼭 하고자 할때에는 소나무 가지와 솔잎을 한솥 넣어 끊이고난 다음 24시간이 지난 후에 꺼내고 씻고 사용하면 솔향기가 솥에 배어나서 좋습니다..없으면 그냥 바로 쓰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시고 난 다음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가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사용 후 가스랜지에 올려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보관 해야 한다..
이때 가마솥에 열기가 있을 때 집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나 들기름으로 얇게 발라주어 사용중 벗겨진 부분에 녹이 나지 않도록 해 주어야 한다..(반복해서)
왜야하면 길들이기를 해서 받은 제품이나 집에서 직접 길들이기를 했다 하더라도 완벽한 길들이기가 되질 않는다.. 그래서 관리를 당분간은 해주어야 한다..
둘째: 가마솥을 사용하시다보면 벗겨진 부분에서 녹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길들이기는 한번했다고 완벽하게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와 같이 꾸준이 사용후 관리를 하다보면 길들이기가 완성된다..
그리고 완벽한 길들이기가 된 가마솥은 사용후 씻고 물기를 제거 하지 않아도 녹이 나질 않으며, 윤기가 난다..
이렇게 되었을 때가 완벽한 길들이기가 된 것이다....
귀찮지만 당분간 관리를 잘해주면 가마솥은 달아서 구멍이 나기 전까지 사용 할 수가 있다...
첫댓글 고맙습다다 좋은이 정보를 어디에다 활용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