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에 광장이 조성되고 세종상이 들어서면서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매일 보고 지나치지만 우리 홈페이지에 한번 옮겨 놓으면 후일 볼거리가 될까.
이 날 아침 출근길에 햇살은 다 퍼지지 않았으나 청명했고,
주위의 건물과 광장의 조형물, 화초들까지도 모두가 잘 어울렸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잘 해왔듯이, 앞으로도 더욱 국운이 융성해지리라!
이에 맞추어 한뜻회도 우애와 사랑으로 함께 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ㅇ 현판에 금이 가는 소동이 있었지만 광화문은 여전히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듯이 아름다운 자태다
ㅇ 광장의 전면에 우뚝 서 있는 이순신 장군상은 감히 누구도 이 곳을 넘보지 못할만큼 의연한 모습이다
ㅇ 세종상은 인자하고 포용력있는 조선왕조 성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어 감탄이 절로 난다
ㅇ 정부청사와 대비된 모습, 세종때는 6조가 다였는데 지금의 정부 중앙부처는 어중이 떠중이 합쳐 40개가 넘는다
ㅇ 해시계. 측우기, 혼천의 등 세종 당시의 유명 발명품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실물과 같은 모습으로 복원되어 있다
ㅇ 이 현판의 지하에는 세종 관련 자료들과 온갖 이야기들이 전시된 공간이 마련되어 무료로 시민들을 맞고 있다
ㅇ 온갖 화초들이 예쁜 화분용기와 ㄱ ㄴ ㄷ 한글도안 등과 어울어져 아름다움과 함께 고전미도 느낄 수 있다
ㅇ 청사의 현판 모습, 이전에는 정부 세종로청사였으나 JP가 총리일 때, 중앙정부 청사인데 주소를 따르지 말고
중앙청사로 바꾸도록 지시하여 개명했다. 이것은 총리 1년 재임동안의 가장 큰? 공적으로 지금도 회자된다
ㅇ 40여년 수 만의 대식구를 거느린 채 대한민국 정부행정의 명맥을 유지해 온 20층 건물, 지나간 총리만도 수십명에
이른다. 과거 내무부는 13-14층에 있었으나 지금은 부처가 통합되고 커지면서 사용공간이 훨씬 더 늘어났다
ㅇ 우리나라 문화의 중심 센타 세종문화회관, 좋은 공연도 많이 하지만 우선 인상은 너무 비싸다는 것, 예술은 역시
가격이 높아야 가치가 있어 보이는 것일까
ㅇ 중앙청사의 정문, 태극문양과 무궁화 엠블렘으로 디자인하여 보기가 그럴듯하다
ㅇ 청사앞 가로 전봇대에 장식된 꽃 바구니 모양, 서울시의 작품인데 비용에 비해 엄청난 조경효과
ㅇ 어떤 외국에 가서도 이런 유형의 아이디어는 거의 볼 기회가 없었다. 주위가 훤해지도록 참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ㅇ 청사 담장에 심어진 앉은뱅이 소나무, 어디서 옮겨온 것으로 보이는데 잘 활착되어 싱싱하다.
ㅇ 바람에 나부끼는 태극기가 아름답다. 배경건물은 제2 중앙청사로 외교부가 주로 사용하고 있다
ㅇ 청사에서 1km 떨어진 종로구 소공원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 매일 아침 이곳에서 걷기운동 15분
ㅇ 광화문에서 매일 아침 나를 태워 사무실로 실어다 주는 통근버스, 20분 소요
ㅇ 이북오도청사 5층건물 통일회관 정문에 붙은 현판
ㅇ 통일회관 광장에 세워진 화합과 통일의 염원상, 이렇게 남북이 다정히 손잡고 지낼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
ㅇ 광장에 서 있는 향나무, 모양은 그런대로 갖춰져 가는데 수령은 잘 알지 못한다
ㅇ 현관 입구에 있는 통일의 문, 남자는 들어가고 아이의 손을 잡은 여자는 나오는 길이다
ㅇ 여름이라고 몇 개의 화분을 새로 들였는데, 하루하루 달라지고 꽃피우는 모습이 대견하다
ㅇ 광화문에서 이 곳으로 온지 어언 한해하고도 반년이 되어간다. 우선은 평온해 보이는데 다음 갈 곳은 ?
ㅇ6. 18(토) 화성상록에 출전한 모습.. 여전히 아쉬움은 계속되고.
첫댓글 Good~ 예나 지금이나 사진 솜씨는 No1 이십니다.
달라진 광화문이 왠지 낮설어 보입니다.
몇 해전 까지는 매일 여기를 지나다녔는데 이젠 여기 나가는 일이 월례행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