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약이 아니다. 건강한 생명 유지활동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따라서 이러한 소금이 오염되지 않았던 과거에 깨끗한 천일염은 식용뿐만 아니라 민간요법과 건강상식으로 널리 쓰였다. 그러나 바다가 오염되면서 각종 중금속이 소금에 다량 함유되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가정 민간요법은 깨끗하고 순수한 천일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므로, 일반 소금을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크게 헤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제 과거의 깨끗하고 순수했던 소금을 먹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인생에서 잃고 싶지 않은 것은 좋은 여자와 머리카락이라고 할 정도로 머리카락은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생명과도 같이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1. 머리는 소금을 원한다 머리를 소금물로 감지 않았다면 염욕의 효과는 반감한다. 해수욕을 간 사람은 머리카락이 뻣뻣해진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바닷물이 머리카락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바닷물의 염분으로 머리에 달라붙어 있던 화학세제가 녹아서 머리 속에 가두어져 있던 폐지를 녹여서 내보낸 것으로 바닷물이나 몸을 씻는 물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달라붙었던 것이다. 바닷물에서 나와 더운물로 기름기를 씻어낸 다음 냉수를 끼얹으면 우수한 효과가 있다. 모발손상, 끊기는 머리카락 등을 치료하는데는 소금물로 씻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연염으로 머리를 씻은 후 더운물로 씻어낸 다음 냉수로 차갑게 해준다. 자연염은 육모 보조제로서 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해준다.
2. 소금 모발관리 (1) 소금으로 모발 관리 소금은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 건강한 모발을 만들어 줄뿐 아니라, 두피를 자극해 모공이 느슨해져서 일어나는 탈모를 예방한다. 또한 모공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므로 모공이 막혀 일어나는 탈모에 아주 좋다. 비듬과 머릿속 피부병까지 효과가 있다.
(2) 탈모예방 및 개선 탈모는 정신적 스트레스, 내분비 장애, 영양장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소금물로 장세척을 선행하는 것이 좋다. 비누로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세척한 후, 양 손가락 끝에 소금을 묻혀 두피를 비비듯 마사지하고 10여분 후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어준다.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구는 것이 포인트. 찬물에 의해 지방이 응고되면서 머리카락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린스를 할 필요는 없다. 헤어드라이어를 쓰지 말고 그냥 말린다(비듬과 머릿속 피부병까지 효과가 있다). 계속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장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3) 탈발증 예방 큰 병을 앓고 난 후나 산후, 극도로 피로한 사람 등은 왕왕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있다. 이럴 때 소금 한 줌을 물 한 되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머리가 빠진 자리에 잘 바르고 10여분이 지나면 따뜻한 물로 씻는다. 이렇게 매일 아침저녁 두 번씩 약 보름동안 계속하면 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4) 비듬 비듬이 심한 사람은 세수 비누로 머리를 1-2회 감고, 탈모예방법과 마찬가지로 소금으로 마사지해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소금 50%액을 골고루 적신 후 5~6분 지난 뒤 씻어 주시면 개운해진다.
3. 두발, 두피 (1) 노폐물의 종말 처리장 머리 꼭대기와 항문 주변은 인체라는 화학공장에서 나오는 노폐물의 종말 처리장이다. 머리카락은 불필요한 중금속을 여과한다. 소변과 땀으로 나오지 않는 카드뮴, 세렌, 동, 수은, 비소, 크롬 등의 중금속 공해물질은 두발에 모여서 나온다.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은 머리의 땀에서 나온다. 머리카락이 있는 곳, 있었던 곳이 특히 지방분과 땀이 잘 나온다. 이것을 화학약품과 헤어드라이의 온풍으로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죽는 것이다.
(2) 활동하는 머리카락 추울 때는 머리카락은 잠을 잔다. 더울 때는 일어나고, 화가 나면 머리에 피가 올라가므로 머리카락이 일어나서 통풍을 좋게 하여 머리를 식게 한다. 머리가 차가워지면 마침내 화나는 마음도 가라앉고 머리카락은 다시 잠을 잔다.
4. 탈모증의 심각한 사회현상 (1) 대머리 되는 직장 여성 늘어 수 천명의 젊은 직장 여성들이 직장에서 전통적인 남성 직종으로 알려진 분야에서 일함으로써 야기된 “테스토스테론 과부하" 때문에 대머리가 되고 있다고 한 보고서가 밝혔다. 영국 남부 포츠머스대학이 실시한 연구결과 인터뷰에 응한 8백명의 여성 가운데 30%가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선데이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지는 런던의 모발 전문가의 말을 인용, 직장 여성들 이 점차 그들의 인체내에서 남성특징의 발달을 촉진하는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호르몬의 순환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발전문가인 글렌 리온스는 사회에서 일고 있는 여성의 변화된 역할이 이들을 더욱 남성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 ‘정상인도 23%가 대머리 된다’ ‘내 머리는 혁명을 원한다!' 대머리 치료약을 선전하는 TV광고의 선전문구에는 모든 대머리들의 절박한 소망이 담겨 있다. 서양 의학 의 시조인 히포크라스테스도 온갖 처방을 내려보았으나 자신의 대머리는 죽을 때까지 고치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 머리카락은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체내 속에 축적된 비소, 수은, 카드늄 등 유해성 중금속을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 을 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인체 부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모자라거나 없는 것이 크게 문제되는 것은 미용에 관련되기 때문이다.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 세상에서 감수해야 하는 낭패감이나 ‘키 작은이'들이 받는 열등감과 그 괘를 같이한다. 일종의 ‘문화적 스트레스'인 것이다. 그러나 현재 자신이 대머리가 아니라고 해서 결코 안심할 일은 아니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성형외과가 성인 남자 1천7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정상인 중 23.3%에 탈모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4명 중 1명 꼴은 대머리이거나 대머리가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 게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탈모 현상은 아주 빈발해졌다.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주변머리 없는 사람'(옆머리가 없는 대머리), ‘속알머리 없는 사람' (윗머리가 없는 대머리)이라는 자극적인 농담이 자신의 일로 돌아오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3) 젊은층 대머리 기름진 음식 탓 젊은이들의 머리숱이 적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 때문이라고 일본 메나도화장품 종합연구소가 밝혔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연구소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지방분이 많은 음식을 장기간 섭취랄 경우 체내 육모(털을 자라게 하는)효소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등의 털을 깎은 생후 21짜리 쥐 8마리에게 버터와 지방분으로 합성한 콜레스테롤을 10%씩 섞은 사료를 투여, 보통의 먹이를 먹은 쥐들과 털의 재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보통의 먹이를 먹은 쥐들은 34일 정도면 깎였던 털이 본래대로 자라고 10% 섞은 쥐에서는 60% 정도밖에 재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고지방질 음식이 육모에 관계하는 모근의 감마 GTP 활성을 저해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대머리가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젊은이들의 경우 머리숱이 적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고지방 음식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4) 스트레스 등으로 여성?젊은층 탈모 늘어 평균적인 사람의 머리카락 개수는 약 10만개에서 12만개. 머리카락은 자라기만 하는 손톱이나 발톱과 달리 발생?성장?휴지기라는 사이클을 가진다. 모발은 한 모근에서 3년~8년간 자라나는 성장기 가 지속된 후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의 모발이 되면 자연히 빠져나간다. 한 개의 모발이 하루에 자라는 길이는 0.37㎜ 정도. 두피를 구성하는 전체 모발 중 약 85% 이상이 성장기의 모발이며, 약 13%가 퇴행기, 1% 정도가 휴지기의 모발이다. 하루 1백 개 정도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셈. 머리카락이 베개 밑에 떨어져 있다고 덜컥 놀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 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빠진다던가, 이마와 머리의 경계선이 뒤로 후퇴하면서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던가, 젖은 비듬이 많아진다던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지는 징후들이 나타나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머리의 서곡은 주로 이런 형태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과 젊은층의 탈모 현상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스트레스의 증가, 과다한 지방 섭취와 운동 부족이 이 같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첫댓글 머리가 너무 빠지는데 이 방법으로 해야겠어요..
저한테,간수없는소금이있는데요/이소금으로 머리를감아도 되는지요~?머리감을때 세면대에 소금을 얼마만큼 넣고풀어서 감아야하나요~?
머리가 많이 빠지는데 한번 해봐야 겠네요
고운소금으로 소금액을 진득하게 만들어 맛사지하면 피부에도 좋다하였으니 머리결에도 좋을꺼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