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근 기쁜소식선교회(구원파박옥수)를 이탈하면서 참으로 많은분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회개에 대한 도움글을 주신 성서침례교회의 나이많으신형제님, 형제모임의 분이면서도 구원의 확신과 기쁨이란책자를 소개해준 자매님?그리고 비록 이단으로 불려지는 단체이나 자백에 대하여 소상히 애기해준 다른교회목사님 그리고 순복음교회분이면서도 성경속 복음에 대해 폭넓은 교제를 해주신 신학자?분 구원파출신이지만 구원파의 교리를 벗어나 성경으로만 대화해준 평신도분들(그분들중에는 옥한음목사님의 사랑교회에 있다고 하던데)...저에게 딕욕선교사님의 오래된 음성테잎을
보내주신 기쁜소식선교회출신의 어느분(그분역시 오래전 이탈한분이더군요)
기본적인 복음을 다시일깨워준 지방교회의 전시간봉사자분
세상을 시끄럽게하는 단체이나 성경적이길 희망하는 말보회의 중년의 홍형제님..아버님의 임종시 아버지에게 힘있게 복음을전하시며 구원의 확신을 설파하시던 장로교회의 젊은(저보다 나이적은)전도사님..그외 모든분들(이름을밝히는것은 그분들께 실례가 될지,,,)
저는 이세상에 기쁜소식선교회만 교회인줄알았던 때에는 상상치못하던 수많은 형제자매분들의 사랑에 감사할뿐입니다
비록 서로간에 어떠한 차이로 연합하지못하는분들이나 방황하는 저에게 확실한 성경의 바른길을 보여주신 모든분들께
어째서 저같은자에게 이런 도움을 주며 관심을 보여주는지
정말 고마울뿐입니다
저는 정상적이지못한 신앙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한때는 제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살아생전에는 동행함에 있어서 버림받은 그런자인줄알앗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말씀속에서 누워있는저를 세우케해주신 사랑과 관심에 고마울뿐입니다
특히 저에게 구원의 확신과 기쁨이란 책자를 소개해주신분들 (이상하게도 저에게 이책자를 권해주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우연일까요?)
아주 기본적인 복음 (주의 이름을 부르는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을 보여주시고 자녀로써의 자백을 자세히 설파해주신 그분들께 감사할뿐입니다
몇달전 제가 신앙을 포기했다고 고백했을때 편지와 글들을 보내주시고 지금도 애기를 나누어 주시는 형제자매님들 그외 전도사님 목사님들께
이자릴 통해서 감사드립니다
몇주전 저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버렸습니다
이제 어느교회로 나가야할까?
한때 장로교회는 복음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가까운곳의 장로교회(형수님이 다니는곳)의 전도사님이 구원받으신분이며 복음적인 교제를 해주시는것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저의 아버님이 임종전날 전도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안색이 밝아지신것을 직접보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전하기 어려운데,,비록 말로써 대꾸는 제대로하지못하셨지만 아버님이 그분의 복음을 들으며 평안한모습으로 바꾸어지신것에 감사합니다
저의 어머님은 그모습을 보시고 우시는것을 멈추고 기뻐하셨지요
저의 어머님은 요새 그 젊은 전도사님에게 감사하며 저보고 그곳으로 가자고 조르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성서침례교회로 갈려했는데 어머님의 요청을 이기기가 힘들더군요
저의 어머님은 제가 요새몇달사이 겪었던 문제들을 누구보다도 잘아시는분이시죠
인터넷의 글들을 보고
어머님은 화를 내셨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욕쟁이 할머님이십니다)
나도 (기쁜소식)교회?에서 자백하라고 배운적이 없었는데
이제와서 내아들이 거짓말한다고 하는글을 보았기때문입니다
(어머님의 욕은 원색적이시라 쓰지않겠습니다)
몇달전 저는 어머님에게도 물어보았습니다
정말 교회에서 자백을 하라고 한적이 없었느냐?(당시 천연덕스런 기쁜사의 거짓말에 혼란스러워 미치기직전이던때라)
어머님은 시원하게 대답하더군요
"뭔 죄를 자백하라고 했었냐 그런소리첨듣는다"
전 기쁜사분들중 정직하게 답변한분은 어머님밖에 없었음을 애기하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