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서울 동문 만남의 날 행사 결과

[노남섭]

1. 2018.10.23 (화) 11:00~15:00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광주 - 서울 동문 만남의 날' 행사는
광주 13명, 서울 11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참여 인원이 5년 전 행사 때보다 13명이 감소, 人生 無常과 望八 老人 세대임을 실감하게 했다. 

 * 광주 : 양동희, 김선민, 김해진, 박순규, 오홍근, 이건일, 이계무, 이광운, 이명우, 전규봉, 전성수, 조동수,

 한현택(13명)
* 서울 : 고영숙, 김증자, 최순실, 김석근, 김종운, 노남섭, 이태형, 정기영, 정창연, 조민호, 조병진(11명)

2. 국립부여박물관 - 정림사지오층탑 - 오찬 -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능사 5층목탑 - 궁남지 등 을 관람하면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 일부 동문들은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정담을 나누며 회포를 푸는데 몰두하는 모습도 보였다.

3. 중졸 후 58년만에 두번 째 성사된 '광주-서울 동문 만남의 날' 행사는 5년 전 첫번 째 행사에 비해 내용 면에서 알찬 모임이었다는 소감을 피력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이는 국립부여박물관과 백제문화단지(사비궁, 능사)의 해설사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그리고  깊은 애정과 열정을 지닌 전문가였기 때문에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기상청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빗나간 덕분에 가을 단풍과 파아란 하늘 아래 뜻깊고 즐거운 만남의 행사가 되었고, 마지막 코스인 궁남지에서 이계무 동문의 사회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뜨거운 포옹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5. 사사회 11월 모임 안내
  - 일시 : 11.27 (화).13:00~15:00
  - 장소 : 장원 (교대역 11번 출구)

[좋은사람]

2차 합동모임을 계획하고 추진했던
서울팀의 노남섭회장과 광주팀의 전성수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라는 명언이 있음니다.. 좋은곳에서 2번째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정대현]

친애하는 우리의 노장군!
참으로 수고가 많았네,좋은 사진도
많이 보게 해주어 고마우이,
11월에 장원에서 보세.
대현이가

[김석근]

60여년 만에 부여를 찾아 우리 찬란한 문화를 재인식하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사사회 회장단에 감사드리고
회원들 건강을 기원 하면서, 5년후 다시 만나기를 바람니다 ! !