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나...슈퍼맘...
서해의 비경...굴업도에 입성!
콜롬버스의 신대륙 탐방 감회가 이러했을 듯...ㅋ
밤새 날 밤(?)을 새우고
굴업도 입성 준비에 여념없던 나...슈퍼맘...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하다...
누가 시켰음 이리 할 수 있었을까???
ㅋㅋㅋ
아침식사대용...클럽샌드위치두 만들구...
떡볶이 준비...부산서 갓 공수해 온 어묵두 썰구...다시두 내구...
순대는 나소장님이 사오신 댔지?ㅋ
그렇담 나물님 레시피로 소스두 맹글어 담구...
음...또 머드라???
아!
고구마는 호일에...촉촉 노가리두 챙겨야쥐...
저녁은 마블링 예술...채끝살...대하구이...자숙문어...킹크랩...
내가 생각해두 많긴 많다ㅋㅋㅋ
아침엔 순두부 찌개를 먹어야하니깐...
준비해야하구?
아 훈제오리두 먹어야하니깐
묵은지 씻어서 꼭 짜 가야쥐...
준비 끄~~~ㅌ!!!
어라?
날이 밝았네???
ㅠㅠ~~~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구...
갑자기 왜이리 미식거리쥐?
비릿한 바닷내음을 맡으니...괜시리...ㅠㅠ
날독님 키미테를 봐서 그런가???ㅋㅋㅋ
씨프랜드호와 해양호가 우리를 덕적도와 굴업도로 안전하게!!! 쌩유~~~
자적님과 잉카님이 아침일찍 준비해 오신 횟감...
잉카님 많아서 걱정이라구요???
걱정 붙들어 매이소~~~ㅋㅋ
파인 님의 앙증맞은 소주컵으로 일 잔 캬~~~
고동? 소라??? 패쑤!!! 안주로 일품일세~~~ㅋㅋㅋ
동갑내기...
알쓰알쓰...
띠...동갑...ㅠㅠ
닌자 뚱 님은 서해의 풍광을 담기 여념없궁...
아! 에피소드!!
덕적도에 내리니 자신의 집으로 호객하던 한 아주머니...
나의 짐을 보더니 하시던 말씀...
'그거 짊어져 주면 얼마나 받우?'
뚱 님과 나를 보더니...
'둘이 왔수??? 닮았네???'
ㅋㅋㅋ
이참에 도원결의는 아이더라두...
의남매 맺어야겠다는...
ㅎㅎㅎ
굴업도 도착!
차마...확대를 몬하겠당...
왜???
비교돼니깐...ㅋ
이장님 댁에서 식수보충 & 휴식...
온 지 이틀 되었다는 유기견...골든리트리버(?)...골드가 아인디???...패쑤...
숙영지로 출~발~~~♬~
배낭 무게가 장난 아인 터...
그래두 모래사장에 찍히는 발자욱이 나의 몸무게 같당...
얼마나 찍혔나 뒤돌아 보기두 하구...
발꿈치두 들어보구...
ㅋㅋㅋ
내가 생각해두...
철...없...다...ㅠㅠ
도저히 발걸음이 안떨어진다...
저리두 멋지고 광활한 해변이 곁에...바로 옆에 있는뎅...
기냥 가야하다뉘...ㅠㅠ
숙영지까지 멀까???
밤에 몰래 내려와...멱이라두???ㅋㅋㅋ
이루지 못할 꿈도 꾸어보구...
ㅎㅎㅎ
굴업도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싶어서일까???
자꾸 전후좌우를 살피게 된다...
굴업도의 앞모습은??? 뒷모습??? 옆모습은......
정녕 예가 울나라란 말인가???
정녕 내가 여길 디뎠단 말인가???
믿을 수 없는 현실!!!
야호~~~
박 배낭은 짊어졌지만...
멋진 풍광 덕에 만면엔 미소가 가득...
쪼아???ㅋㅋㅋ
아키홀릭 님~~~
멋져부러요~~~캬~~~
잉?
ㅋㅋㅋ
울나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남해 사량도보다도 더 광활한 듯한 느낌???
서해!
너!
사랑하고 말테얌...ㅋㅋㅋ
캬~~~ 조타~~~
갈대들도 우리를 반기는 듯...
이리 들썩...저리 들썩...
캬~~~
조타조타조아~~~
슬리퍼 신고 등반했다던 에어님!
뭥미???
우리가 이리두 힘든 건...
분명...박배낭 때문일게얌...ㅋㅋㅋ
이곳 저곳의 풍광을 담기 여념없는 나물님...
'나물님...그러다 살 더 내리겠당...살살혀~~~'ㅋㅋ
쉬고 있는 잉카 님...
한 폭의 그림같아 한 컷^^
배낭...모자...의상...good입니당...
아무리 봐두 울 조카랑 똑같다니깐요???ㅎㅎ
언제 비교사진 올려보리다...ㅋㅋㅋ
어쿠쿠...
여기 완소 오라버님...돌테 님...등장이요~~~
굴업도의 가을과 어울리는 의상 컨셉!
베스트 드레서로 인정!!!
알고보니...직업이...전공이...
그렇담...
안 인정!!ㅋㅋㅋ
캬~~~
유구무언이당...
따스한 가을햇살을 흠뻑 품은 굴업도...
너의 정체가 뭐다냐???
억새도 아닌 것이...버들강아지도 아닌 것이...
무시무시한 녀석...
그래두 떼로 보니 멋지구나...
기냥 용서하마...
이 언냐...찔러대던 너의 과실을...ㅠㅠ
이리저리 굴업도와의 친교(?)...교감(?)을 나누다보니...
일행에 많이 뒤쳐졌당...
저 멀리..일행들이 쉬고 있당...
난 거북이얌...
쉬지않고...1등해야쥥!ㅋㅋㅋ
드뎌 숙영지 도착!
서둘러 전망 좋은 곳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늦은 점심 준비에 여념없다...
넘 에너지를 쏟아서 그런가???
온실이 따로 없당...
무쟈게 덥당...
해떨어지기만을 기둘리다...
드뎌...섬 투어에 나선다...
신랑은 먼저 섬 투어를 떠나구...
잉카님과 함께 투어를...
조망하는 잉카 님!
멋지구려~~~
굴업도의 끝자락...
괜시리 뭔가 펼쳐질 듯한...
괜시리 목고개를 빼려한다...ㅎ
아뉘! 럴 수...럴 수...이럴 수가...
예가 어딘감???
어느 바위 틈엔가...원시인이 돌도끼 들고 있을 듯한 착각이...ㅋ
석기시대를 연상케하는...
드라마...영화 장소 캐스팅하는 사람들이 봤다면...
ㅎㅎ
에구머니나...
무섭당...하지만...멋지당...
남해 해상공원을 옮겨다 놓은 듯...
절벽 밑 동굴도 보이누나...
조타~~~~ㅋ
어라?
내가 아는 잉카님이 아인데???ㅋㅋㅋ
잉카 님이 대자연 품에 안겨
그세 호연지기를 기르셨낭???
용감히 과감히...벼랑 끝으로 가시넹???
아고고...
보는 내가 오금이 저린당...ㅋ
잉카 님이 하면...이 슈퍼맘도 할 수 있당!!!ㅋㅋㅋ
목숨을 건...리얼 영상...^^V*
나 누규???
슈! 퍼! 맘!!!
ㅎㅎㅎ
다시금 숙영지로 가는 길...
일명
채식 3(채식 님 표현ㅎ)님들의 사이트 방문...
아키홀릭 님...노르웨이 숲 님...이사 님(? 아키 님 처남이시라는...)...푸른 항해 님...가오 님은 오수를 즐기시는 중...
션한 맥주를 내어주시는 놀웨이 숲 님...
한 입담 하시더만요ㅋㅋ
모두모두 동창이시라네요!
부러버요~~~ㅎ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 숙영지로 가던 중...
누군가 나를 부르는 듯...
뒤돌아 보니...
와우!!!
곧이어 햇님은 구름 속으로...
나물이 님 사이트...
몇 번의 야영으로 아주 멋지게 각이 나는데요???ㅎ
오션집시 님댁 사이트...
힐레베르그 텐트에...타프에...
바람 방향을 일러주셔서 넘 감솨^^
오른쪽 맨 끝은 자야지 님 사이트...
나물님...울 집...산사람님 사이트...
울집을 가까이 클로즈업 못한 까닭?
난민촌 같아서...ㅠㅠㅋ
돌테 님의 사이트...
울신랑...넘 부럽게 쳐다본다...
안엔...와우!
침대당~~~
멋져용!!!ㅎㅎ
겨울에 이런 거 하나 있음...
춥지않게 둘러앉아 취사할 수 있겠는걸???
오호라!!!
저녁 식사는 텐트 앞이 아닌...
바다가 보이는 넓은 곳으로 이사!
산사람 님...나물님...우리 세 집의 식당이 너른 굴업도에 차려진다...
버너시트며...솔로 테이블이며...
조심...조심...불조심해가며...
멋진...맛난 저녁 만찬을 즐긴다...
한 둘 모여들어...
우리는 늦은 시간까지
진솔하고도 잼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오캠퍼들끼리의 우의를 다진다...
어느덧...
이른 새벽...
바람은 불어치고...
동굴 목소리의 쥔공...자적님...
'7시 30분 출발~~~'
서둘러 짐을 싸구...
여유로운 아침을 맞고싶었는뎅...ㅠㅠ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자야지 님~~~~~~~~
찰칵^^V*
됐슈! 가셈!!!ㅋㅋㅋ
션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심조심 산을 내려온다...
물이 빠지니..조개껍데기가 줄지어 쉬고있당...죽었나??? 죽었구나~~~ㅋㅋ
이장님 댁 근처...
방아깨비를 잡아와 방아를 찧게 하는 울 신랑...
핀트가 안맞는당...ㅠㅠ
저 경운긴...
장 할머니 꺼란다...
건들면 죽음이당...
일찌거니 선착장에 도착!
물이 빠져...어제 내린 곳이 아닌...못미쳐로 자리를 이동케 하시는 이장님...
아침도 못먹구 와서 돌테님께 떡달라구 졸라본다...ㅎ
인심좋게 내어주신 과자와 사탕...
간식거리를 나누어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심지어...돌테님...
3.9키로짜리 야전 침대를 흔쾌히 꺼내어 세팅해주셔서...
슈퍼맘은 유유자적(?)하게 쉬어본당...
상원인...새끼 고동을 보며 신기해하구...
섬은 로맨틱하고 좋은뎅...
고립의 위험이 있당...
이번에두 계획에 앞서...서둘러 나오게 된 이유...
이장님...해양호 아저씨의 도움으로 승선!
과연 날 끌어올릴 수 있으실까???
결론은...
올리셨당...ㅋㅋㅋ
하행은 선실 밖에서...ㅋ
사진두 찍구...
얘기두 나누구...
센스쟁이 잉카님...
여자는 찬 데 앉으면 안된다며...
선뜻 방석을 불어 주신당...
신랑한테도 받아보지 못한 호사를 누려...
감동의 눈물 한방울...찔끔...ㅋ
그래서...
기념 샷^^
나물님과 산사람님...
웃 의상이 똑같당...
그래서 기념 샷^^V*
외국인들로 붐볐다던 서포리...
가을엔 이리도 한적하다...
소나무 숲도 정말 좋았당...
캠핑장이어서 그런가...샤워장에 큰 화장실이...
허나...
식수는...ㅠㅠ
복불복 겜도 잼나게...
서로서로에게 양보를 하기두 하구...
암튼...
다시 올 수 있을까???ㅋ
오래오래 기억하고픈...간직하고픈...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굴업도...
안녕~~~^^V*
이 발자국의 끝은...
어...딜...까???
ㅎ
왜그러세요??? 파인 님!!! 내공두 넘치시구 멋두 아시구(잔 보구 기냥 간파했답니당ㅎ)...사모님과 자주 나오셔서 그 내공좀 전수해 주세요~~~ 네??? 담엔 사모님께 따뜻한 현미차 대접해드릴께요~~~
선리플 후감상... 배아파서.. 그만 볼랍니다^^
어허!!! 왜이리 기침이???ㅋㅋ 원샷...투샷의 원샷 님!!! 그럼 아니되옵죠!!! 선자령 야영사진으로 날 불(?)질러 놓구선???ㅋㅋ
와~~ 후기 멋집니다. 편집 잘하셨고.. 사진밑에 설명도 좋아요. 닉네임 그대로이신 슈퍼맘님^^
과찬이십니당...--;; 편집이라고 말하심...그냥...사진이 꾸려서(?) 감추기 위한 거라 하심...믿으시죠???ㅋㅋㅋ 안올릴까 하다...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 몇 컷이 있어서리...ㅎ 아무래도...엉뚱녀('엉덩 뚱뚱 뇨자'의 준말ㅋ)수퍼맘 춤추겠는데요???ㅋㅋㅋ
짝~ 짝~ 짝~ 박수 들어갑니다. 엑션~ ㅋㅋ
블로그 하신지...몇일 안 되었는데....벌써 편집까지???? 조만간 또 한분의 파워 블러거 탄생 하겠네요~~~~~~~*^^*
나물님~~~'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 모르삼??? 왜이러실까??? 감떨어지게???ㅋㅋㅋ
추석밑이니...까이꺼...한 번 춰 볼랍니당...'룰루랄라~~룰루랄라~♬(짱구버전)'...아~땀난다~~~ㅋㅋㅋ
슈퍼맘님의 알뜰 살뜰한 후기 잘 봤습니다. 전 아직도 준비중이라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플루트 님 감사합니다...새 집 짊어지고 어여 빨리 출정하시어야지요ㅎㅎ
수퍼맘님. 후기 잘봣구요. 약오름니다.(제가 못가서가 절대 아님니다.) 에효. 담엔 꼭 가야지.
사모니과 함께 출정하시쥐!!! 굴업도까지 아니 가시더라두...서포리해변도 좋던데요??? 배두 많구...꽃게두 많구...ㅎ 담엔 사모님 손잡고 꼬옥! 나오시~와!요!!!(잉? 맹구버전ㅋ)
슈퍼맘님 여행에서의 즐거운 모습과 글 쓰실때의 행복한 모습이 사진과 글로 전해 옵니다.행복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왜이리 얼굴 뵙기가 힘들어요??? 연우님과만 좋은 곳 다니시나보네요???ㅎㅎ 셀파 님이 계셔야 콧구멍에 손가락두 찔러넣구...하는 설정 샷 놀이 하는뎅...어여어여 얼굴 보여주시와요~~~ㅎㅎㅎ
와~~멋진 후기 입니다...사진과 글솜씨가 맛깔나네요~언제쯤이나 그 멋진 대열에 동참 할수 있으련지....걍 사진과 후기글 보는것만으로 대리만족 해야지 싶기도 합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에공...감사합니다^^...기냥 들이대(?)시면 다~~ 됩니당...ㅋ 고수분 들께 하나하나 배워서 하심...시행착오도 줄이구 효율적으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어디선가 향긋한 솔향내가 나는데요???ㅎ
슈퍼맘님~~ 저 왔어요~ 호호
방가방가! 모자(?)님?ㅋㅋ 이제 오캠에두 뜨셨구만요???ㅎㅎ 솔캠의 진수를 보여주시겠는걸요??? 기대하겠습니다~~~ㅎ
에휴 한숨만...
꺄비 님! 말을 하삼...말을...ㅋ 무릎 깨졌군요??? 워쩌??? 일루와요! 호~~~해줄께^^ㅋㅋ
G섬이라고해서 많은분들이 공개를 꺼려하던 섬이네요.. ^^ 아시는분들은 이미 다들 알고계시지만 정말 최고랍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이제 많은 켐핑인구들이 찾게되면서 조금은 희소성? 을 잃은점이 약간의 아쉬운점이죠..
장소가 어디냐두 중요하겠지만...전...누구와 함께 이냐두 캠핑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중요요소라 생각됩니다...굴업도...글쎄요...희소성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좋은 곳...함께 즐기는 것두 나쁘진 않을 듯하네요...단...최대한 훼손은 말아야하겠죠??? Ocean-H님두 닉으로 봐선...바다와 관련있는 분이 아니실까하는 생각이???ㅎㅎ
역시..명!실!상!부! 수퍼맘님^^* 아주 재미 있어요..... "참 잘 했어요" 도장 꽝!!
어디 갔다 오셨쎄요???ㅋ 낚시하구 오셨쎄요??? ...도장 몇 개 받으면 '상' 주시나요???ㅎㅎㅎ 돌테 님~~~ 해피 & 메리 추석~~~^^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